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처럼 생각
우리는 뉴턴을 잘 아는 학생이 아니라
뉴턴처럼 생각할 학생을 원한다.
케임브리지대 웹사이트에서 본 글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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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지식을) 집어넣는 게 아니라
(잠재력을) 끄집어내는 것이
교육(education)의 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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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esman와politician
영어가 정치가(statesman)와 정상배(politician)를 구분하는 것도 다른 이유가 아니다.
말이 나온 김에 그 구분 기준을 다시 한 번 따져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정치가는 양의 털을 깎고 정상배는 껍질을 벗긴다.”
미국 물리학자 오스틴 오말리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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毅然과依然
PD 시절 나는 ‘욕을 하는 것은 요구를 하는 것이다’(발음이 비슷해서)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 요구가 무엇인지 헤아리면 되는데 요구의 실체를 찾는 일이 쉽지 않다.
설령 요구하는 게 뭔지 안다 해도 들어주는 게 난감하다.
지금도 일부 제작진은 “욕하면서 보는 거지 뭐” 하면서 욕먹는 데 개의치 않고 비슷한 드라마를 계속 만든다.
어쩌면 의연한 행동인데 이때 의연은 의지가 굳어서 끄떡없다는(毅然) 게 아니라
이전과 다름없다는(依然) 뜻이다. 그래서 ‘구태의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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