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

溪山談詩

bindol 2021. 3. 23. 07:31

溪山談詩


溪路轉逶迤 山光圍匼匝  
何人載酒來 相對談詩榻
계로전위이 산광위암잡
하인재주래 상대담시탑


개울가 길 구불구불 에둘렀고
산빛은 주위를 빙 둘렀네
누가 술 싣고 오나
평상을 놓고 마주 앉아 시를 얘기하네


何維樸 / 溪山談詩圖


- 逶迤: (에두른 길이) 구불구불 함.
- 匼匝: 빙 둘러쳐져 있는 모양.

 

'漢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夕陽澹秋影  (0) 2021.03.23
西風木落五湖秋  (0) 2021.03.23
泉落溪有聲  (0) 2021.03.23
晩風吹送作秋凉  (0) 2021.03.23
陽城漁艇  (0) 2021.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