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성어(사자성어)

한자성어(사자성어)-가

bindol 2021. 10. 27. 04:05
 나~다 마~바     차~타 파~하
가가호호(家家戶戶)
: 집집마다
집 가 집 가 집 호 집 호
가급인족(家給人足)
: 집집마다 살림이 넉넉하고, 사람마다 의식(衣食)에 부족함이 없음
집 가 넉넉할 급 사람 인 넉넉할 족
가기이방(可欺以方)
: 그럴듯한 말로 속일 수 있음.
옳을 가 속일 기 써 이 방법 방
가담항설(街談巷說)
: 길거리에 떠도는 뜬소문
거리 가 말씀 담 거리 항 말씀 설
西 가동가서(可東可西)
: 동쪽이라도 좋고 서쪽이라도 좋다. 이렇게 할 만도 하고 저렇게 할 만도 함. 可以東可以西의 준말.
옳을 가 동녘 동 옳을 가 서녘 서
가렴주구(苛斂誅求)
: 세금 등을 가혹하게 징수하여 백성을 못 살게 들볶음
가혹할 가 거둘 렴 벨 주 구할 구
가롱성진(假弄成眞)
: 장난삼아 한 것이 진심으로 한 것처럼 됨
거짓 가 희롱할 롱 이룰 성 참 진
가무담석(家無擔石)
: 석(石)은 한 항아리, 담(擔)은 두 항아리. 집에 저축이 조금도 없음을 말함
집 가 없을 무 멜 담 돌 석
가부득감부득(加不得減不得)
: 더할 수도 덜할 수도 없음. 加減不得(가감부득)
※'不'의 다음에 'ㄷ, ㅈ'을 첫소리로 하는 글자가 오면 '불'의 음은 '부'가 된다.
더할 가 아닐 부 얻을 득 덜 감 아닐 부 얻을 득
가빈즉사양처(家貧則思良妻)
: 집안이 가난해지면 어진 아내를 생각하게 됨. 궁한 처지가 되면 진실한 사람을 알게 됨 = 國亂卽思良相(국란즉사양상)
집 가 가난할 빈 곧 즉 생각할 사 어질 량 아내 처
가인박명(佳人薄命)
: 아름다운 여자는 수명이 짧음 = 美人薄命(미인박명)
아름다울 가 사람 인 엷을 박 목숨 명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는 뜻. '於'(어조사 어)는 '…에, …에서, …보다' 등의 뜻을 나타냄.
가혹할 가 정사 정 사나울 맹 어조사 어 범 호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 짐.
집 가 화할 화 일만 만 일 사 이룰 성
각고면려(刻苦勉勵)
: 고생을 이겨내면서 열심히 노력을 기울임.
새길 각 쓸 고 힘쓸 면 힘쓸 려
각곡유목(刻鵠類鶩)
: 따오기를 그리려다 비슷한 집오리를 그림. 남을 본받아 배워서 다소나마 보람이 있다.
새길 각 고니 곡 비슷할 류 집오리 목
각골난망(刻骨難忘)
: 은혜를 고맙게 여기는 마음이 뼈 속까지 사무쳐 결코 잊혀지지 아니함 = 白骨難忘(백골난망)
새길 각 뼈 골 어려울 난 잊을 망
각골명심(刻骨銘心)
: 뼈에 새기고 마음에 새겨 결코 잊어버리지 않음
새길 각 뼈 골 새길 명 마음 심
각자무치(角者無齒)
: 뿔이 있는 자는 이가 없다는 말로, 한 사람이 모든 재주나 복을 다 가질 수 없음을 뜻함.
뿔 각 놈 자 없을 무 이 치
각주구검(刻舟求劍)
: 초나라의 한 사람이 칼을 강물에 떨어뜨리자 뱃전에 그 자리를 표시했다가 나중에 그 표시를 보고 칼을 찾으려 했다는 뜻으로, 어리석고 미련하여 융통성이 없음을 비유하는 말.
새길 각 배 주 구할 구 칼 검
간난신고(艱難辛苦)
: 갖은 고초를 겪어 몹시 힘들고 괴로움
어려울 간 어려울 난 매울 신 쓸 고
간뇌도지(肝腦塗地)
: 간(肝)과 뇌수(腦髓)로 땅바닥을 칠한다는 뜻으로, 끔찍하게 죽은 모습 또는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씀.
간 간 뇌 뇌 칠할 도 땅 지
간담상조(肝膽相照)
: 서로 간과 쓸개를 꺼내 보인다는 뜻.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가까이 사귐
간 간 쓸개 담 서로 상 비출 조
竿 간두지세(竿頭之勢)
: 막대기 끝에 서게 된 형세로 어려움이 극에 달해 아주 위태로운 형세
장대 간 머리 두 갈 지 기세 세
간불용발(間不容髮)
: 머리카락 한 올이 들어갈 만한 틈도 없다. 사태가 매우 급박함 또는 매우 치밀하여 조금도 빈틈이 없음을 이르는 말.
사이 간 아닐 불 담을 용 터럭 발
간세지배(奸細之輩)
: 간사한 짓을 하는 사람들의 무리
간사할 간 가늘 세 갈 지 무리 배
간세지재(間世之材)
: 여러 세대를 통하여 드물게 있는 썩 뛰어난 인물
사이 간 대 세 갈 지 재목 재
간어제초(間於齊楚)
: 중국 등나라가 두 큰 나라인 제(齊)와 초(楚)나라 사이에 끼여 괴로움을 당했다는 고사에서, 약한 사람이 강자들 사이에 끼여 괴로움을 받는 일.
사이 간 어조사 어 제나라 제 초나라 초
간운보월(看雲步月)
: 낮에는 구름을 바라보고 밤에는 달빛 아래에서 걷는다. 타향에서 가족이나 집 생각을 함.
볼 간 구름 운 걸음 보 달 월
穿 갈이천정(渴而穿井)
: 목이 말라서야 우물을 판다. 일을 미리 준비하여 두지 않고 임박하여 급히 하면 이미 때가 늦는다. 목 마른 놈이 우물 판다.
목마를 갈 말 이을 이 뚫을 천 우물 정
갈택이어(竭澤而魚)
: 연못의 물을 모두 퍼내 고기를 잡는다는 말로,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하여 먼 장래는 생각하지 않는 것을 가리킴.
다할 갈 못 택 말 이을 이 고기 어
감불생심(敢不生心)
: 감히 마음을 먹지 못함
감히 감 아닐 불 날 생 마음 심
감선철악(減膳撤樂)
: 나라에 변고가 생겼을 때, 임금이 몸소 근신함. 수라상의 음식의 가짓수를 줄이고 음악과 춤을 금지하던 일.
덜 감 반찬 선 거둘 철 풍류 악
감언이설(甘言利說)
: 남의 비위에 들도록 꾸미거나 이로운 조건을 내세워서 속이는 말. 남을 꾀기 위한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
달 감 말씀 언 이로울 이 말씀 설
감정선갈(甘井先竭)
: 맛이 좋은 우물은 길어가는 사람이 많아 빨리 마른다는 말로, 재능있는 훌륭한 사람이 일찍 쇠잔함을 이르는 말.
달 감 우물 정 먼저 선 마를 갈
감지덕지(感之德之)
: 매우 고맙게 여김
느낄 감 갈 지 덕 덕 갈 지
감탄고토(甘呑苦吐)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이로울 때에는 이용하고 필요 없을 때에는 괄시하는 것을 말함. 즉 자기에게 좋은 쪽으로만 행동함.
