義 擧
*옳을 의(羊-13, 5급)
*들 거(手-18, 6급)
‘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기념하기 위해서...’의 ‘의거’는? ①依據 ②義擧 ③依擧 ④義據. ‘義擧’란 두 글자는?
義자는 ‘톱날 모양의 날이 있는 의장용 무기’(我․아)에 양(羊) 뿔 모양의 장식이 달려있는 것으로 ‘위엄’(dignity)을 뜻하였고, 후에 ‘옳다’(righteous) ‘의롭다’(rightful) ‘의미’(meaning) 등으로 확대 사용됐다.
擧자는 ‘(손을) 들다’(raise)는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손 수’(手)와 ‘줄 여’(與) 둘 다가 의미요소로 쓰였다. 후에 ‘꺼내다’(bring a matter up) ‘모두’(all) ‘행동’(action) 등으로 확대 사용됐다.
義擧(의:거)는 ‘정의(正義)로운 일을 일으킴[擧]’을 이른다. 용기가 없으면 아는 것이 많아도 헛일일 수 있다. ‘논어’(論語) 위정(爲政)편을 보면 다음과 같은 명언이 있다.
‘옳은 일인지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것은, 용기가 없기 때문이다.’
(見義不爲 견의불의, 無勇也 무용야 - 孔子 공자).
▶全廣鎭․성균관대 중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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