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성어(사자성어)

한자성어-아

bindol 2021. 10. 27. 04:26

한자성어-아 Home Back

 나~다 마~바     차~타 파~하
아가사창(我歌査唱)
: 내가 부를 노래를 사돈이 부름. 나에게 책망을 들어야 할 사람이 도리어 큰소리를 침 = 적반하장(賊反荷杖), 주객전도(主客顚倒)
나 아 노래 가 사돈 사 노래 창
아동주졸(兒童走卒)
: 철없는 아이들과 어리석은 사람들
아이 아 아이 동 달릴 주 무리 졸
아류(亞流)
: ① 어떤 학설·주의·유파 등에 찬성하여 따르는 사람. ② 으뜸가는 사람을 따라서 흉내낼 뿐 독창성이 없는 것
버금 아 흐를 류
아방궁(阿房宮)
: 중국의 진시황이 위수(渭水)의 남쪽에 지은 궁전으로, 으리으리하고 화려하게 지은 집을 비유.
아름다울 아 방 방 집 궁
아비규환(阿鼻叫喚)
: 아비지옥(=무간지옥)과 규환지옥. 지옥 같은 고통에 못 견디어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상태. 심한 참상(慘狀)을 말함
언덕 아 코 비 부르짖을 규 부를 환
아전인수(我田引水)
: 자기 논에 물대기. 자기에게만 유리하도록 행동하거나 생각하는 것.
나 아 밭 전 끌 인 물 수
악목도천(惡木盜泉)
: 더워도 나쁜 나무 그늘에서는 쉬지 않으며, 목이 말라도 도(盜)라는 나쁜 이름이 붙은 샘물은 마시지 않는다는 뜻으로, 아무리 곤란해도 부끄러운 일은 하지 않음의 비유
악할 악 나무 목 훔칠 도 샘 천
악목불음(惡木不蔭)
: 나쁜 나무에는 그늘이 생기지 않는다는 말로, 덕망이 있어야만 주변에 따르는 무리들이 많다는 뜻.
악할 악 나무 목 아닐 불 그늘 음
악의악식(惡衣惡食)
: 좋지 못한 옷을 입고 맛없는 음식을 먹음, 또는 그런 옷과 음식 ↔ 好衣好食(호의호식), 玉衣玉食(옥의옥식)
나쁠 악 옷 의 나쁠 악 밥 식
악인악과(惡因惡果)
: 악한 일을 하면 반드시 나쁜 결과가 따르게 된다는 말 ↔ 善意善果(선의선과)
악할 악 인할 인 악할 악 결과 과
악전고투(惡戰苦鬪)
: 불리한 상황에서 우세한 적을 만나 죽을힘을 다해 싸움. 어려운 상황에서 고통을 이겨내며 힘들게 노력함.
나쁠 악 싸울 전 쓸 고 싸움 투
안거(安居)
: ① 마음 편히 생활함 ② 중들이 음력 4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일정한 곳에 들어앉아 수행하는 일. 하안거(夏安居)의 준말
편안할 안 있을 거
안검상시(按劍相視)
: 칼자루를 잡고 서로 노려봄. 서로 원수처럼 대함을 이르는 말.
어루만질 안 칼 검 서로 상 볼 시
안고수비(眼高手卑)
: 뜻은 크고 안목은 높으나 재주가 없어서 이루지 못함.
눈 안 높을 고 손 수 낮을 비
안공일세(眼空一世)
: 눈에 보이는 게 없음. 교만을 부려 세상 사람들을 업신여김.
눈 안 없을 공 한 일 세상 세
안락사(安樂死)
: 살아날 가망이 없는 병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일
편안할 안 즐거울 락 죽을 사
안분지족(安分知足)
: 제 분수를 지키며 만족을 앎 = 安貧樂道(안빈낙도)
편안할 안 나눌 분 알 지 넉넉할 족
안불망위(安不忘危)
: 편안한 때에도 마음을 놓지 않고 위태로움에 항상 대비함
편안할 안 아닐 불 잊을 망 위태할 위
안비막개(眼鼻莫開)
: 눈코 뜰 사이가 없을 만큼 몹시 바쁨
눈 안 코 비 없을 막 열 개
안빈낙도(安貧樂道)
: 가난한 생활 속에서도 편한 마음으로 분수를 지키면서 도리를 즐김 = 安分知足(안분지족)
편안할 안 가난할 빈 즐길 락 이치 도
안여태산(安如泰山)
: 태산과 같이 마음이 든든하고 믿음직함. 安如磐石(안여반석)
편안할 안 같을 여 클 태 뫼 산
안중인(眼中人)
: ① 늘 마음에 두고 만나보기를 바라는 사람. '안중에 두고 있다.' ② 전에 본 적이 있는 사람
눈 안 가운데 중 사람 인
안토중천(安土重遷)
: 고향에서 눌러 살기를 바라고, 다른 고장으로 떠나기를 꺼려함.
편안할 안 흙 토 무거울 중 옮길 천
안투지배(眼透紙背)
: 눈빛이 종이 뒷면까지 뚫는다는 뜻으로, 책을 읽고 이해하는 힘이 매우 날카로움.