달 감 삼킬 탄 쓸 고 토할 토
갑남을녀(甲男乙女)
: 평범한 보통 사람들 = 張三李四(장삼이사), 匹夫匹婦(필부필부), 善男善女(선남선녀)
첫째 갑 사내 남 아무개 을 계집 녀
갑론을박(甲論乙駁)
: 서로 자기 주장을 내세우고 남의 의견을 반박함.
첫째 갑 말할 론 아무개 을 논박할 박
강구연월(康衢煙月)
: 태평한 시대의 평화로운 거리 풍경
편안할 강 네거리 구 연기 연 달 월
강근지친(强近之親)
: 도와 줄 만한 가까운 일가친척 = 强近之族(강근지족)
굳셀 강 가까울 근 갈 지 친할 친
강기숙정(綱紀肅正)
: 법률, 규칙, 풍기, 풍속 등을 엄격히 바로잡음
벼리 강 벼리 기 엄숙할 숙 바를 정
강노지말(强弩之末)
: 강한 쇠뇌(여러 개의 화살이나 돌을 잇따라 쏠 수 있도록 만든 큰 활)의 끝이라는 말로, 센 활에서 나온 화살도 최후에는 힘이 떨어져서 얇은 천조차 꿰뚫을 수가 없다는 뜻이다. 즉, 강대한 힘도 최후에는 쇠약해져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 또는 아무리 영웅이라도 세력이 없어지면 아무 일도 하지 못함을 뜻함.
굳셀 강 쇠뇌 노 갈 지 끝 말
강상죄인(綱常罪人)
: 삼강(三綱)과 오상(五常)에 어긋나는 행위를 한 사람
벼리 강 법 상 허물 죄 사람 인
강태공(姜太公)
: 태공망(太公望)의 고사에서 나온 말로, 낚시질을 유난히 좋아하는 사람.
성 강 클 태 귀인 공
강호(江湖)
: 자연, 시골. 세상, 일반 사회.
강 강 호수 호
강호지인(江湖之人)
: 벼슬을 하지 않고 은거하는 사람. 강호인(江湖人)
강 강 호수 호 갈 지 사람 인
강호연파(江湖煙波)
: 강, 호수 위에 안개처럼 이는 잔물결. 자연의 풍경.
강 강 호수 호 연기 연 물결 파
개과천선(改過遷善)
: 지나간 허물을 고치고(잘못을 뉘우치고) 착하게 됨
고칠 개 지날 과 옮길 천 착할 선
개관사정(蓋棺事定)
: 시체를 관에 넣고 관 뚜껑을 덮은 뒤에야 비로소 그 사람의 인간적 가치를 알 수 있음
덮을 개 관 관 일 사 정할 정
개두환면(改頭換面)
: 일의 근본은 고치지 아니하고 사람만 바꿔서 그 일을 그대로 시킴
고칠 개 머리 두 바꿀 환 낯 면
개문납적(開門納賊)
: 문을 열고 도적을 스스로 불러들인다는 말로, 제 스스로 화를 만듦을 비유.
열 개 문 문 들일 납 도둑 적
개선광정(改善匡正)
: 좋도록 고치고 바로잡음
고칠 개 착할 선 바를 광 바를 정
개선장군(凱旋將軍)
: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장군. 어떤 일에 크게 성공한 사람을 비유.
개선할 개 돌아올 선 장수 장 군사 군
개세지재(蓋世之才)
: 온 세상을 뒤덮을 만한 재주 또는 그런 인물
덮을 개 세상 세 갈 지 재주 재
객반위주(客反爲主)
: 손님이 도리어 주인 행세를 함 = 主客顚倒(주객전도)
손 객 돌이킬 반 할 위 주인 주
객창한등(客窓寒燈)
: 외로운 나그네의 신세
손 객 창 창 찰 한 등불 등
거동궤서동문(車同軌書同文)
: 각 지방의 수레의 너비가 같고, 글도 같은 글자를 쓴다는 뜻으로, 여러 지방을 하나로 통일함을 이르는 말.
수레 거 같을 동 길 궤 쓸 서 같을 동 글월 문
거두절미(去頭截尾)
: 머리와 꼬리를 잘라버리듯이 앞뒤의 사설을 빼어 버리고 요점만을 말함
갈 거 머리 두 끊을 절 꼬리 미
거세개탁(擧世皆濁)
: 온 세상이 맑지 못하고 모조리 흐려 있다는 말로, 모든 계급의 사람들이 다 올바르지 않다는 뜻.
들 거 세상 세 다 개 흐릴 탁
거안사위(居安思危)
: 편안히 살 때 닥쳐올 위태로움을 생각함
있을 거 편안할 안 생각할 사 위태할 위
거안제미(擧案齊眉)
: 밥상을 눈썹 높이까지 들어올려 남편에게 바친다는 뜻으로, 남편을 깍듯이 공경함을 이르는 말.
들 거 책상 안 가지런할 제 눈썹 미
거일반삼(擧一反三)
: 하나를 들면 세 가지를 돌이킨다는 말로, 스승으로부터 하나를 배우면 그것에 기하여 다른 것까지도 유추해서 아는 것을 비유.
들 거 한 일 돌이킬 반 석 삼
거자막추 내자물거(去者莫追 來者勿拒)
: 떠나가는 사람 붙잡지 않고, 오는 사람 막지 않음
갈 거 놈 자 아닐 막 쫓을 추
올 래 놈 자 말 물 막을 거
거자일소(去者日疎)
: 죽은 사람에 대해서는 날이 갈수록 점점 잊어버리게 됨. 아무리 슬픈 死別(사별)을 했더라도 죽은 사람은 날이 감에 따라 차차 잊혀지고, 절친한 사이였던 사람도 일단 멀리 떠나면 점차 疎遠(소원)하게 된다는 뜻.
갈 거 놈 자 날 일 성길 소
거재두량(車載斗量)
: 수레에 싣고 말에 실을 만큼 물건이나 인재가 아주 많음
수레 거 실을 재 말 두 헤아릴 량
거피입본(去皮立本)
: 병든 소를 잡아 그 가죽을 팔아서 송아지를 사는 일
갈 거 가죽 피 설 립 근본 본
건곤일색(乾坤一色)
: 온 천지에 눈이 내려 온통 같은 빛깔인 경치.
하늘 건 땅 곤 한 일 빛 색
건곤일척(乾坤一擲)
: 하늘과 땅을 걸고 한 번 주사위를 던진다는 뜻. 운명을 걸고 단판 승부를 겨룸 또는 흥하든 망하든 운명을 하늘에 맡기고 결행함의 비유
하늘 건 땅 곤 한 일 던질 척
건목수생(乾木水生)
: 마른 나무에서 물이 나게 한다는 뜻으로, 아무것도 없는 사람에게 무엇을 내놓으라고 무리하게 요구함.
마를 건 나무 목 물 수 날 생
걸견폐요(桀犬吠堯)
: 개는 주인만을 알고 그 이외의 사람에게는 사정을 두지 않음
홰 걸 개 견 짖을 폐 요임금 요
걸불병행(乞不竝行)
: 비럭질은 여럿이 함께 하는 게 아니라는 말로, 요구하는 사람이 많으면 얻기가 힘들다는 뜻.
빌 걸 아닐 불 아우를 병 갈 행
걸인연천(乞人憐天)
: 거지가 하늘을 불쌍히 여김. 격에 맞지 않는 걱정을 함
빌 걸 사람 인 불쌍히여길 련 하늘 천
걸해골(乞骸骨)
: 해골을 빈다는 뜻으로(몸은 임금에게 바친 것이지만 뼈만은 내려 주십시오), 늙은 신하가 사직을 청원함.
