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
積雪沒深戶 溪山絶行迹鳥栖迷故林 泉聲斷餘滴中有映書人 宴坐忘朝夕적설몰심호 계산절행적조서미고림 천성단여적중유영서인 연좌망조석
쌓인 눈은 집을 깊숙이 감췄고물가 산엔 사람의 자취 끊겼네 새도 깃들여 옛 숲 흐릿한데샘물소리 끊기고 물방울만 남았네그 가운데 책보는 이 있어고요히 앉아 세월 가는 줄 모르네
金幼孜/明 / 小景五首爲楊少傅東里作- 映書: (불을 밝혀) 책을 비추다, 곧 책을 보다.- 宴坐: 고요히 앉아 참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