눈 안 통할 투 종이 지 등 배
안하무인(眼下無人)
: 눈 아래 사람이 없음. 곧 교만하여 다른 사람을 업신여김 = 안중무인(眼中無人)
눈 안 아래 하 없을 무 사람 인
암류(暗流)
: ① 표면에 나타나지 않는 물의 흐름. 바닥의 흐름 ②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불온한 움직임. 이면(裏面)의 움직임
어두울 암 흐를 류
암중모색(暗中摸索)
: 어둠 속에서 손으로 더듬어 물건을 찾음, 즉 확실한 방법을 모르는 채 이리저리 시도해 봄
어두울 암 가운데 중 찾을 모 찾을 색
암중비약(暗中飛躍)
: 어둠 속에서 날고 뛰듯이, 남의 눈을 피하여 몰래 활동함. 暗躍(암약)
어두울 암 가운데 중 날 비 뛸 약
암하고불(岩下古佛)
: 바위 아래에 있는 오래된 불상. 착하고 어리석은 성격을 말함 = 岩下老佛(암하노불)
바위 암 아래 하 옛 고 부처 불
앙급지어(殃及池魚)
: 성문의 불을 끄느라 연못의 물을 다 써버려 물고기까지 전부 죽었다는 말로, 재난이 뜻하지 않은 곳까지 미침을 비유 = 지어지앙(池魚之殃)
재앙 앙 미칠 급 못 지 고기 어
앙불괴어천(仰不愧於天)
: 우러러 하늘을 보아도 조금도 부끄럽지 않음
우러를 앙 아닐 불 부끄러워할 괴 어조사 어 하늘 천
앙앙불락(怏怏不樂)
: 항상 마음에 차지 않아 불쾌함
원망할 앙 원망할 앙 아닐 불 즐거울 락
앙천대소(仰天大笑)
: 하늘을 쳐다보고 크게 웃음. 어이가 없어서 큰 소리로 껄껄 웃음.
우러를 앙 하늘 천 큰 대 웃을 소
애걸복걸(哀乞伏乞)
: 애처롭게 사정하여 굽실거리며 빌고 또 빎
슬플 애 빌 걸 엎드릴 복 빌 걸
애매모호(曖昧模糊)
: 사물의 이치가 희미하고 분명치 않음
가릴 애 어두울 매 모호할 모 모호할 호
애이불비(哀而不悲)
: 속으로는 슬퍼하지만 겉으로는 슬픔을 나타내지 아니함
슬플 애 말이을 이 아닐 불 슬플 비
애인여기(愛人如己)
: 남을 자기 몸같이 아끼고 사랑함
사랑 애 사람 인 같을 여 몸 기
애인이목(碍人耳目)
: 남의 이목을 꺼림, 또는 남의 눈에 뜨이는 것을 피함.
거리낄 애 사람 인 귀 이 눈 목
애지중지(愛之重之)
: 매우 사랑하고 소중히 여김
사랑할 애 갈 지 무거울 중 갈 지
애착생사(愛着生死)
: 불교에서, 괴로움이 많은 이 세상의 덧없음을 깨닫지 못하고 생사를 되풀이하는 이 세상에 집착함
사랑 애 붙을 착 살 생 죽을 사
액자소설(額子小說)
: 이야기 속에 이야기가 나오는 소설
현판 액 아들 자 작을 소 말씀 설
야랑자대(夜郞自大)
: 중국 사천성 깊은 산골에 야랑이라는 미개국이 있었는데, 한(漢)나라 사신이 처음 이 나라에 들렀을 때 '한나라가 우리나라만큼 크냐'고 물었다는 고사에서, 세상 물정 모른다는 뜻.
밤 야 사내 랑 스스로 자 큰 대
야반도주(夜半逃走)
: 남의 눈을 피하여 밤에 몰래 달아남. 夜間逃走(야간도주)
밤 야 반 반 달아날 도 달릴 주
야명주(夜明珠)
: 고대 중국에 있었다는, 밤에도 빛나는 구슬. 야광주(夜光珠)
밤 야 밝을 명 구슬 주
야불답백(夜不踏白)
: 밤길을 갈 때에 바닥이 희게 보이는 것은 물이니 밟지 말고 비켜가라는 말.
밤 야 아닐 불 밟을 답 흰 백
야불폐문(夜不閉門)
: 밤에 대문을 닫지 않아도 될 정도로 세상이 태평하고 인심이 좋음
밤 야 아닐 불 닫을 폐 문 문
야용지회(冶容之誨)
: 얼굴을 너무 예쁘게 꾸미면 남자들에게 음탕한 마음을 품게 할 수도 있다는 말.
꾸밀 야 얼굴 용 갈 지 가르칠 회
약관(弱冠)
: 남자 나이 20세 또는 젊은 나이를 말함 = 약년(弱年)
약할 약 갓 관
약령시(藥令市)
: 봄과 가을에 열리는 약재(藥材) 시장. 대구·대전·전주·청주 등에서 열림
약 약 좋을 령 시장 시
약마복중(弱馬卜重)
: 약한 말에 무거운 짐을 실음. 능력에 벅찬 일을 맡김을 비유.
약할 약 말 마 줄 복 무거울 중
약방감초(藥房甘草)
: 한약에 감초가 빠지지 않고 들어가듯이, 무슨 일이나 빠짐없이 끼여드는 사람이나 물건
약 약 방 방 달 감 풀 초
약육강식(弱肉强食)
: 약한 놈이 강한 놈에게 먹힘. 생존경쟁(生存競爭)의 비정함을 나타냄.