빌 걸 뼈 해 뼈 골
검난지상(劍難之相)
: 칼에 찔려 죽거나 다치거나 할 상
칼 검 어려울 난 갈 지 볼 상
겁화(劫火)
: 불교에서, 세상이 파멸할 때에 난다고 하는 큰 불
겁 겁 불 화
격물치지(格物致知)
: 사물의 본질이나 이치를 끝까지 연구하여 밝혀 후천적(後天的)인 자기의 지식을 확고하게 함(주자학). 자기 생각의 잘못을 바로잡고, 선천적(先天的)인 올바른 지식을 닦음(양명학)
바로잡을 격 만물 물 보낼 치 알 지
격세지감(隔世之感)
: 많은 변화를 겪어서 딴 세상과 같이 느껴짐.
사이 뜰 격 세상 세 갈 지 느낄 감
격양가(擊壤歌)
: 농부가 땅을 두드리며 천하가 태평함을 노래함. 태평세월을 기리는 노래.
칠 격 흙 양 노래 가

격화소양(隔靴搔)
: 신을 신은 채 가려운 발바닥을 긁음. 일의 효과를 나타내지 못함 또는 정통을 찌르지 못하여 안타까움.
막힐 격 가죽신 화 긁을 소 가려울 양
견강부회(牽强附會)
: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자기 주장에 맞도록 함
끌 견 굳셀 강 붙을 부 모일 회
견리망의(見利忘義)
: 이익만 보고 의리를 잊음
볼 견 이로울 리 잊을 망 옳을 의
견리사의(見利思義)
: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 있을 때 그 일이 과연 옳은 것인가를 생각함.
볼 견 이로울 리 생각할 사 옳을 의
견마지로(犬馬之勞)
: 임금이나 나라에게 바치는 자기의 노력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 견마(犬馬)는 자기 자신을 개나 말처럼 천하다고 하며 윗사람에게 자신을 낮출 때 쓰는 말 = 견마지성(犬馬之誠)
개 견 말 마 갈 지 일할 로
견마지심(犬馬之心)
: 개나 말이 주인을 위하는 마음이란 뜻으로 임금이나 나라에 대한 충성심을 비유하는 말.
개 견 말 마 갈 지 마음 심
견문발검(見蚊拔劍)
: 모기를 보고 칼을 뺌. 조그만 일에도 성을 내며 거창하게 덤빈다는 말.
볼 견 모기 문 뺄 발 칼 검
견물생심(見物生心)
: 물건을 보면 그것을 가지고 싶은 욕심이 생김
볼 견 만물 물 날 생 마음 심
견백동이(堅白同異)
: 단단하고 흰 돌은 눈으로 보아 희다는 것은 알 수 있으나 단단함은 알 수 없으며, 손으로 만져 보아 단단하다는 것은 알 수 있으나 빛깔은 알 수 없으므로, 단단한 돌과 흰 돌은 서로 다르다는 것. 궤변(詭辯)을 말함.
굳을 견 흰 백 같을 동 다를 이
견사생풍(見事生風)
: 일거리를 보면 손바람이 난다는 말로, 일을 시원시원하게 빨리 처리함.
볼 견 일 사 날 생 바람 풍
견설고골(犬齧枯骨)
: 개가 말라빠진 뼈를 핥음. 아무 맛도 없음.
개 견 물 설 마를 고 뼈 골
견양지질(犬羊之質)
: 개나 양과 같은 소질. 재능이나 소질이 없음.
개 견 양 양 갈 지 바탕 질
견여금석(堅如金石)
: 언약이나 맹세의 굳기가 금이나 돌 같음
굳을 견 같을 여 쇠 금 돌 석
견원지간(犬猿之間)
: 개와 원숭이 사이처럼 두 사람의 사이가 몹시 나쁨.
개 견 원숭이 원 갈 지 사이 간
견위수명(見危授命)
: 나라가 위급할 때 목숨을 바침 = 견위치명(見危致命)
볼 견 위태할 위 줄 수 목숨 명
견이불식(見而不食)
: 보고도 못 먹음. 아무리 탐나고 갖고 싶은 것이 있어도 쓸 수 없거나 차지할 수 없음. 그림의 떡. 畵中之餠
볼 견 말 이을 이 아닐 불 먹을 식
견인불발(堅忍不拔)
: 굳게 참고 견디어 마음이 흔들리지 않음
굳을 견 참을 인 아닐 불 뺄 발
견토지쟁(犬兎之爭)
: 개와 토끼가 쫓고 쫓기다가 둘이 다 지쳐 죽어 제삼자가 이익을 본다는 뜻 = 漁父之利(어부지리), 蚌鷸之爭(방휼지쟁)
개 견 토끼 토 갈 지 다툴 쟁
결발부부(結髮夫婦)
: 숫총각과 숫처녀가 혼인하여 맺은 부부
맺을 결 터럭 발 지아비 부 아내 부
결의형제(結義兄弟)
: 남남끼리 형과 아우의 의를 맺음.
맺을 결 옳을 의 맏 형 아우 제
결자해지(結者解之)
: 묶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는 뜻으로 자기가 저지른 일은 자기가 해결해야 함.
맺을 결 놈 자 풀 해 갈 지
결초보은(結草報恩)
: 은혜를 입은 사람이 죽어서 혼령이 되어, 풀포기를 묶어 놓아 적이 걸려 넘어지게 함으로써 은인을 구해 주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죽어 혼령이 되어서라도 한번 입은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음.
맺을 결 풀 초 갚을 보 은혜 은
겸양지덕(謙讓之德)
: 겸손한 태도와 사양하는 미덕
겸손할 겸 사양할 양 갈 지 덕 덕
겸인지용(兼人之勇)
: 혼자서 몇 사람을 능히 당해낼 만한 용기
겸할 겸 사람 인 갈 지 날쌜 용
경거망동(輕擧妄動)
: 경솔하게 함부로 행동함
가벼울 경 들 거 망령될 망 움직일 동
경경고침(耿耿孤枕)
: 근심에 싸여 있는 외로운 잠자리
빛날 경 빛날 경 외로울 고 베개 침
경국제세(經國濟世)
: 나라를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함 → 경제(經濟)
다스릴 경 나라 국 구제할 제 세상 세
경국지색(傾國之色)
: 임금이 혹하여 국정을 게을리 함으로써 나라를 기울이게 할 정도의 미인. 뛰어나게 아름다운 미인을 일컫는 말 = 傾城之色(경성지색)
기울 경 나라 국 갈 지 빛 색
경륜지사(經綸之士)
: 나라를 훌륭하게 다스려 나갈 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 = 경륜가(經綸家)
다스릴 경 다스릴 륜 갈 지 선비 사
경세제민(經世濟民)
: 나라를 잘 다스리고 백성을 다스리기에 열심히 함 = 구세제민(救世濟民)
다스릴 경 세상 세 구제할 제 백성 민
경이원지(敬而遠之)
: 겉으로는 공경하는 체 하면서 속으로는 멀리함. 경원(敬遠)
공경할 경 말 이을 이 멀 원 갈 지
경자유전(耕者有田)
: 경작자가 밭을 소유함
밭갈 경 놈 자 있을 유 밭 전
경적필패(輕敵必敗)
: 적을 얕잡아 보면 반드시 패배함
가벼울 경 적 적 반드시 필 패할 패
경조부박(輕躁浮薄)
: 사람됨이 침착하지 못하고 행동이 신중하지 못함. (준말) 경박(輕薄)
가벼울 경 성급할 조 뜰 부 엷을 박
경중미인(鏡中美人)
: 거울에 비친 미인. 경우가 밝고 얌전한 성격을 뜻함
거울 경 가운데 중 아름다울 미 사람 인
경천근민(敬天勤民)
: 하늘을 공경하고 백성을 다스리기에 부지런함
공경할 경 하늘 천 부지런할 근 백성 민
경천동지(驚天動地)
: 하늘이 놀라고 땅이 흔들린다는 뜻으로 세상을 크게 놀라게 함
놀랄 경 하늘 천 움직일 동 땅 지
경천애인(敬天愛人)
: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함
공경할 경 하늘 천 사랑할 애 사람 인
경천위지(經天緯地)
: 온 천하를 다스림
날실 경 하늘 천 씨줄 위 땅 지
경화수월(鏡花水月)
: 거울 속의 꽃이나 물에 비친 달처럼 볼 수만 있고 잡을 수는 없는 것
거울 경 꽃 화 물 수 달 월
계견상문(鷄犬相聞)
: 닭이 우는 소리와 개가 짖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림. 인가(人家)가 잇대어 있음.
