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

詠山泉

bindol 2021. 3. 19. 08:48

詠山泉

 

山中有流水 借問不知名
映地爲天色 飛空作雨聲
轉來深澗滿 分出小池平
恬淡無人見 年年常自淸
산중유류수 차문부지명
영지위천색 비공작우성
전래심간만 분출소지평
염담무인견 연년상자청


산중에 흐르는 물 있어
물어봐도 이름을 알지 못하네
땅에 비치니 하늘색 되고
공중을 나니 빗소리 되는구나
깊은 계곡에 흘러와 가득하더니
흘러나와 작은 못 되어 잔잔하네
담담히 사람은 보이지 않고
해를 거듭해도 늘 절로 맑구나


儲光羲/唐 / 詠山泉

 

 

'漢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秋山策杖  (0) 2021.03.19
巖上無心雲相逐  (0) 2021.03.19
秋山秋水秋不盡  (0) 2021.03.19
正是收綸濯足時  (0) 2021.03.19
試爲淸秋一出游  (0) 202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