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

月色沙上淡

bindol 2021. 3. 20. 09:41

月色沙上淡

 

月色沙上淡 山雲天際浮
春江萬里闊 獨見一漁舟
월색사상담 산운천제부
춘강만리활 독견일어주


달빛은 모래 위에 엷게 비치고
산 구름 하늘 끝에 떠 있네
봄 강 아득히 트여 있는데
홀로 고깃배 바라보네


査士標 / 山水

``````````````````````

小艇不知何處客 소정부지하처객
載將明月過江來 재장명월과강래


작은 배 어디로 가는 손님인지 알지 못하는데
밝은 달빛만 가득 싣고 강을 건너오네

 

 

 

 

'漢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三山五嶽  (0) 2021.03.20
寒食東風柳色靑  (0) 2021.03.20
咏蘭  (0) 2021.03.20
空山足春氣雨  (0) 2021.03.20
春來江水綠如藍  (0) 2021.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