닭 계 개 견 서로 상 들을 문
계구우후(鷄口牛後)
: 소의 꼬리(큰 단체의 꼴찌)가 되기 보다는 닭의 부리(작은 단체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낫다.
닭 계 입 구 소 우 뒤 후
계란유골(鷄卵有骨)
: 달걀에도 뼈가 있다. 운수가 나쁜 사람의 일은 모처럼 좋은 기회가 있더라도 무엇하나 뜻대로 되는 일이 없다.
닭 계 알 란 있을 유 뼈 골
계륵(鷄肋)
: 닭의 갈비. 닭의 갈비는 먹을거리가 못 되나 그냥 버리기에도 아까움. 큰 소용은 못 되나 버리기에는 아까운 것을 비유.
닭 계 갈비 륵
계명구도(鷄鳴狗盜)
: 중국 춘추 시대에 맹상군의 식객들이 닭 울음소리와 좀도둑질로 맹상군을 위기에서 구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점잖은 사람이 배울 것이 못되는 천한 기능 또는 그런 기능을 가진 사람. 천한 기능을 가진 사람도 때로는 쓸모가 있음의 비유.
닭 계 울 명 개 구 훔칠 도
계영배(戒盈杯)
: 과음을 경계하기 위해 술이 일정한 한도에 차면 구멍으로 새어 나가도록 만든 잔. 절주배(節酒杯)
경계할 계 찰 영 잔 배
계저주면(鷄猪酒麵)
: 한방(韓方)에서 풍증(風症)에 금하는 네 가지 상극되는 음식물인 닭고기, 돼지고기, 술, 밀가루 음식.
닭 계 돼지 저 술 주 밀가루 면
계주생면(契酒生面)
: 곗술[계주(契酒)-계모임에서 마시는 술]로 생색을 낸다는 말로 남의 물건으로 자기가 생색을 냄을 뜻함.
맺을 계 술 주 날 생 낯 면
계피학발(鷄皮鶴髮)
: 닭의 살갗, 학의 머리털. 살갗이 주름지고 머리털이 하얗게 센 노인.
닭 계 가죽 피 학 학 터럭 발
고고지성(呱呱之聲)
: 태어나면서 처음으로 우는 소리. 사물이 처음으로 시작되는 움직임.
울 고 울 고 갈 지 소리 성
고굉지신(股肱之臣)
: 팔다리와 같이 임금이 가장 믿고 중히 여기는 신하
넓적다리 고 팔뚝 굉 갈 지 신하 신
고군분투(孤軍奮鬪)
: 남의 도움을 받지 아니하고 적은 인원으로 힘에 벅찬 일을 잘 해냄
외로울 고 군사 군 떨칠 분 싸움 투
고담준론(高談峻論)
: 고상하고 준엄한 언론. 잘난 체하고 과장하여 떠벌리는 말.
높을 고 말씀 담 높을 준 말할 론
고대광실(高臺廣室)
: 굉장히 크고 호화로운 집
높을 고 대 대 넓을 광 집 실
고두사죄(叩頭謝罪)
: 머리를 조아려 사죄함
두드릴 고 머리 두 사죄할 사 허물 죄
고량진미(膏粱珍味)
: 기름진 고기와 좋은 곡식으로 만든 맛있는 음식
살찔 고 기장 량 보배 진 맛 미
고려공사삼일(高麗公事三日)
: 고려의 법령(法令)이 사흘만에 바뀐다는 뜻으로, 한번 시작한 일이 오래 계속되지 못함을 비유하는 말. =조령모개(朝令暮改)
높을 고 고울 려 공변될 공 일 사 석 삼 날 일
고루거각(高樓巨閣)
: 높고 큰 누각
높을 고 다락 루 클 거 누각 각
고립무원(孤立無援)
: 고립되어 도움을 받을 데가 없음. =고립무의(孤立無依)
외로울 고 설 립 없을 무 도울 원

고마문령(馬聞鈴)
: 눈먼 망아지가 방울소리만 듣고 따라감. 덮어놓고 남이 하는 대로 따라 함.
소경 고 말 마 들을 문 방울 령
고명사의(顧名思義)
: 어떤 일을 당하여 명예를 더럽히는 일이 아닌지, 의리에 어긋나는 일은 아닌지 생각함.
돌아볼 고 이름 명 생각할 사 옳을 의
고목생화(枯木生花)
: 고목(말라죽은 나무)에서 꽃이 핀다는 뜻으로 불우했던 사람이 뜻밖의 행운을 얻은 것을 말함.
마를 고 나무 목 날 생 꽃 화
고복격양(鼓腹擊壤)
: 배를 두드리고 발을 구르며 흥겨워한다는 뜻으로, 태평 세월을 표현한 말.
북 고 배 복 칠 격 흙 양
고복지은(顧復之恩)
: 부모가 늘 자식을 걱정하며 사랑으로 길러 준 은혜
돌아볼 고 돌아올 복 갈 지 은혜 은
고분지탄(叩盆之嘆)
: 아내를 여윈 한탄 = 叩盆之痛(고분지통) ↔ 붕성지통(崩城之痛)
두드릴 고 동이 분 갈 지 탄식할 탄
고산유수(高山流水)
: ① 높은 산과 그 곳에 흐르는 맑은 물 ② 아주 미묘한 음악, 특히 거문고 소리를 비유함.
높을 고 뫼 산 흐를 류 물 수
고성낙일(孤城落日)
: 적군 속에 고립된 성에서 지는 해를 봄. 남의 도움이 없이 고립된 상태. 외롭고 서글픈 처지.
외로울 고 성 성 떨어질 락 날 일
고식지계(姑息之計)
: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일시적인 방편이나 계책 = 고식책(姑息策)
시어미 고 숨쉴 식 갈 지 꾀 계
고신원루(孤臣寃淚)
: 임금의 사랑이나 신임을 얻지 못한 신하의 원통한 눈물
외로울 고 신하 신 원통할 원 눈물 루
고신척영(孤身隻影)
: 몸 붙일 곳이 없이 떠도는 외로운 홀몸
외로울 고 몸 신 외짝 척 그림자 영
고심참담(故心慘憺)
: 어떤 일을 하거나 생각해 내기에 마음을 썩이며 몹시 애를 씀
연고 고 마음 심 참혹할 참 두려워할 담

고양생제(枯楊生)
: 시들었던 버드나무에 다시 싹이 돋아난다는 뜻으로, 늙은 남자가 젊은 아내를 맞아서 능히 함께 살아 갈 수 있다는 말.
마를 고 버들 양 날 생 싹 제
고운야학(孤雲野鶴)
: 외롭게 떠 있는 구름과 무리에서 벗어난 학. 벼슬을 하지 않고 한가롭게 지내는 선비.