약할 약 고기 육 굳셀 강 먹을 식
양고심장(良賈深藏)
: 유능한 상인은 물건을 깊이 숨겨 두고 가게에 내놓지 않는다는 말로, 어진 이는 학식이나 재능을 숨기고 함부로 드러내지 않음을 비유.
좋을 량 장사 고 깊을 심 감출 장
양두구육(羊頭狗肉)
: 밖에는 비싼 양의 머리를 내걸고 실제로 파는 고기는 싸구려 개고기라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로, 겉으로는 그럴듯하게 내세우나 속으로는 변변하지 못하거나 음흉함. 즉 표리부동(表裏不同)함을 비웃는 말이다. 괘양두매구육(掛羊頭賣狗肉)의 준말.
양 양 머리 두 개 구 고기 육
양봉제비(兩鳳齊飛)
: 두 마리의 봉이 나란히 날아오른다는 뜻으로, 형제가 함께 이름을 떨침.
두 량 봉황새 봉 가지런할 제 날 비
양상군자(梁上君子)
: ① 대들보 위에 있는 군자라는 뜻으로 도둑을 점잖게 이르는 말. ② '쥐'를 비유하는 말
들보 량 위 상 군자 군 아들 자
양상도회(梁上塗灰)
: 들보 위에 회칠을 함. 못생긴 여자가 얼굴에 분을 너무 많이 바름을 비꼬는 말.
들보 량 위 상 칠할 도 재 회
양수겸장(兩手兼將)
: 장기에서, 두 개의 말이 동시에 장을 부르게 되는 일. 하나의 표적에 대하여 두 방향에서 공격해 들어감.
두 량 손 수 겸할 겸 장수 장
양수집병(兩手執餠)
: 양손에 쥔 떡. 어느 하나를 선택[兩者擇一 양자택일]하기가 어려움.
두 량 손 수 잡을 집 떡 병
양약고구(良藥苦口)
: 좋은 약은 입에 쓰나 병 치료에 좋다는 말로, 바르게 충고하는 말은 귀에 거슬리지만 자신을 이롭게 한다는 뜻. 양약고어구 이어병(良藥苦於口利於病) 충언역어이 이어행(忠言逆於耳利於行)
좋을 량 약 약 쓸 고 입 구
양웅불구립(兩雄不俱立)
: 두 영웅이 동시에 존립할 수 없으며, 서로 싸워 한쪽이 쓰러지고야 만다는 뜻. 勢不兩立(세불양립)
두 량 뛰어날 웅 아닐 불 함께 구 설 립
양지양능(良志良能)
: 시비·선악·정사(正邪)의 구별을 교육이나 체험에 의하지 아니하고 선천적으로 알고 행할 수 있는 능력
좋을 량 뜻 지 좋을 량 능할 능
양질호피(羊質虎皮)
: 속은 양이고 거죽은 범. 실속 없이 겉만 꾸미는 일.
양 양 바탕 질 범 호 가죽 피
양택(陽宅)
: 무덤은 음택(陰宅) 또는 유택(幽宅)이라고 하고, 이에 대하여 사람이 사는 집을 양택이라고 함.
볕 양 집 택
양피지(羊皮紙)
: 양의 가죽을 무두질(가죽을 부드럽게 하는 일)하여 건조·표백시킨 후 광택을 내게 하여 종이 대용으로 사용한 것.
양 양 가죽 피 종이 지
양호유환(養虎遺患)
: 호랑이를 길렀다가 그 호랑이에게서 해를 입는다는 뜻으로, 은혜를 베풀어주고도 도리어 해를 입음. 화근을 길러 스스로 근심을 불러들임. 養虎後患(양호후환)
기를 양 범 호 남길 유 근심 환
西 어동육서(魚東肉西)
: 제사상을 차릴 때, 생선은 동쪽에 놓고 고기는 서쪽에 놓는 것.
물고기 어 동녘 동 고기 육 서녘 서
어두귀면(魚頭鬼面)
: 물고기 대가리에 귀신 낯짝이라는 말로, 몹시 괴상하게 생긴 얼굴을 말함. 어두귀면지졸(魚頭鬼面之卒)이란 되먹지 못한 무리들을 일컫는 말.
물고기 어 머리 두 귀신 귀 얼굴 면
어두육미(魚頭肉尾)
: 물고기는 머리 부분이, 짐승은 꼬리 쪽이 맛있다는 말. 어두봉미(魚頭鳳尾)
고기 어 머리 두 고기 육 꼬리 미
어로불변(魚魯不辨)
: "어(魚)"자와 "로(魯)"자를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매우 무식함.
물고기 어 미련할 로 아닐 불 분별할 변
어망홍리(魚網鴻離)
: 물고기를 잡으려고 쳐 놓은 그물에 기러기가 걸렸다는 말로, 구하려는 것을 얻지 못하고 엉뚱한 것을 얻게 됨, 또는 남의 일로 엉뚱하게 화를 입게 되었음을 말함.
물고기 어 그물 망 큰 기러기 홍 떼놓을 리
어목연석(魚目燕石)
: 물고기의 눈과 중국 연산(燕山)에서 나는 돌은 구슬과 비슷하지만 구슬이 아니라는 뜻으로, 사이비(似而非)의 사물을 말함.
