絶 景
*뛰어날 절(糸-12, 5급)
*경치 경(日-12, 6급)
‘강의 흐름을 따라 굽이굽이 절경을 이룬 협곡’의 ‘절경’은? ①絶景 ②絶境 ③節景 ④節境. ‘絶景’이란 두 글자는?
絶자는 ‘실 사’(糸), ‘칼 도’(刀), ‘꿇어앉은 사람 절’(卩=㔾), 이상 세 가지 의미요소가 합쳐진 것이다. ‘刀 + 㔾’이 ‘色’으로 합병되는 바람에 그러한 본래의 구조를 알기 힘들게 됐다. 무릎을 꿇고 앉아 바느질을 하는 아낙네가 칼을 들고 실을 끊는 모습이 연상된다. ‘끊다’(cut)가 본뜻인데, ‘결코’(never) ‘대단히’(absolutely) 등으로도 쓰인다.
景자는 ‘햇빛’(sunlight)이 본뜻이니 ‘날 일’(日)이 의미요소로 쓰였고, 京(서울 경)은 발음요소다. 햇빛이 비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대 사용됐다.
絶景은 ‘뛰어난[絶] 경치(景致)’를 이른다.
그런데 뛰어나게 어질고, 뛰어나게 지혜로운 사람이라도 경솔해서는 안 된다.
‘어진 이는 경솔하게 절교하지 아니하고, 지혜로운 이는 경솔하게 남을 원망하지 아니한다.’ (仁不輕絶 인불경절, 知不輕怨 지불경원 - ‘戰國策전국책’).
▶全廣鎭․성균관대 중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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