외로울 고 구름 운 들 야 학 학
고육지계(苦肉之計)
: 적을 속이기 위해, 또는 어려운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자신의 희생을 무릅쓰고 꾸미는 계책. 괴로운 나머지 어쩔 수 없이 쓰는 계책 = 고육책(苦肉策)
쓸 고 고기 육 갈 지 꾀 계
고장난명(孤掌難鳴)
: ① 손바닥 하나로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혼자 힘으로는 일하기 어렵다는 말 ② 맞서는 사람이 없으면 싸움이 되지 않음. 서로 같으니까 싸움이 난다는 말
외로울 고 손바닥 장 어려울 난 울 명
고진감래(苦盡甘來)
: 괴로움이 다하면 즐거움이 온다. ↔ 興盡悲來(흥진비래)
쓸 고 다할 진 달 감 올 래
고집멸도(苦集滅道)
: 불교의 근본 교리를 나타내는 말. 고(苦)는 인생의 괴로움인 사고팔고(四苦八苦), 집(集)은 괴로움의 원인인 번뇌의 모임, 멸(滅)은 그 번뇌에서 벗어난 열반, 도(道)는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는 방법인 팔성도(八聖道).
쓸 고 모일 집 멸망할 멸 길 도
고침단금(孤枕單衾)
: 홀로 자는 여자의 외로운 잠자리
외로울 고 베개 침 홑 단 이불 금
고침단명(高枕短命)
: 베개를 높이 베면 오래 살지 못한다는 말
높을 고 베개 침 짧을 단 목숨 명
고침이와(高枕而臥)
: 베개를 높이하고 잠. 마음 편안히 잠잘 수 있음 = 高枕安眠(고침안면)
높을 고 베개 침 말 이을 이 누울 와
고침한등(孤枕寒燈)
: 외로운 베개와 쓸쓸한 등불. 홀로 자는 쓸쓸한 밤.
외로울 고 베개 침 찰 한 등불 등
고희(古稀)
: 두보(杜甫)의 시 '곡강(曲江)'에 나오는 '人生七十古來稀(사람의 나이 일흔은 예로부터 드문 일)'에서 유래. 70세를 가리킴.
옛 고 드물 희
곡학아세(曲學阿世)
: 진리에 벗어난 학문으로 시세(時勢)나 권력자에게 아부하여 인기를 얻으려는 말과 행동을 함.
굽을 곡 배울 학 아첨할 아 세상 세
골몰무가(汨沒無暇)
: 일에 파묻혀서 쉴 겨를이 조금도 없음.
빠질 골 빠질 몰 없을 무 겨를 가
골수분자(骨髓分子)
: 가장 핵심이 되는 구성 요원
뼈 골 골수 수 나눌 분 아들 자
골육상잔(骨肉相殘)
: 뼈와 살이 서로 다툰다는 말로, 같은 동족(혈족)끼리 서로 다투고 해치는 것을 비유 = 骨肉相爭(골육상쟁)
뼈 골 고기 육 서로 상 해칠 잔
공경대부(公卿大夫)
: 삼공(三公), 구경(九卿) 및 대부(大夫) 등 벼슬이 높은 사람들
벼슬 공 벼슬 경 큰 대 사내 부
공도동망(共倒同亡)
: 넘어져도 같이 넘어지고, 망해도 같이 망한다. 운명을 같이함.
함께 공 넘어질 도 같을 동 망할 망
공리공론(空理空論)
: 실천이 뒤따르지 않는 쓸데없고 무익(無益)한 이론
빌 공 다스릴 리 빌 공 말할 론
공맹지도(孔孟之道)
: 공자와 맹자의 가르침인 인의(仁義)의 도(道)
구멍 공 맏 맹 갈 지 길 도
공보지기(公輔之器)
: 재상(宰相)이 될 만한 기량, 또는 그것을 갖춘 인재.
공변될 공 도울 보 갈 지 그릇 기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 세상에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뜻. 사람의 일생이 허무함을 이르는 말.
빌 공 손 수 올 래 빌 공 손 수 갈 거
공중누각(空中樓閣)
: 공중에 떠 있는 누각[蜃氣樓(신기루)]. 근거나 현실적 토대가 없는 가공(架空)의 사물
빌 공 가운데 중 다락 루 누각 각
공즉시색(空卽是色)
: 반야심경(般若心經)에 나오는 말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의 참모습은 공(空)일 뿐 실체가 아니라는 말. 곧, 형상은 일시적인 모습일 뿐 실체(實體)는 없다는 것. 色卽是空(색즉시공)
빌 공 곧 즉 옳을 시 빛 색
공평무사(公平無私)
: 공평하고 사사로움이 없음
공변될 공 평평할 평 없을 무 사사로울 사
공행공반(空行空返)
: 행하는 것이 없으면 돌아오는 소득도 없다.
빌 공 행할 행 빌 공 돌아올 반
과대망상(誇大妄想)
: 현재의 사실을 턱없이 과장하여 그것을 믿는 망령된 생각
자랑할 과 큰 대 망령될 망 생각할 상


과두시절(時節)
: 개구리 올챙이 시절. 현재는 많이 발전되었으나, 아직 발전의 초기 단계였던 때를 일컫는 말.
올챙이 과 올챙이 두 때 시 마디 절
과문천식(寡聞淺識)
: 견문이 적고 학식이 얕음. 寡聞(과문)
적을 과 들을 문 얕을 천 알 식
과유불급(過猶不及)
: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음.
지날 과 오히려 유 아닐 불 미칠 급
과전불납리(瓜田不納履)
: 남의 오이밭에서는 신발을 고쳐 신으려고 몸을 굽히지 말아라. 남의 의심을 받기 쉬운 일은 하지 말라는 말. →李下不整冠(이하부정관)
오이 과 밭 전 아닐 불 들일 납 신 리
과화숙식(過火熟食)
: 지나가는 불에 밥이 익는다는 뜻으로, 저절로 은혜를 입게 됨을 말함.
지날 과 불 화 익을 숙 밥 식
관동팔경(關東八景)
: 강원도 동해안에 있는 여덟 군데의 명승지. 간성의 청간정(淸澗亭), 강릉의 경포대(鏡浦臺), 고성의 삼일포(三日浦), 삼척의 죽서루(竹西樓), 양양의 낙산사(洛山寺), 통천의 총석정(叢石亭), 울진의 망양정(望洋亭), 평해의 월송정(越松亭) 혹은 흡곡의 시중대(侍中臺).
빗장 관 동녘 동 여덟 팔 경치 경
西 관서팔경(關西八景)
: 평안도에 있는 여덟 군데의 명승지. 강계의 인풍루(仁風樓), 의주의 통군정(統軍亭), 선천의 동림폭(東林瀑), 안주의 백상루(百祥樓), 평양의 연광정(練光亭), 성천의 강선루(降仙樓), 만포의 세검정(洗劍亭), 영변의 약산 동대(藥山東臺).
빗장 관 서녘 서 여덟 팔 경치 경
관포지교(管鮑之交)
: 옛날 중국의 관중(管仲)과 포숙(鮑叔)이 신분이 비천하였을 때부터 부귀해진 뒤까지 우정이 계속하여 두터운 것처럼, 친구 사이의 우정이 깊음을 이르는 말
피리 관 절인 어물 포 갈 지 사귈 교
괄목상대(刮目相對)
: 눈을 비비고 상대를 자세히 본다는 뜻으로, 상대방의 학문이나 재주가 놀랍도록 향상된 것을 보아 인식을 새롭게 함.
