承 認
*받들 승(手-8, 5급)
*알 인(言-14, 5급)
‘그 의안은 과반수의 승인을 필요로 한다’의 ‘승인’은? ①承忍 ②勝因 ③升引 ④承認. ‘承認’이란 두 글자는?
承자는 ‘받들다’(uphold)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쭈그려 앉은 사람을 본뜬 卩(절)과 두 손으로 받든 모습을 본뜬 廾(=又+又, 공)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는데 후에 크게 달라졌다. ‘이어받다’(succeed to)는 뜻으로도 쓰인다.
認자는 말을 듣고 ‘분간하다’(identify)는 뜻을 적기 위한 것이었으니 ‘말씀 언’(言)이 의미요소로 쓰였다. 忍(참을 인)은 발음요소이므로 뜻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후에 ‘알다’(know) ‘허락하다’(permit)는 뜻도 이것으로 나타냈다.
承認은 ‘어떤 사실을 마땅하게 여겨 받아들이고[承] 인정(認定)함’을 이른다. 대통령 같은 큰 인물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인복(人福)이 따라야만 한다.
옛 선현 가라사대, ‘대업을 이루게 될 때에는 비범한 사람의 보좌를 받아야 한다.’
(當大有爲之時 당대유위지시, 得非常人之佐득비상인지좌 - 당나라 韓愈).
▶全廣鎭․성균관대 중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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