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文 工夫

漢文理解의 基本 : 講議 3

bindol 2020. 6. 21. 11:19

앞 부분의 講義1,2과 重複되는 境遇가 있을 수 있으나 簡單明瞭하게 縮約되어있어서

復習으로 看做 하여 익히면 漢文 理解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漢字의 形成

2. 漢字語의 짜임

3. 文章의 構造

4. 文章의 形式

5. 漢文의 品詞

 

 

1. 漢字의 形式

 

(1) 漢字의 構造와 運用 ; ‘象形, 指事, 會意, 形聲, 轉注, 假借’--- {六書}

(2) 漢字의 部首 ; ‘邊, 傍, 頭, 발, 받침, 밑, 에운담’

 

2. 漢字語의 짜임

 

(1) 對等關係- 竝列關係 ;日月, 山川, 男女, 多少, 往來, 高低

(2) 修飾關係- 淸風, 力走, 介入, 有終之美

(3) 主述關係- 夜深, 心弱, 日出

(4) 述目關係- 受業, 採石, 讀書, 成功, 弘益人間

(5) 述補關係- 登山, 有力, 難解, 多情

 

3. 文章의 構造

 

(1) 基本構造

 

① 主述構造 ; 主語 + 敍述語

• 月明, 夜深, 花開, 烏鳴, 世宗聖君也, 忠武公聖雄也.

 

② 述目構造 ; 主語 + 敍述語 + 目的語

• 我讀書, 學生卒業. 仁者樂山

 

③ 述補構造 ; 主語 + 敍述語 + 補語

• 過猶不及, 少年入學, 衆口難防

 

(2) 擴張構造 ; 單文

 

① 主述 擴張構造 ; • 大器晩成, 初志不變

② 述目 擴張構造 ; • 忠臣不事二君, 男兒須讀五車書

③ 述補 擴張構造 ; • 天時不如地利, 積善之家必有餘慶

 

(3) 複合構造 ; 複合文

 

① 對等複合文 ; • 賢者少言 愚者多言

② 主從複合文 ; • 樹欲靜風不止

③ 包有複合文 ; • 山中賊易

④ 混合複合文 ; • 爲政以德譬如北辰居其所而衆星共之

정치를 함에 덕으로써 함은 비유컨대 북극성이 제자리에 있으며

뭇별이 이를 떠받듦과 같다.

 

4. 文章의 形式

 

(1) 肯定形 ; 平敍形이라고도 함.

• 三歲之習至于八十,

• 仁人心也義人路也 어짐은 사람의 마음이요 의로움은 사람의 길이니라

 

(2) 否定形 ;부정사 ‘不 非 未 無’ 등을 써서 ‘~이 아니다’. ‘~아니하다’. ‘~못하다’ 등의 부정의 뜻

怨天尤人 하늘을 원망하지도 않고 사람을 탓하지도 않는다.

入虎穴得虎子

(3) 比較形 ; ‘於, 于, 乎, 不如, 莫如, 莫若’ ; ‘~만한 것이 없다’. ‘~같지 않다’.

• 衣莫若新 人莫若故 옷은 새것만한 것이 없고 사람은 옛 친구만한 것이 없다.

• 霜葉紅二月花 서리 맞은 잎은 2월 꽃 보다도 붉다.

 

(4) 使動形 ; ‘使 , 令, 敎’ 등을 써서 어떤 동작을 시키게 함

• 使牛聞之 소로 하여금 그것을 듣게 하다. • 令諸君知之 여러분으로 하여금 그것을 알게 하였다.

(5) 被動形 ; ‘見, 被’와 ‘乎, 於, 爲~所’ 등을 써서 피동을 나타냄, ‘爲a 所b’ = ‘a에게서 b당하다’

• 吾三仕三君 나는 3번이나 벼슬하였으나 임금에게 3번이나 쫓김을 당하였다(보았다)

• 夫逐 남편이 도둑에게 쫓김을 당하다.

 

(6) 疑問形 ; 文末에 ‘乎, 哉, 與 ’ 등의 의문 종결사

文頭. 文中에 ‘誰 , 何’ 등의 의문 대명사를 써서 ‘~인가(이냐)?’, ‘~이리까?’ 등의 의문의 뜻을 나타내는 형식

 

• 賢者亦有此樂어진 사람도 이 또한 즐거움이 있습니까?

• 是之過이것이 누구의 잘못이냐?

 

(7) 反語形 ; ‘何 ,安’등의 의문 부사, ‘乎, 哉’의 의문 종결사 또는 ‘不亦 ~乎’의 형식을 써서 ‘어찌~하겠는가?’, ‘무엇이 ~이겠는가?’ 등의 반어의뜻을 나타내는 글의 형식

• 來語不美去語美 오는 말이 곱지 않으면 가는 말이 어찌 곱겠는가?

• 學而時習之不亦說乎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어찌)기쁘지 않겠는가?