고기 어 눈 목 제비 연 돌 석
어변성룡(魚變成龍)
: 물고기가 용이 되었다는 말로, 어렵게 지내던 사람이 영화롭게 됨을 비유. '미꾸라지 용 됐다'
고기 어 변할 변 이룰 성 용 룡
어부지리(漁父之利)
: 도요새가 조개를 쪼아먹으려다가 둘 다 물고 물리어 서로 다투고 있을 때 어부가 와서 쉽게 둘을 잡아갔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둘이 다투는 사이에 제삼자가 이득을 가로채는 것 = 어인지공(漁人之功), 견토지쟁(犬兎之爭)
고기잡을 어 아비 부 갈 지 이로울 리
어불성설(語不成說)
: 말이 사리와 이치에 맞지 않음. 말이 되지 않음
말씀 어 아닐 불 이룰 성 말씀 설
어용학자(御用學者)
: 정부나 권력자에 아첨하여 그 정책을 옹호하기 위한 학설을 주장하는 학자. 어용신문(御用新聞)은 정부의 보호를 받으며, 그 정책을 두둔하고 선전하는 내용의 논설이나 보도를 싣는 신문(御用紙 어용지)을 말하고, 어용신문의 기자를 어용기자라 한다.
어거할 어 쓸 용 배울 학 놈 자
어혈(瘀血)
: 무엇에 부딪히거나 타박상을 입어 한곳에 퍼렇게 피가 맺혀 있는 증세, 또는 그 피. '멍'이 든 곳, 멍든 곳의 죽은 피.
병 어 피 혈
어휘(語彙)
: 어떤 범위에서 쓰인 낱말 종류의 전체. 어떤 작가의 작품 속에서 쓰인 낱말 종류의 전체를 그 작가의 어휘라고 함. '참새는 참새끼리, 비둘기는 비둘기끼리 논다.'는 글에서 명사만 볼 때 4단어이지만 어휘는 2가지임.
말씀 어 무리 휘
억조창생(億兆蒼生)
: 수많은 백성. 온 세상 사람 = 萬戶衆生(만호중생)
억 억 조 조 푸를 창 날 생
억하심정(抑何心情)
: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지 그 심정을 알 수 없음
누를 억 어찌 하 마음 심 뜻 정
언감생심(焉敢生心)
: 어찌 감히 그런 마음을 먹을 수 있으랴.
어찌 언 감히 감 날 생 마음 심
언문일치(言文一致)
: 말할 때의 표현과 글로 나타날 때의 표현이 꼭 같음. 즉 말과 글이 서로 어긋남이 없음 = 語文一致(어문일치)
말씀 언 글월 문 한 일 이를 치
언비천리(言飛千里)
: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 말이 빠르게 멀리까지 전하여짐.
말씀 언 날 비 일천 천 거리 리
언어도단(言語道斷)
: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 할 말이 없음
말씀 언 말씀 어 길 도 끊을 단
언중유골(言中有骨)
: 말 속에 뼈가 있다는 말로, 예사로운 말 같으나 그 속에 깊은 뜻이 있는 것을 말함
말씀 언 가운데 중 있을 유 뼈 골
언즉시야(言則是也)
: 말이 사리에 맞음. 말인즉 옳다.
말씀 언 곧 즉 옳을 시 어조사 야
언지무익(言之無益)
: 말해 보아야 소용이 없음
말씀 언 갈 지 없을 무 더할 익
언필칭(言必稱)
: 말을 할 때마다 반드시. 말문을 열기만 하면. 언필칭 요순(言必稱 堯舜)이란 말문만 열면 성현(聖賢)을 들먹인다는 뜻으로, 늘 같은 말만 되풀이함을 비유.
말씀 언 반드시 필 일컬을 칭
언행일치(言行一致)
: 말과 행동이 일치함. 말한 대로 행동함 ↔ 言行相反(언행상반)
말씀 언 행할 행 한 일 이를 치
엄동설한(嚴冬雪寒)
: 눈이 오는 몹시 추운 겨울.
엄할 엄 겨울 동 눈 설 찰 한
엄시하(嚴侍下)
: 양친 중 아버지만이 생존해 있는 사람, 또는 그런 처지 ↔ 자시하(慈侍下).
엄할 엄 모실 시 아래 하
엄처시하(嚴妻侍下)
: 아내에게 쥐여사는 사람을 비유
엄할 엄 아내 처 모실 시 아래 하
엄이도령(掩耳盜鈴)
: 제 귀를 막고 방울을 훔침. 자기만 듣지 않으면 남도 듣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행동, 또는 결코 넘어가지 않을 얕은 수로 남을 속이려 함을 비유 = 엄이도종(掩耳盜鐘)
가릴 엄 귀 이 훔칠 도 방울 령
업보(業報)
: 전생[前生, 전세(前世)라고도 함]의 악업(惡業)으로 말미암아 받는 갚음.
업 업 갚을 보
여단수족(如斷手足)
: 손발이 잘린 것처럼 의지할 곳이 없음, 또는 요긴한 물건이나 사람이 없어져서 아쉬움
같을 여 끊을 단 손 수 발 족
여리박빙(如履薄氷)
: 살얼음을 밟는 것과 같이 매우 위험함
같을 여 밟을 리 엷을 박 얼음 빙
여민동락(與民同樂)
: 임금이 백성과 더불어 즐거움을 같이 나눔
더불어 여 백성 민 한가지 동 즐거울 락
여반장(如反掌)
: 손바닥을 뒤집는 것처럼 아주 쉬운 일. 이여반장(易如反掌)
같을 여 뒤집을 반 손바닥 장
여불비례(餘不備禮)
: 용건만 적었을 뿐 나머지 예를 갖추지 못했다는 뜻으로, 편지의 끝에 끝인사 대신 쓰는 말.
