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

後-044[채근담 후집(菜根譚 後集)] 44.승진을 다투지 않으면 관직의 위태로움이 두렵지 않다

bindol 2018. 9. 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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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菜根譚) 후집(後集) <전집 225, 후집 134>

사람이 항상 나물 뿌리를 씹을 수 있다면 세상 모든 일을 다 이룰 수 있다.

-044.승진을 다투지 않으면 관직의 위태로움이 두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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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不希榮(아불희영)이면

何憂乎利祿之香餌(하우호이록지향이)하며

我不競進(아불경진)이면

何畏乎仕官之危機(하외호사관지위기)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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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영화를 바라지 않으면

어찌 이익과 봉록의 달콤한 미끼를 근심할 것이며

내가 승진을 다투지 않으면

어찌 벼슬살이의 위태로움을 두려워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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利祿(이록) : 이익과 관록(官祿:관리의 봉급).

香餌(향이) : 냄새가 좋은 미끼. 사람의 마음을 유혹하는 재물 따위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는 미끼 ’.

競進(경진) : 다투어 서로 앞으로 나아감.

仕官(사관) : 벼슬살이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