비빌 괄 눈 목 볼 상 상대 대
광대무변(廣大無邊)
: 한없이 넓고 커서 끝이 없음
넓을 광 큰 대 없을 무 가 변
광명정대(光明正大)
: 언행(言行)이 밝고 바르며 큼
빛 광 밝을 명 바를 정 큰 대
광음여류(光陰如流)
: 세월이 흐르는 물과 같이 빠름
빛 광 그늘 음 같을 여 흐를 류
광음여시(光陰如矢)
: 세월의 흐름이 쏘아낸 화살과 같이 빠름
빛 광 그늘 음 같을 여 화살 시
광일지구(曠日持久)
: 헛된 날을 보내며 기회를 기다림. 즉, 하는 일도 없이 긴 세월을 보냄 또는 오랫동안 견딤 = 광일미구(曠日彌久)
밝을 광 날 일 가질 지 오랠 구
괴상망측(怪常罔測)
: 말할 수 없이 괴상하고 이상함
기이할 괴 항상 상 없을 망 잴 측
교각살우(矯角殺牛)
: 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 소를 죽여버림. 작은 일에 힘쓰다 도리어 큰 일을 망친다는 말.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
바로잡을 교 뿔 각 죽일 살 소 우
교두보(橋頭堡)
: 다리를 엄호하기 위하여 쌓은 보루. 적군이 점령하고 있는 해안 등지의 한 지역을 점거하여 아군의 상륙을 돕거나 작전의 기반이 되게 하는 거점.
다리 교 머리 두 보루 보
교룡득수(蛟龍得水)
: 교룡이 물을 얻는다(만난다)는 말로, 좋은 기회를 얻는 것을 비유.
교룡 교 용 룡 얻을 득 물 수
교언영색(巧言令色)
: 교묘한 말과 아첨하는 얼굴빛으로 남의 환심을 사려함
교묘할 교 말씀 언 좋을 령 빛 색
교왕과직(矯枉過直)
: 구부러진 것을 바로잡으려다 지나쳐서 오히려 더 나쁘게 됨.
바로잡을 교 굽을 왕 지날 과 곧을 직
교외별전(敎外別傳)
: 석가모니가 말이나 문자를 쓰지 않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뜻을 전한 일을 이름 = 以心傳心(이심전심), 不立文字(불립문자), 心心相印(심심상인)
가르칠 교 밖 외 나눌 별 전할 전
교우이신(交友以信)
: 믿음으로써 벗을 사귐.
사귈 교 벗 우 써 이 믿을 신
교자채신(敎子採薪)
: 자식에게 땔나무 캐오는 법(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부터 나무를 해 오는 것)을 가르치라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근본적인 처방에 힘쓰라는 말. 물고기를 주기보다는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라.
가르칠 교 아들 자 캘 채 땔나무 신
교주고슬(膠柱鼓瑟)
: 비파나 거문고의 기둥을 아교로 붙여버리면 한 가지 소리밖에 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고지식하여 조금도 융통성이 없음을 말함
아교 교 기둥 주 북 고 큰 거문고 슬
교칠지교(膠漆之交)
: 아교와 옻칠처럼 아주 끈끈한 사귐. 서로 떨어질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사이가 친하고 두터움.
아교 교 옻 칠 갈 지 사귈 교
교토삼굴(狡兎三窟)
: 교활한 토끼의 세 개의 굴. 토끼는 급하게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몸을 숨기는 구멍을 여러 개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며, 교묘한 지혜로 위기를 피하거나, 어떤 일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대책을 세우는 것을 비유.
교활할 교 토끼 토 석 삼 굴 굴
교편(敎鞭)
: 학생을 가르칠 때 교사가 쓰는 회초리
가르칠 교 채찍 편
교학상장(敎學相長)
: 사람에게 가르쳐 주거나 스승에게 배우거나 모두 나의 학업을 증진시킨다는 뜻
가르칠 교 배울 학 서로 상 길 장
구각춘풍(口角春風)
: 수다스러운 말로 남을 칭찬하여 즐겁게 해 줌, 또는 그런 말.
입 구 뿔 각 봄 춘 바람 풍
구곡간장(九曲肝腸)
: 굽이굽이 깊이 사무친 마음속.
아홉 구 굽을 곡 간 간 창자 장
구관명관(舊官明官)
: 옛 관리가 현명한 관리라는 말로, 먼저 있던 사람(경험 많은 사람)이 새로 온 사람보다 더 나았다는 뜻.
예 구 벼슬 관 밝을 명 벼슬 관
구국간성(救國干城)
: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여 지키는 믿음직한 군인이나 인물
건질 구 나라 국 방패 간 성 성
구두삼매(口頭三昧)
: 경문(經文)을 읽기만 할 뿐 진정으로 불도(佛道)를 수행하지 않는 일. 실행이 뒤따르지 않는 빈말. = 口頭禪(구두선)
입 구 머리 두 석 삼 새벽 매
구맹주산(狗猛酒酸)
: 술집 개가 사나우면 술이 시큼해지고 팔리지 않는다는 말로, 한 나라에 간신배가 있으면 어질고 선량한 선비는 등용되지 않으며 그 나라는 쇠약해진다는 뜻이다.
개 구 사나울 맹 술 주 초 산
구명도생(苟命徒生)
: 구차스럽게 겨우 목숨만 이어나감. 救命圖生으로도 씀
구차할 구 목숨 명 다만 도 날 생
구미속초(狗尾續貂)
: 담비의 꼬리가 모자라 개의 꼬리로 잇는다는 뜻으로 훌륭한 것 뒤에 보잘것없는 것이 잇따름 또는 벼슬을 함부로 줌을 말함.
개 구 꼬리 미 이을 속 담비 초
구밀복검(口蜜腹劍)
: 입으로는 달콤한 말을 하면서 뱃속에는 칼을 지녔다는 뜻으로 말은 정답게 하나 속으로는 해칠 생각이 있음 → 顔從腹背(안종복배)
입 구 꿀 밀 배 복 칼 검
구복원수(口腹怨讐)
: 먹고살기 위하여 어쩔 수 없이 잘못을 저지름 또는 아니꼽고 괴로운 일을 당함. 목구멍이 포도청. 가난이 죄.
입 구 배 복 원망할 원 원수 수
구복지루(口腹之累)
: 먹고사는 데 대한 걱정
입 구 배 복 갈 지 여러 루
구사일생(九死一生)
: 아홉 번 죽을 뻔하다가 한번 겨우 살아났다는 말로,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겨우 살아남. 백사일생(百死一生), 십생구사(十生九死)
아홉 구 죽을 사 한 일 날 생
구상유취(口尙乳臭)
: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으로, 어리고 유치한 짓을 하는 사람.
입 구 아직 상 젖 유 냄새 취
구설수(口舌數)
: 남과 시비하거나 헐뜯는 말을 들을 운수
입 구 혀 설 셀 수
구십춘광(九十春光)
: ① 노인의 마음이 청년같이 젊음을 이름 ② 봄의 석 달, 구십 일 동안
아홉 구 열 십 봄 춘 빛 광
구약현하(口若懸河)
: 입에서 나오는 말이 경사가 급하여 쏜살같이 흐르는 강과 같다는 말로, 말을 끊이지 않고 청산유수처럼 하는 것을 비유
입 구 같을 약 매달 현 강 하
구우일모(九牛一毛)
: 아홉 마리의 소 가운데에서 뽑은 한 개의 소털만큼 아주 많은 것 가운데서 극히 적은 것을 말함
아홉 구 소 우 한 일 털 모
구이지학(口耳之學)
: 남에게 들은 바를 그대로 남에게 전할 정도밖에 되지 않는 천박한 학문
입 구 귀 이 갈 지 배울 학
구절양장(九折羊腸)
: 아홉 번 꺾인 양의 창자처럼 매우 험하고 꼬불꼬불한 산길
아홉 구 꺾을 절 양 양 창자 장
구중궁궐(九重宮闕)
: 문이 겹겹이 달린 임금이 있는 깊은 대궐 = 구중심처(九重深處)
아홉 구 겹칠 중 집 궁 대궐 궐
구태의연(舊態依然)
: 변하였거나 발전한 데가 없이 옛 모습 그대로임
옛 구 모양 태 의지할 의 그러할 연
국사무쌍(國士無雙)
: 나라 안에 견줄 만한 자가 없는 인재라는 뜻으로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을 일컫는 말. 나라에 둘도 없는 훌륭한 인물.
