實用 漢字

얼굴 부위 명칭이나 의미의 頁 古韓契(고한글) 풀이

bindol 2019. 1. 3. 12:28

갑골문에서는 머리를 강조한 사람의 모습이 보이는데, 이후 탈모증상으로 머리카락이 빠지고 하체가 약해진 (머리 혈) 자의 형태로 변했다. 

 

 

 


우선 글자의 제자원리 그대로 머리나 얼굴의 부위를 나타내는 글자들을 살펴보자. 

(못 정,  = )에서 가장 핵심부분이라 할 수 있는 못대가리 부위가 (머리 혈)에서는 바로 정수리다. 그래서 (정수리 정)머리의 꼭대기를 나타내는 글자다.  

 

(제목 제)가 제목이란 의미를 갖게 된 것은 얼굴의 맨 앞에 드러나는 부위인 이마 때문이다. , 머리의 (머리 혈) 정면에서 (옳을 시, 바를 시) 가장 먼저 보이는 부위가 바로 이마, (제목 제, 이마 제)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얼굴을 끼고 (낄 협) 있는 양쪽 부위는 (뺨 협)이 된다. 이해가 잘 안되면 (낄 협)자가 들어간 다른 글자들을 보면 이해가 쉽다. (뫼 산)이 들어가면  (골짜기 협), (언덕 부)가 들어가면 (좁을 합, 좁을 협 = ), (손 수)가 들어가면 (낄 협), (나무 목)을 더하면 (젓가락 협)이다.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가서 (머리 혈)의 물줄기 (물줄기 경) 역할을 하는 부위가 (목 경)이다. 그래서 목뼈를 頸椎(경추, 쇠몽치 추)라고 부르는 것이다 

 

 

(항목 항)도 원래는 (장인 공)에 의해 정교하게 만들어진 목이나 목덜미를 나타내는 (/목덜미 항)자다. 그런데, 사람에게 있어서 목이 아주 중요한 부위가 되는 것처럼, 일이나 사물의 중요한 대목이 되는 항목이라는 의미로도 쓰이게 된 것이다. 

 

사람들에게 명하며 (하여금 령) 다스리는 우두머리가 (머리 혈) (거느릴 령)이고, 반대로 사람의 (머리 혈) 수대로 (또는 생각대로) (나눌 분)하면 (나눌 반)이 된다. 그런데 이미 우두머리임에도 (으뜸 원)까지 추가한 글자가 (완고할 완)인데, ‘욕심이 많다는 뜻과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융통성 없는 완고함의 의미를 모두 가진다. 

 

         

 

머리를 갸우뚱하며 기울이는 (비수 비) 순간이 (잠깐 경, 이랑 경)이고, 순간을 지나서 기울어지게 된 (될 화) 것이 (기울 경)이다. 

남자라면 모름지기 (머리 혈)에 수염이 (터럭 삼) 나야 하기 때문에 (모름지기 수)에는 틀림없이’, ‘마땅히 ~해야한다는 의미도 있다. 

 

 

 

햇빛에 (해 일) 말리고 있는 (실 사)(머리 혈)를 내밀며 살핀다고 해서 (나타날 현)자가 만들어졌다.  

 

동물의 특성을 나타낸 한자도 있는데, 남의 둥지에 알을 낳고 자주 (머리 혈)를 돌아보는 뻐꾸기  (품팔 고, 뻐꾸기 호)의 습성에 의해 (돌아볼 고)라는 글자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 

 

머리와 관련된 속성을 글자로 나타낸 것들도 있는데, 공손하게 상대를 높여서 (공평할 공, 존칭 공) (머리 혈)를 숙이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칭송할 송, 기릴 송)이다. 비슷한 의미로는 (진칠 둔) 듯이 머리를 땅에 쳐박는다는 글자가 (조아릴 돈)이다. 또 미리 (미리 예) (머리 혈)를 흔들며 생각해 본다고 해서 (미리 예, 맡길 예)가 되는 것이다. 

 

(머리 혈)(불 화) 같은 고민이 들어있으니 煩悶(번민 번거로울 번/ 답답할 민)이 되고, 반대로 (머리 혈) 속이 (내 천) 같이 물 흐르듯 하니 順坦(순탄, 순할 순/ 평탄할 탄)한 것이다. 

우리가 머리가 돌 같이 단단하다는 표현을 쓰지만, 바위처럼 크다는 말도 한다. (돌 석)을 추가하여 머리가 바위처럼 크다는 표현을 그대로 반영한 글자가에 (클 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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