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

千巖萬壑

bindol 2021. 3. 10. 07:16

千巖萬壑

 

千巖競秀 萬壑爭流
草木蒙籠其上 若雲興霞蔚
천암경수 만학쟁류
초목몽롱기상 약운흥하울


바위는 저마다 빼어남을 겨루고
온 골짜기는 다투어 내달리는데
풀과 나무가 그 위를 덮어 우거지니
구름 일고 노을 짙어오네


晉書 / 顧愷之傳에 "사람들이 (고개지에게) 회계(會稽)의 산천이 어떠하더냐"
(人問會稽山川之狀)고 물으니 고개지가 이렇게 대답했다 한다.


- 蔚는 '울'과 '위' 두 가지 독음이 모두 가능할 것 같다.
千巖萬壑: 千巖齊競秀 萬壑共爭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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