复(회복할 복, 다시 부)은 復(회복할 복, 다시 부)과 複(겹칠 복, 겹칠 부)의 간자체로 의미가 유사하다.
复(회복할 복, 다시 부)은 대장간에서 쇠를 달구거나 또는 녹이기 위하여 화덕에 뜨거운 공기를 불어 넣어주는 기구인 풀무와 그것을 밟는 발인 夊(천천히 걸을 쇠)의 더해진 글자다.
풀무는 밟아도 다시 올라오기 때문에 ‘회복하다’라는 의미와 반복해서 밟아야 하기 때문에 ‘다시’라는 의미를 모두 가지는 것이다.

彳(조금 걸을 척)이 추가된 復(회복할 복, 다시 부) 도 발의 움직임만 추가된 것이기 때문에 复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 復에 襾(덮을 아)가 추가된 글자가 覆(다시 복, 덮을 부) 로 위아래로 뒤엎다는 뜻이된다. 그래서 飜覆(번복, 번역할 번/날 번), 顚覆(전복, 엎드릴 전/이마 전), 覆蓋(복개, 덮을 개/어찌 합), 反覆(반복) 등의 단어에 사용된다.
옷감衣이 다시 되풀이 된다는 것은 重複(중복) 즉 겹치는 것이기에 複(겹칠 복, 겹칠 부),
香(향기 향)가 반복해서 나니까 더욱 그욱한 향기가 되어 馥(향기 복, 화살 꽂히는 소리 벽),
먹으면 회복이 빠른 물고기가 鰒(전복 복)인데 숨쉴 때 반복해서 불룩해지는 몸 때문으로도 해석한다.
같은 맥락에서 신체 부위月 중 숨쉴 때 반복해서 불룩해지는 배를 나타낸 글자가 腹(배 복),
車에서 반복해서 돌고 있는 부위는 바퀴살과 복토(차여와 차축을 연결)를 나타내는 輹(복토 복),
心이 반복해서 바뀌거나 왔다갔다 하는 것을 愎(강퍅할 퍅)으로 쓴다. 걍퍅하다는 것은 성격이 까다롭고 고집이 세다는 것으로 너그럽지 못한 성격을 말하는 것이다.

愎(강퍅할 퍅)처럼 변덕이 죽 끓듯한 정말 까다로운 성격의 소유자…….. 갑자기 주위에 떠오르는 사람이…… 입이 근질근질하지만...... 내가 여기서 실명을 밝힐 수도 없고…… 그냥 묻어두자. T.T
复, 復, 複, 覆, 馥, 鰒, 腹, 輹, 愎
[출처] 다시 밟아도 회복되는 대장간 풀무 复|작성자 엔지니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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