남을 여 아닐 불 갖출 비 예도 례
여세추이(與世推移)
: 세상의 변화에 따라 함께 변함
같이 할 여 세상 세 옮길 추 옮길 이
여수투수(如水投水)
: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함. 일을 하는 데 야무지지 못하고 흐리멍덩함.
같을 여 물 수 던질 투 물 수
여시아문(如是我聞)
: 불경(佛經)의 첫머리에 놓이는 말로,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의 뜻. 석가가 죽은 후, 제자인 아난(阿難)이 스승의 가르침을 정리할 때 그 첫머리에 붙였다 함.
같을 여 옳을 시 나 아 들을 문
여율령시행(如律令施行)
: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그대로 시행함
같을 여 법 률 영 령 베풀 시 행할 행
여장절각(汝墻折角)
: 네 집에 담이 없었으면 내 소의 뿔이 부러졌겠느냐는 뜻으로, 남에게 책임을 지우려고 억지쓰는 말.
너 여 담 장 꺾을 절 뿔 각
여좌침석(如坐針席)
: 바늘방석에 앉은 것처럼 마음이 편안하지 않음
같을 여 앉을 좌 바늘 침 자리 석
退 여진여퇴(旅進旅退)
: 일정한 주견이 없이 남이 하는 대로 덩달아 행동함
함께 려 나아갈 진 함께 려 물러날 퇴
여출일구(如出一口)
: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처럼 여러 사람의 말이 다 같음 = 異口同聲(이구동성)
같을 여 날 출 한 일 입 구
여측이심(如厠二心)
: 뒷간에 갈 때 마음 다르고, 나올 적 마음 다르다.
같을 여 뒷간 측 두 이 마음 심
여필종부(女必從夫)
: 아내는 반드시 남편의 뜻을 따라야 한다는 옛말
계집 녀 반드시 필 좇을 종 지아비 부
역린(逆鱗)
: 용의 턱 밑에는 비늘이 거꾸로 난 것이 하나 있는데, 만일 이것을 건드리게 되면 용은 그 사람을 반드시 죽여 버리고 만다는 말에서, 왕의 노여움을 말함.
거스릴 역 비늘 린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
: 산을 뽑아 던질만한 힘과 세상을 덮을 만한 웅대한 기운. 초패왕(楚覇王) 항우(項羽)를 일컫는 말.
힘 력 뺄 발 뫼 산 기운 기 덮을 개 세상 세
역성혁명(易姓革命)
: 임금의 성이 바뀌는 것은 천명(天命)이 바뀐 것이란 뜻으로, 덕이 있는 사람이 덕이 없는 임금을 쓰러뜨리고 새로이 왕조(王朝)를 세우는 일을 말한다.
바꿀 역 성 성 고칠 혁 명령 명
역자이교지(易子而敎之)
: 남의 자식을 내가 가르치고, 내 자식은 남에게 부탁하여 가르치게 함. 자기 자식을 직접 가르치기 어려움을 뜻함.
바꿀 역 아들 자 말이을 이 가르칠 교 갈 지
역지사지(易地思之)
: 처지나 입장을 바꾸어 놓고 생각함. 상대방의 처지에서 생각해 봄.
바꿀 역 땅 지 생각 사 갈 지
연금술(鍊金術)
: 구리·납·주석·철 따위의 금속을 금·은 등의 귀금속으로 변화시키는 일이나, 불로장생의 약을 만드는 일을 목적으로 하는 원시적인 화학 기술. 고대 이집트에서 발생하여 16세기경까지 유럽에 유행하였다.
불릴 련 쇠 금 재주 술
연리지(連理枝)
: 한 나무의 가지와 다른 나무의 가지가 서로 붙어서 나뭇결이 하나로 이어져 있는 것으로, 효성이 지극하거나 부부애가 깊은 것을 비유한다.
이을 련 결 리 가지 지
연마장양(鍊磨長養)
: 오랜 세월 동안 갈고 닦아서 준비함
단련할 련 갈 마 길 장 기를 양
연목구어(緣木求魚)
: 나무에 올라가 물고기를 구함. 불가능한 일을 하고자 할 때를 비유하거나 방법을 그르치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음을 비유.
인할 연 나무 목 구할 구 고기 어
연작안지홍곡지지(燕雀安知鴻鵠之志)
: 제비나 참새 같은 작은 새가 어찌 기러기나 고니 같은 큰 새의 마음을 알 수 있으랴. 소인은 큰 인물의 원대한 뜻을 잘 알지 못함의 비유
제비 연 참새 작 어찌 안 알 지 큰 기러기 홍 고니 곡 갈 지 뜻 지


연옹지치(癰痔)
: 종기의 고름을 빨고, 치질 앓는 밑을 핥는다는 뜻으로, 방법을 가리지 않고 천박하게 아첨함을 비유.
빨 연 등창 옹 핥을 지 치질 치
연의소설(演義小說)
: 중국에서 역사상의 사실을 재미있게 재구성하여 쓴 소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설명할 연 뜻 의 작을 소 말씀 설
연하고질(煙霞痼疾)
: 자연을 깊이 사랑하고 즐기는 것이 고치기 어려운 병과 같음 = 연하지벽(煙霞之癖), 천석고황(泉石膏)
연기 연 노을 하 고질 고 병 질
연홍지탄(燕鴻之歎)
: 여름새인 제비와 겨울새인 기러기가 만나지 못하듯, 길이 어긋나 서로 만나지 못함을 한탄함.
