衛 星
*지킬 위(行-16, 5급)
*별 성(日-9, 5급)
‘지구의 위성은 달 하나 밖에 없다’의 ‘위성’은? ①危星 ②胃星 ③危城 ④衛星. ‘衛星’이란 두 글자를 낱낱이 헤쳐보자.
衛자는 최초 갑골문에서 韋(위)로 쓰이다가 후에 行(행)이 보태졌다. 韋의 口는 성곽을 가리키고, 나머지는 ‘발 지’(止) 두 개가 각각 달리 변화된 것이다. 성벽 주위를 돌며 성을 잘 지킨다는 의미다. ‘다닐 행’(行)이 추가된 것은 ‘지키다’(guard)는 의미를 보강하기 위해서였다.
星자는 원래 ‘밝을 정’(晶)이 의미요소였는데, 후에 ‘해 일’(日)로 간략화 됐다. 生(날 생)이 발음요소임은 性(성품 성)도 마찬가지다. ‘별’(the stars)을 이르는 것으로 애용된다.
衛星은 ‘행성을 지키듯이[衛] 그 주위를 도는 별[星]’을 이른다. 토성 주위에는 무려 21개나 되는 위성이 있다고 한다.
일찍이 공자 가라사대, ‘덕으로 정치를 하면 북극성처럼 그 주위에 뭇 별들이 함께 하는 것과 같게 된다.’ (爲政以德, 譬如北辰, 居其所而衆星共之 - ‘論語’).
▶全廣鎭․성균관대 중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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