漢文 工夫

講議 7. 虛辭에 대하여

bindol 2020. 6. 21. 11:23

1 . 虛 辭

 

▶ 之자의 쓰임

 

1 . 동사 ‘가다’

◉ 牛何之 : 소는 어디로 가는가?

◉ 直之雲從街 : 곧장 운종가에 가다.

 

2 . 대명사 ‘이것, 그것’

◉ 我能食之 : 아는 능히 그것을 먹을 수 있다.

◉ 入稷神以祭之 : 직신을 세워 그것에 제사지내다.

◉ 此烏去處尋之 : 이 까마귀가 가는 곳(그곳)을 찾아라

◉ 入水求之 : 물에 들어가 그것을 찾아라.

◉ 聞而召之 : 듣고서 그를 부르다.

 

3 . 관형격 어조사 ‘~ 하는, ~ 의’

◉ 此乃不祥之物也 : 이것은 곧 상서롭지 못한 물건이다.

◉ 累卵之勢 : 달걀을 쌓아 놓은 형세

◉ 社土地之主也 : 사는 토지의 주인이다.

◉ 聖賢用心之迹 : 성현이 마음 쓴 자취

◉ 必求踐履之方 : 반드시 실천할 방법을 구해야 한다.

◉ 三綱之本 : 삼강의 근본

◉ 正始之道 : 시작을 바르게 하는 길

◉ 行不忍之政 : 남에게 차마하지 못하는 정치를 행하다.

◉ 冊葉之間 : 책장의 사이

◉ 求踐履之方 : 실천하는 방법을 구하다.

◉ 慕善德王之美麗 : 선덕왕의 아름다움을 사모하다.

 

4 . 주격 어조사 ‘ ~ 이, ~ 가’ : 완전한 문장보다는 한 부분을 이루는 절 속에서 많이 쓰인다.

◉ 富與貴是人之所欲也 : 부와 귀 이것은 사람이 하고자 하는 바이다.

◉ 吾劍之所從墮 : 내 칼이 떨어진 곳

◉ 人之不學 : 사람이 배우지 아니하다.

◉ 惟昔 始祖鄒牟王之創基也 : 예날에 시조인 추모왕이 기초를 세우다.

 

5 . 목적격 어조사 ‘~ 을, ~ 를’

◉ 修道之謂敎 : 도를 닦는 것을 교라한다.

 

6 . - 에

◉ 國之有紀綱 猶身之有血脈 : 나라에 기강이 있는 것은 몸에 혈맥이 있는 것과 같다.

 

7 . - 에게

 

◉ 莫不如親之當孝 : 어버이에게 마땅히 효도해야 한다.

 

▶ 也자의 쓰임

 

1 . ~ 이다. 어조사로서 문장의 끝에 붙어서 단정의 뜻을 나타냄.

◉ 李白詩仙也 : 이백은 시선이다.

◉ 是失天也, 是失地也, 是失人也 : 이는 하늘을 잃는 거이요, 이는 땅을 잃는 것이요, 이는 사람을 잃는 것이라

◉ 各盡其才也 : 각기 그 재능을 다하다.

◉ 若吾斷斯織也 : 애가 짠 것을 끊는 것과 같다.

 

▶ 矣자의 쓰임

 

1 . - 이다 (단정)

◉ 卽與之化矣 : 곧 그와 더불어 화하게 되다

◉ 知爲人母之道矣 : 남의 어머니 되늕 도리를 안다.

 

▶ 於자의 쓰임

 

1 . ~ 에서 ( ~에 )

◉ 必作於易 : 반드시 쉬운데서 시작된다.

◉ 戰於錦山 : 금산에서 싸우다.

◉ 令於軍中 : 진중에 명령을 내리다.

◉ 皆在於書故也 : 모두 책에 있기 때문이다.

◉ 遂於毬庭置輪燈香燈 : 마침내 구저에 윤등과 향등을 설치하다.

◉ 演百戱歌舞於前 : 온갖 유희와 가무를 앞에서 행하다.

◉ 幸於天泉亭 : 천천정에 행차하다.

◉ 不顯於天下也 : 천하에 드러나지 못하다.

◉ 敗於自聖 : 스스로 거룩한 체하는 데에서 패하다.

◉ 成之於順時 : 깨를 순히 하는 데에서 그것을 이룬다.

◉ 坐於庭畔 : 뜰가에 앉다.

◉ 於吉夕燭出 : 혼인날 저녘에 촛불을 밝히다.

◉ 齊訪於妻家 : 모두 처가에 방문하다.

◉ 不及於古之君子 : 옛날의 군자에 미치지 못하다.

◉ 予遇嵩貴於隆福寺 : 나는 높고 존귀한 사람을 융복사에서 만났다.

 

2 . ~ 보다

◉ 禍莫大於從己之欲 : 화는 자기의 욕심을 다르는 것보다 큰 것이 없다.

◉ 窮理莫先於讀書 : 이치를 궁구하는 책을 읽는 것보다 앞서는 것이 없다.

◉ 養心莫善於誠 : 양심에는 정성보다 좋음이 없다.

◉ 霜葉紅於二月花 : 서리 맞은 잎이 이월에 피는 꽃보다 붉다.

 

▶ 于자의 쓰임

 

1 . ‘ ~ 에 ’ (=於.乎)

◉ 會于勝地 : 경치좋은 곳에 모으다

◉ 憩于路上 : 길가에서 쉬다. -芝峯類說-

◉ 埋于墻下 : 담장아래 묻다

 

 

▶ 乎자의 쓰임

1 . ‘ ~ 에, ~ 에서 ’

◉ 終乎爲聖人 : 성인이 되는 것에서 마치다.

▶ 只 ~ 耳 (혹은 只 )의 쓰임

1 . 다만 ~ 할 뿐이다.

◉ 只在爲學 立志如何耳 : 다만 학문을 한다는 것은 뜻을 세움이 어떠한가에 달렸을 뿐이다.

◉ 只有一死 : 다만 한번의 죽음이 있을 뿐이다.

 

▶ 耳자의 쓰임

1 . -할 뿐이다.(따름이다.)

◉ 惟淡泊是�

 

의 쓰임 - (1) 그리고, 그래서(순접), (2) 그러나, 그렇지만(역접)의 접속사의 의미로 해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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