(8) 假定形 ; 文頭에 ‘若, 如, 雖’ 등을 써서 ‘만약(만일) ~한다면’, ‘비록 ~하더라도 등의 가정의 뜻을 나타냄

• 春不耕秋無所望 봄에 만약 밭 갈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 것이 없다.

• 國大好戰必亡 나라가 비록 크더라도 전쟁을 좋아하면 반드시 망한다.

 

(9) 禁止形 ; ‘ 無, 勿, 莫’ 등의 금지 보조사를 써서 ‘~하지 말라, ~하지 못한다’등의 금지의 뜻을 나타냄

欲速見小利 빨리 하고자 하지도 말고 작은 이득을 보지도 말라

• 非禮視非禮聽 예가 아니면 보지 말고 예가 아니면 듣지 말라

(10) 感歎形 ; 감탄사 ‘嗚呼, 噫’ 감탄 종결사 ‘~矣, ~哉, ~乎’ 등을 써서 감탄의 뜻을 나타내는 글의 형식

• 嗚呼, 痛哉라 ; 아아 마음 아프구나!

 

 

5. 漢文의 品詞

 

漢文을 構成하고 있는 單語는 그 놓이는 위치에 따라 기능이 달라진다. 따라서 品詞가 고정되어 있는 것은 드물다. 대개 名詞, 代名詞, 動詞, 形容詞, 補助詞, 副詞, 接續詞, 前置詞, 終結詞, 感歎詞의 十品詞로 나눌 수 있다.

(1) 名詞, 代名詞, 動詞, 形容詞

① 名詞 ;사물의 명칭 ; • 孝德之本也 의 근본이다.

• 己不欲勿施於 제가 하고 싶지 않은 에게 베풀지 말라

也聞以知十 회 하나를 들으면 그로써을 안다.

② 代名詞 ; 명사를 대신해서 쓰이는 품사. 일인칭‘我,吾’, 이인칭‘汝’, 삼인칭‘彼’,

의문대명사‘誰’, 지시대명사‘是, 此’, 의문대명사‘何 ’ 등이 있다.

• 惡, 何言也 아, 이게 무슨 말인가?

皆學生也 는 다 학생이다.

 

③ 動詞 ; 동작이나 행위를 나타내는 品詞

墨者먹을 가까이 하는 자는 검어진다.

• 百花滿 온갖 꽃이 활짝 피었다.

人者人恒之 남을 사랑하는 자는 남이 항상 그를 사랑한다.

 

④ 形容詞; 사물의 形象, 狀態, 性質을 나타내는 品詞

• 山 산은 높고 강 길다.

• 花草화초가 향기롭다.

• 花無十日꽃은 열흘 붉음이 없다.

 

(2) 補助詞, 副詞, 接續詞

⑤ 補助詞 ; 동사나 형용사를 도와 그 풀이를 완성하는 品詞

‘可, 能, 得, 足, 不, 非, 勿’ 등이 있다.

• 罪莫大於孝 죄는 효도하지 않는 것 보다 큰 것이 없다.

• 水深知人心難知 물의 깊이는 알 수 있으나 인심을 알기 어렵다.

 

⑥ 副詞 ; 동사와 형용사를 꾸미는 품사

‘甚, 旣, 最, 必, 及, 何, 雖, 若’ 등이 있다.

• 漢陽中誰富 한양에서 누가 가장 부자인가?

• 事急 일이 몹시 급하다.

• 彼東西古典 그는 이미 동서의 고전을 읽었다.

 

⑦ 接續詞 ; 단어와 단어, 구와 구, 절과 절을 연결하는 品詞

‘與, 而, 則, 及, 且, 乃, 故’ 등이 있다

• 富貴 是人之所欲也 부 귀는 사람이 바라는 것이다.

• 良藥若於口利於病 양약은 입에 쓰 병에는 이롭다.

• 君子不重不威 군자가 자중하지 않으면 위엄이 없다.

 

(3) 前置詞, 終結詞, 感歎詞

⑧ 前置詞 ; 어구의 앞에 놓여서 뒷 말과의 관계를 맺어주는 品詞

‘以, 於, 于, 自, 從’ 등이 있다.

• 君子德報怨 군자는 덕으로써 원한을 갚는다.

• 是德我何有哉 이 덕이 나에게 어찌 있겠는가?

 

⑨ 終結詞 ; 文末에 놓여 語氣를 나타내는 品詞

‘也, 矣, 乎, 哉, 耳, 已 ’ 등이 있다

• 乙支文德名將을지문덕은 명장이다.

不百步다만 백보가 아닐 뿐이다.

 

⑩ 感歎詞 ; ‘嗚呼, 噫’ 등이 있다.

嗚呼, 滅六國者六國也 아아, 육국을 멸망케 한자는 육국이로구나!

, 知我者誰也 아아, 나를 아는 자는 누구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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