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

月明千里故人來

bindol 2021. 3. 20. 10:51

月明千里故人來

 

松間草閣巖암開 巖下幽花繞露臺
誰敲柴扉驚鶴夢 月明千里故人來
송간초각의암개 암하유화요로대
수고시비경학몽 월명천리고인래


소나무 사이 다락 바위에 기대 열려있는데
바위 아래 그윽한 꽃 노대를 휘감았네
누가 사립문 두드려 잠든 학 깨우나
밝은 달 아래 멀리서 옛 동무 찾아오네


唐寅  / 草堂話舊圖

 

- 誰扣柴扉驚鶴夢는 자료에 따라 誰叩荊扉驚鶴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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