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

空山足春氣雨

bindol 2021. 3. 20. 09:17

空山足春氣雨

 

空山足春氣 緋桃間丹杏
花發不逢人 自照溪中影
공산족춘기 비도간단행
화발불봉인 자조계중영


빈 산에 봄 기운 완연터니
울긋불긋 피어난 복숭아꽃 살구꽃
꽃은 피어도 봐주는 이 없어
시냇물에 제 모습 비추어 보네


馬企周 / 春山華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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