나라 국 선비 사 없을 무 쌍 쌍
국생(麴生)
: 술의 다른 명칭. 술은 누룩으로 만들기 때문에 '국생' 혹은 '국서생'이라고 하여 사람에 비유한다.
누룩 국 날 생
군계일학(群鷄一鶴)
: 닭의 무리 속에 있는 한 마리 학처럼 평범한 사람 가운데 아주 뛰어난 한 사람.
무리 군 닭 계 한 일 학 학
군령태산(軍令泰山)
: 군대의 명령은 태산같이 무거움
군사 군 영 령 클 태 뫼 산
군맹무상(群盲撫象)
: 여러 맹인이 코끼리를 만져 보고 제 나름대로 판단한다는 뜻으로, 자기의 좁은 소견과 주관으로 사물을 그릇 판단하거나 일부밖에 파악하지 못함을 비유.
무리 군 소경 맹 어루만질 무 코끼리 상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
: 임금과 스승과 아버지의 은혜는 같다.
임금 군 스승 사 아비 부 한 일 몸 체
군신유의(君臣有義)
: 임금과 신하의 도리는 의리에 있음.
임금 군 신하 신 있을 유 옳을 의
군웅할거(群雄割據)
: 많은 영웅들이 각지에 자리잡고 서로 세력을 다툼
무리 군 수컷 웅 나눌 할 의지할 거
군자삼락(君子三樂)
: 군자의 3가지 낙으로 첫째, 부모가 생존(生存)하고 형제가 무고한 것, 둘째, 하늘과 사람에게 부끄러워할 것이 없는 것, 셋째, 천하의 영재를 얻어서 교육하는 것을 말함. 삼락(三樂)
임금 군 아들 자 석 삼 즐거울 락
군자삼외(君子三畏)
: 군자의 세 가지 두려움. 첫째, 들은 것이 없을 때는 그 듣지 못한 것을 두려워해야 되고, 둘째, 들었다면 들은 것을 익히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해야 되며, 셋째, 익혔다면 그것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임금 군 아들 자 석 삼 두려워할 외

군자원포주(君子遠廚)
: 군자는 푸줏간과 부엌을 멀리해야 한다는 말로, 심성을 어질고 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무섭거나 잔인한 일을 하는 것을 해서도 안되며 봐서도 안 된다는 뜻.
임금 군 아들 자 멀 원 푸줏간 포 부엌 주
군자표변(君子豹變)
: 군자의 언행은 표범의 무늬처럼 선명하게 변한다는 뜻으로, 군자는 잘못을 깨달으면 곧바로 분명하게 고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표변(豹變)은 표범의 얼룩무늬가 선명하게 보이는 모습. 오늘날에는 '표변'이라고만 따로 떼어 쓰면서, 자신의 주의, 주장이나 행동을 하루아침에 싹 바꾸어버리는 비겁한 행위를 말한다.
임금 군 아들 자 표범 표 변할 변
군중심리(群衆心理)
: 많은 사람이 모였을 때 다른 사람의 의견에 쉽게 따라 움직이는 충동적인 심리 = 大衆心理(대중심리)
무리 군 무리 중 마음 심 다스릴 리
궁구막추(窮寇莫追)
: 궁지에 몰린 적을 끝까지 추격하면 필사적으로 발악하여 해를 입기 쉬우니, 지나치게 핍박하여 추격하지 말라는 말 = 窮寇勿迫(궁구물박)
궁할 궁 도둑 구 없을 막 쫓을 추
궁서설묘(窮鼠齧猫)
: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문다는 뜻으로, 약자라도 궁지에 빠지면 필사적으로 적에게 대항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궁할 궁 쥐 서 물 설 고양이 묘
궁여지책(窮餘之策)
: 막다른 골목에서 그 국면을 타개하려고 생각다 못해 짜낸 꾀
궁할 궁 남을 여 갈 지 꾀 책
궁인모사(窮人謀事)
: 운수가 막힌 사람이 꾸미는 일은 실패한다는 뜻으로, 일이 잘 풀리지 않음.
궁할 궁 사람 인 꾀할 모 일 사
권모술수(權謀術數)
: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인정이나 도덕을 가리지 않고 권세와 모략 중상 등 갖은 방법과 수단을 쓰는 술책
권세 권 꾀할 모 꾀 술 셀 수
권불십년(權不十年)
: 권세는 10년을 넘기지 못함. 곧, 권력이나 세도는 오래 가지 못하고 늘 변함을 이르는 말 =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달도 차면 기운다
권세 권 아닐 불 열 십 해 년
권선징악(勸善懲惡)
: 착한 행실을 권장하고 악한 행실을 징계함
권할 권 착할 선 징계할 징 악할 악
권토중래(捲土重來)
: ① 한번 실패에 꺾이지 않고 힘을 가다듬어 다시 시작함 ② 세력을 되찾아 다시 쳐들어옴
거둘 권 흙 토 거듭할 중 올 래
귀마방우(歸馬放牛)
: 주나라 무왕이 전쟁에 사용된 말과 소를 놓아주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다시는 전쟁을 하지 않음을 비유.
돌아갈 귀 말 마 놓을 방 소 우
귀모토각(龜毛兎角)
: 거북의 털과 토끼의 뿔, 즉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
거북 귀 털 모 토끼 토 뿔 각
귀배괄모(龜背刮毛)
: 거북의 등에서 털을 깎는다는 뜻으로, 불가능한 일을 무리하게 하려고 함.
거북 귀 등 배 깎을 괄 털 모
귀이천목(貴耳賤目)
: 귀를 귀하게 여기고 눈을 천하게 여김. 가까운 것을 나쁘게 여기고 먼 곳에 있는 것을 괜찮게 여기는 보통 사람들의 풍조 또는 먼 곳의 소문은 귀하게 여기고, 가까운 데서 제 눈으로 본 것을 천한 것으로 여김.
귀할 귀 귀 이 천할 천 눈 목
귤화위지(橘化爲枳)
: 귤이 화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 귤이 변하여 탱자가 되었다는 말로, 경우에 따라서는 사람의 성질도 변할 수 있다는 뜻.
귤나무 귤 될 화 할 위 탱자나무 지
극기복례(克己復禮)
: 자기의 지나친 욕심을 누르고 예의 범절을 좇음
이길 극 자기 기 돌아올 복 예도 례
근근부지(僅僅扶持)
: 가까스로 버티어 나감
겨우 근 겨우 근 도울 부 가질 지
근근자자(勤勤孜孜)
: 매우 부지런하고 정성스러움
부지런할 근 부지런할 근 힘쓸 자 힘쓸 자
근묵자흑(近墨者黑)
: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는 말로, 나쁜 친구와 사귀면 나빠지기 쉬움. 近朱者赤(근주자적)
가까울 근 먹 묵 놈 자 검을 흑
금강불괴(金剛不壞)
: 금강석(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하여 절대로 부서지지 않음
쇠 금 굳셀 강 아닐 불 무너질 괴
금과옥조(金科玉條)
: 금이나 옥같이 귀중한 법칙이나 규정. 절대적인 것으로 생각되어 지키는 규칙이나 교훈.