제비 연 기러기 홍 갈 지 한탄할 탄
연환계(連環計)
: 간첩을 적에게 보내어 계교를 꾸미게 하고, 그 사이에 적을 공격하여 승리를 얻는 계교. 삼국 시대에 주유(周瑜)가 조조(曹操)의 군선(軍船)을 불로 칠 때, 방통(龐統)을 보내 조조의 군함을 모조리 쇠사슬로 연결시킨 일에서 유래.
이을 련 고리 환 꾀 계
염량세태(炎凉世態)
: 권세가 있을 때는 아부하고, 권세가 없어지면 푸대접하는 세상의 인심. 염부한기(炎附寒棄)
뜨거울 염 서늘할 량 세상 세 모양 태
염불위괴(恬不爲愧)
: 옳지 않은 일을 하고도 부끄러워할 줄을 모름
편안할 념 아닐 불 할 위 부끄러워할 괴
염화미소(拈華微笑)
: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설법(說法)할 때, 말없이 연꽃을 들어 대중에게 보였더니 가섭(迦葉)만이 그 뜻을 알아차리고 미소지었다는 데에서 나온 말로, 말로 하지 않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것을 뜻함.
집을 념 꽃 화 작을 미 웃을 소
염화시중(拈華示衆)
: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 拈華微笑(염화미소)
집을 념 꽃 화 보일 시 무리 중
영고성쇠(榮枯盛衰)
: 개인이나 사회가 쇠하고 성함, 번영하고 쇠멸함. 영락(榮落)
영화 영 마를 고 성할 성 쇠할 쇠
영설지재(詠雪之才)
: 눈을 보고 바람에 날리는 버들강아지 같다고 읊은 여인의 고사에서 나온 말로, 여자의 뛰어난 글재주를 뜻함.
읊을 영 눈 설 갈 지 재주 재
예리성(曳履聲)
: 땅에 신발이 끌리는 소리
끌 예 신 리 소리 성
오거지서(五車之書)
: 다섯 수레에 가득 실을 정도로 장서(藏書)가 많음. 오거서(五車書)
다섯 오 수레 거 갈 지 글 서
오리무중(五里霧中)
: 사방 오리나 되는 깊은 안개 속과 같이 희미하고 애매하여 길을 찾기 어려움 또는 갈피를 잡을 수 없음의 비유
다섯 오 거리 리 안개 무 가운데 중
오매불망(寤寐不忘)
: 밤낮으로 자나깨나 잊지 못함
깰 오 잠잘 매 아닐 불 잊을 망
오불관언(吾不關焉)
: 나는 상관하지 아니함
나 오 아닐 불 관계할 관 이에 언
오비삼척(吾鼻三尺)
: 내 코가 석자다. 내 사정이 급하여 남을 돌볼 겨를이 없음.
나 오 코 비 석 삼 자 척
오비이락(烏飛梨落)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우연의 일치로 남의 의심을 받는 것
▲烏飛梨落 破蛇頭(오비이락에 파사두)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고 그 배에 맞아 뱀의 머리가 깨어짐. 우연이 겹침을 이르는 말.
까마귀 오 날 비 배나무 리 떨어질 락
오비일색(烏飛一色)
: 날고 있는 까마귀가 모두 같은 빛깔. 모두 같은 종류 또는 서로 같음을 비유.
까마귀 오 날 비 한 일 빛 색
오상(五常)
: 사람으로써 마땅히 지켜야할 다섯 가지 도리. 곧, 인(仁)·의(義)·예(禮)·지(智)·신(信). 또는 오륜(五倫 : 父義·母慈·兄友·弟恭·子孝)을 말함.
다섯 오 법 상
오상고절(傲霜孤節)
: 서릿발 날리는 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외로이 지키는 절개. 국화를 말함
거만할 오 서리 상 외로울 고 절개 절
오수부동(五獸不動)
: 쥐·고양이·개·범·코끼리가 만나면, 서로 두려워하고 꺼리어 움직이지 못한다는 말. 쥐는 고양이를, 고양이는 개를, 개는 범을, 범은 코끼리를, 코끼리는 쥐를 서로 두려워하고 꺼리기 때문. 사회 조직이 서로 견제하는 여러 세력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비유.
다섯 오 짐승 수 아닐 부 움직일 동
오악(五嶽)
: ① 우리나라의 금강산 · 지리산 · 묘향산 · 백두산 · 삼각산. ② 중국의 태산(泰山) · 화산(華山) · 형산(衡山) · 항산(恒山) · 숭산(崇山). ③ 관상학에서 이마 · 코 · 턱 · 좌우 광대뼈를 이르는 말.
다섯 오 큰산 악
오안(五眼)
: 수행에 따라 성도(成道)에 이르는 순서를 보인 다섯 가지 안력(眼力). 곧, 육안(肉眼)·천안(天眼)·법안(法眼)·혜안(慧眼)·불안(佛眼)
다섯 오 눈 안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
: 오십 보 달아난 자가 백 보 도망친 사람을 비웃는다는 뜻으로, 양자간에 차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 같다는 뜻. 오십보소백보(五十步笑百步), 오십소백(五十笑百)
다섯 오 열 십 걸음 보 일백 백 걸음 보
오월동주(吳越同舟)
: 원수 사이인 오나라 군사와 월나라 군사가 같은 배를 타게 되었다는 고사에서, 원수끼리 함께 있거나 같은 처지에 있음, 또는 사이가 좋지 못한 사람끼리도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는 행동을 같이 함을 비유.