황금 금 법률 과 옥 옥 가지 조
금란지교(金蘭之交)
: 둘이 합심하면 그 단단하기가 능히 쇠를 자를 수 있고, 우정의 아름다움은 난의 향기와 같다는 뜻으로 친구 사이의 우의가 두터움 = 금란지계(金蘭之契)
쇠 금 난초 란 갈 지 사귈 교
금린옥척(錦鱗玉尺)
: 비늘이 비단처럼 번쩍이는 옥 같은 큰 물고기. 싱싱하고 아름다운, 큰 물고기를 비유.
비단 금 비늘 린 옥 옥 자 척
금상첨화(錦上添花)
: 비단옷 위에 꽃을 더하듯 좋고 아름다운 것 위에 또 좋은 것을 더함 ↔ 雪上加霜(설상가상), 病上添病(병상첨병)
비단 금 위 상 더할 첨 꽃 화
금석맹약(金石盟約)
: 쇠와 돌같이 굳게 맹세해 맺은 약속. 금석지교(金石之交)
쇠 금 돌 석 맹세할 맹 묶을 약
금석지감(今昔之感)
: 지금과 옛적과 비교할 때 변함이 심하여 저절로 일어나는 느낌
이제 금 옛 석 갈 지 느낄 감
금석지교(金石之交)
: 쇠와 돌처럼 굳고 변함 없는 사귐. 금석지약(金石之約)
쇠 금 돌 석 갈 지 사귈 교
금성철벽(金城鐵壁)
: 금으로 된 성과 쇠로 만든 벽. 매우 견고하고 방비가 튼튼한 성 = 金城湯池(금성탕지:견고한 성 둘레에 끓는 물의 연못을 만들어 놓음)
쇠 금 성 성 쇠 철 벽 벽
금수강산(錦繡江山)
: 비단에 수놓은 것 같은 강산. 아름다운 자연 또는 우리나라를 비유.
비단 금 수 수 강 강 뫼 산
금슬(琴瑟)
: 거문고와 비파. 금실(=부부)의 본딧말
비파 금 큰 거문고 슬
금슬지락(琴瑟之樂)
: 거문고 소리와 비파소리가 화합하듯 부부 사이가 화목하고 즐거움. 금실지락이라고도 함.
비파 금 큰 거문고 슬 갈 지 즐거울 락
금시초문(今時初聞)
: 지금까지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음
이제 금 때 시 처음 초 들을 문
금오옥토(金烏玉兎)
: 해와 달. 금오(황금 까마귀)는 태양, 옥토(옥토끼)는 달을 가리키는 말
황금 금 까마귀 오 옥 옥 토끼 토
滿 금옥만당(金玉滿堂)
: 현명한 신하가 조정에 가득함.
황금 금 옥 옥 찰 만 집 당
금의야행(錦衣夜行)
: 비단 옷을 입고 밤에 돌아다님. 아무 보람도 없는 행동을 자랑스레 함.
비단 금 옷 의 밤 야 다닐 행
금의환향(錦衣還鄕)
: 비단 옷을 입고 고향으로 돌아옴. 즉 타향에서 크게 성공하여 고향으로 돌아옴.
비단 금 옷 의 돌아올 환 시골 향
금자탑(金字塔)
: 금박으로 글자를 새겨넣은 탑. 후세에까지 빛날 훌륭한 업적을 뜻함.
황금 금 글자 자 탑 탑
금지옥엽(金枝玉葉)
: 황금으로 된 나뭇가지와 옥으로 만든 잎. 아주 소중하고 귀한 자식 또는 임금의 자녀나 자손의 소중히 여겨 일컫는 말.
황금 금 가지 지 옥 옥 잎 엽

기각지세(角之勢)
: 한 사람은 뒤에서 사슴의 다리를 붙잡고 한 사람은 앞에서 뿔을 붙잡는다는 뜻으로, 앞뒤에서 적과 맞서는 태세를 말함.
끌 기 뿔 각 갈 지 기세 세
기고만장(氣高萬丈)
: 기운이 굉장히 뻗침. 일이 뜻대로 잘 되어 기세가 대단하게 뻗침.
1丈 = 10尺(척) = 3.03m
기운 기 높을 고 일만 만 길이 장
기군망상(欺君罔上)
: 임금을 속임
속일 기 임금 군 없을 망 위 상
기기괴괴(奇奇怪怪)
: 매우 기이하고 괴상함.
기이할 기 기이할 기 기이할 괴 기이할 괴
기기묘묘(奇奇妙妙)
: 매우 기이하고 묘함.
기이할 기 기이할 기 묘할 묘 묘할 묘
기리단금(其利斷金)
: 날카롭기가 쇠를 자를 정도임. 절친한 친구 사이 = 斷金之交(단금지교), 其臭如蘭(기취여란)
그 기 날카로울 리 끊을 단 쇠 금
기린아(麒麟兒)
: 슬기와 재주가 남달리 뛰어난 젊은이
기린 기 기린 린 아이 아
기문벽서(奇文僻書)
: 기이한 내용의 글과 흔하지 않은 기이한 책
기이할 기 글월 문 후미질 벽 글 서
기사회생(起死回生)
: 거의 죽을 뻔하다가 다시 살아남.
일어날 기 죽을 사 돌 회 날 생
기상천외(奇想天外)
: 상식을 벗어난 아주 기발하고 엉뚱한 생각
기이할 기 생각할 상 하늘 천 밖 외
기승전결(起承轉結)
: 나타내고자 하는 바를 글로 쓸 때 '기'에서 말머리를 일으키고, '승'에서 앞에 것을 받아서 풀이하고, '전'에서 뜻을 한번 변화시켜, '결'에서 끝맺음.
일어날 기 이을 승 구를 전 맺을 결
기여보비(寄與補裨)
: 이바지하여 돕고 모자람을 보태어 줌.
부칠 기 줄 여 도울 보 도울 비
기연미연(其然未然)
: 그런지 그렇지 않은지 분명하지 않음
그 기 그러할 연 아닐 미 그러할 연
기왕지사(旣往之事)
: 이미 지나간 일 = 이왕지사(已往之事)
이미 기 갈 왕 갈 지 일 사
기우(杞憂)
: 기(杞)나라 사람이 하늘이 무너질까 걱정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쓸 데 없는 걱정을 말함 = 기인지우(杞人之優)
나라 이름 기 근심할 우
기장지무(旣張之舞)
: 이미 벌인 춤판. 시작한 일이므로 중간에 그만 둘 수 없음.
이미 기 베풀 장 갈 지 춤출 무
기지사경(幾至死境)
: 거의 죽을 지경에 이름
기미 기 이를 지 죽을 사 지경 경
기진맥진(氣盡脈盡)
: 기력이 다하고 맥이 풀림 = 기진역진(氣盡力盡)
기운 기 다할 진 맥 맥 다할 진
기취여란(其臭如蘭)
: 그 향기가 난초와 같음. 절친한 친구 사이
그 기 냄새 취 같을 여 난초 란
기호지세(騎虎之勢)
: 호랑이 등에 올라타고 달리는 사람이 도중에서 내릴 수 없는 것처럼 도중에서 그만두거나 물러설 수 없는 내친 형세를 이르는 말. 내친 걸음.
말탈 기 범 호 갈 지 기세 세
기화가거(奇貨可居)
: '기화(奇貨)'는 진귀한 물건 또는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뜻밖의 물건이나 기회.
① 좋은 기회를 기다려 큰 이익을 얻음. ② 훗날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을 돌봐 주며 기회가 오기를 기다림. ③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음.
기이할 기 재화 화 옳을 가 있을 거
[출처] 한자성어(사자성어)-가|작성자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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