오나라 오 월나라 월 같을 동 배 주
오유선생(烏有先生)
: 실제로는 없는, 가공(架空 : 상상으로 만들어냄)의 인물. '오유(烏有)'는 「어찌 있을 수 있으랴」는 뜻.
어찌 오 있을 유 먼저 선 날 생
오장육부(五臟六腑)
: 오장(五臟)과 육부(六腑), 즉 다섯 가지 장(臟)과 여섯 가지 부(腑)를 일컫는 말로 내장을 총칭(總稱)하는 말. 오장(五臟)은 폐·심장·비장·간장·신장을 말하고, 육부(六腑)는 대장·소장·방광·위·담·삼초(三焦 : 상초·중초·하초)를 말함.
다섯 오 내장 장 여섯 육 육부 부
오지자웅(烏之雌雄)
: 까마귀는 암수의 구별이 어렵다는 말로, 선악(善惡)과 시비(是非)를 가리기가 어려움을 뜻함.
까마귀 오 갈 지 암컷 자 수컷 웅
오청(五聽)
: 지난날, 송사(訟事: 소송사건)를 듣고 판단하던 다섯 가지 기준. 사청(辭聽 : 옳지 않으면 말이 번거로움), 기청(氣聽 : 진실이 아니면 숨이 참), 색청(色聽 : 옳지 않으면 안색이 변함), 이청(耳聽 : 진실이 아니면 잘못 들음), 목청(目聽 : 진실이 아니면 눈에 정기가 없음)
다섯 오 들을 청
오체투지(五體投地)
: 두 무릎을 꿇은 다음 두 팔을 땅에 대고 머리가 땅에 닿도록 절하는 방법. 오체(五體)는 머리와 사지(四肢)
다섯 오 몸 체 던질 투 땅 지
오풍십우(五風十雨)
: 닷새에 한 번 바람이 불고, 열흘에 한 번 비가 내림. 날씨가 매우 순조로운 것, 또는 세월이 평화로움.
다섯 오 바람 풍 열 십 비 우
오합지졸(烏合之卒)
: 까마귀 떼와 같이 조직도 훈련도 없이 모인 무리. 어중이떠중이 = 오합지중(烏合之衆)
까마귀 오 합할 합 갈 지 무리 졸
옥골선풍(玉骨仙風)
: 살빛이 희고 고결하여 신선과 같은 풍채. 뛰어난 풍채와 골격
구슬 옥 뼈 골 신선 선 모습 풍
옥불탁불성기(玉不琢不成器)
: 옥도 쪼지 않으면 그릇이 될 수 없다는 뜻으로, 천성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학문이나 수양을 쌓지 않으면 훌륭한 인물이 될 수 없음을 비유
구슬 옥 아닐 불 쫄 탁 아닐 불 이룰 성 그릇 기
옥상가옥(屋上架屋)
: 지붕 위에 또 지붕을 얹는다는 말로, 헛수고를 하거나 필요 없는 일을 거듭함 = 옥상옥(屋上屋). 옥하가옥(屋下架屋 : 지붕 밑에 지붕을 또 걸쳐놓은 것)
지붕 옥 위 상 건너지를 가 지붕 옥
옥석구분(玉石俱焚)
: 옥과 돌이 함께 탄다는 말. 착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이나 선악의 구별 없이 함께 화를 당함.
구슬 옥 돌 석 함께 구 탈 분
옥석혼효(玉石混淆)
: 옥과 돌이 뒤섞여 있다는 뜻으로, 좋은 것과 나쁜 것, 훌륭한 것과 하찮은 것이 한데 뒤섞여 있음을 비유 = 옥석동궤(玉石同櫃)
구슬 옥 돌 석 섞을 혼 뒤섞일 효
옥의옥식(玉衣玉食)
: 좋은 옷을 입고 맛있는 음식을 먹음 ↔ 악의악식(惡衣惡食)
구슬 옥 옷 의 구슬 옥 먹을 식
온고지신(溫故知新)
: 옛 것을 익혀서(연구하여) 새로운 지식이나 도리를 알게 됨.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복습할 온 옛 고 알 지 새 신
와각지쟁(蝸角之爭)
: 달팽이의 뿔 위에서 하는 싸움이란 뜻으로, 사소한 일로 벌이는 다툼, 또는 작은 나라끼리 싸우는 일.
달팽이 와 뿔 각 갈 지 다툴 쟁
와신상담(臥薪嘗膽)
: 원수를 갚고자 일부러 섶(땔나무)에 누워 자고, 쓰디쓴 곰의 쓸개를 씹는다는 뜻으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온갖 고난을 참고 견딤의 비유.
누울 와 섶 신 맛볼 상 쓸개 담
와룡봉추(臥龍鳳雛)
: 와룡은 누워 있는 용, 봉추는 봉황의 새끼를 뜻한다. 즉 초야에 묻혀 있는 큰 인물, 또는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영웅을 말함. 제갈공명(와룡)과 방통(봉추)을 이르는 말. 와룡(臥龍)은 복룡(伏龍)이라고도 함.
누울 와 용 룡 봉황새 봉 병아리 추
와우각상(蝸牛角上)
: 달팽이의 뿔 위. 세상이 좁음을 비유. 와우각상지쟁(蝸牛角上之爭)이란 달팽이의 뿔 위에서의 싸움이란 뜻으로, 작은 나라끼리의 싸움, 또는 아무런 이득이 없는 사소한 일로 다투는 것을 비유
달팽이 와 소 우 뿔 각 위 상
왈가왈부(曰可曰否)
: 옳다느니 그르다느니 하고 말함. 이러쿵저러쿵 말함.
가로 왈 옳을 가 가로 왈 아닐 부
왕도(王道)
: 임금은 마땅히 인덕(仁德)을 근본으로 천하를 다스려야 한다는 정치 사상 ↔ 패도[覇道 : 인의(仁義)를 무시하고 무력이나 권모술수로써 다스리는 것]
임금 왕 길 도
왕후장상(王侯將相)
: 제왕과 제후와 장수와 재상을 함께 이르는 말. 왕후장상 영유종호(王侯將相寧有種乎) : '왕·제후·장수·재상의 씨가 어찌 따로 있겠는가'라는 말로, 사람의 신분은 노력 여하에 따라 높게 될 수 있음을 말한다. ※寧 : 어찌 녕
임금 왕 제후 후 장수 장 재상 상
왜자간희(矮子看戱)
: 난쟁이가 키 큰 사람들 틈에 끼어 구경함. 아무것도 모르면서 남이 그렇다고 하니까 덩달아 그렇다고 따라함을 비유.
난쟁이 왜 아들 자 볼 간 연극 희
외유내강(外柔內剛)
: 겉으로는 부드럽고 순하게 보이나 속은 단단하고 굳셈 ↔ 외강내유(外剛內柔)
밖 외 부드러울 유 안 내 굳셀 강
외친내소(外親內疎)
: 겉으로는 친한 척하면서 속으로는 멀리함
밖 외 친할 친 안 내 멀 소
외허내실(外虛內實)
: 겉으로는 허한 것 같으나 속으로는 충실함.
밖 외 빌 허 안 내 찰 실
요령부득(要領不得)
: 말이나 글의 요령을 잡을 수가 없음. 요령은 사물의 중요한 부분이나 줄거리를 말함.
구할 요 요소 령 아닐 부 얻을 득
樂 樂 요산요수(樂山樂水)
: 지자요수 인자요산(智者樂水 仁者樂山)의 준말. 지혜 있는 자는 사리에 통달하여 물과 같이 막힘이 없으므로 물을 좋아하고, 어진 자는 의리에 밝고 산과 같이 중후하여 변하지 않으므로 산을 좋아한다는 뜻
좋아할 요 뫼 산 좋아할 요 물 수
요순시절(堯舜時節)
: 요 임금과 순 임금이 다스리던 시절이라는 말로, 태평성대를 비유함.
요임금 요 순임금 순 때 시 마디 절
요원지화(燎原之火)
: '요원의 불길'. 무서운 기세로 타는 벌판의 불길이라는 뜻으로, 미처 막을 사이 없이 무섭게 퍼져 가는 세력을 비유.
불탈 료 벌판 원 어조사 지 불 화
요조숙녀(窈窕淑女)
: 얌전하고 조용한 여자
그윽할 요 정숙할 조 맑을 숙 계집 녀
요지부동(搖之不動)
: 아무리 흔들어도 전혀 움직이지 않음
흔들 요 갈 지 아닐 부 움직일 동
욕교반졸(欲巧反拙)
: 기교를 지나치게 부리면 도리어 못 하게 됨
하고자 할 욕 교묘할 교 되돌릴 반 졸할 졸
욕속부달(欲速不達)
: 일을 너무 빨리 하고자 서두르면 도리어 목적을 이루지 못함.
하고자 할 욕 빠를 속 아닐 부 이를 달
욕사무지(欲死無地)
: 죽으려고 해도 죽을 만한 땅이 없다는 뜻으로, 너무 원통하고 분함을 이르는 말.
하고자 할 욕 죽을 사 없을 무 땅 지
용두사미(龍頭蛇尾)
: 머리는 용이나 꼬리는 뱀이라는 뜻으로, 시작은 거창하고 훌륭하나 끝이 흐지부지하고 좋지 않음.
용 룡 머리 두 뱀 사 꼬리 미
용미봉탕(龍尾鳳湯)
: 맛이 썩 좋은 음식을 가리키는 말.
용 룡 꼬리 미 봉황 봉 끓일 탕
용사비등(龍蛇飛騰)
: 용과 뱀이 나는 것과 같이 글씨가 힘차고 잘 쓰였음
용 룡 뱀 사 날 비 오를 등
용여득운(龍如得雲)
: 용이 구름을 얻듯이 큰 인물이 활동할 기회를 얻음의 비유
용 룡 같을 여 얻을 득 구름 운
용호상박(龍虎相搏)
: 용과 범이 서로 싸운다는 뜻으로, 두 강자(强者)가 승부를 겨룸을 비유
용 룡 범 호 서로 상 잡을 박

'한자성어(사자성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자성어-자  (0) 2021.10.27
한자성어-우  (0) 2021.10.27
한자성어-사  (0) 2021.10.27
한자성어-마~바  (0) 2021.10.27
한자성어-나~다  (0) 202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