彬乭 日記 180

콧날이 찡긋 / 이은희

Welcome, friends! 반갑 습니다 - bindol - 콧날이 찡긋 / 이은희 하늘처럼 해맑았던 너와 나의 사랑이 조그만 그 사연에 안녕을 고할줄은 나는 정말 나는 정말 생각지 못한 일이야 사랑은 물불처럼 차고도 뜨거운가 잡는 손 뿌리칠때 콧날이찡긋했네 그렇게도 뜨거웠던 너와 나의 사랑이 소슬한 바람결에 마음이 변할줄은 나는 정말 나는 정말 생각지 못한 일이야 사랑은 물불처럼 차고도 뜨거운가 잡는 손 뿌리칠때 콧날이 찡긋했네 posted by bindol

彬乭 日記 2019.01.19

사랑의 배신자 / 나훈아

Welcome, friends! 반갑 습니다 - bindol - 사랑의 배신자 / 나훈아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순정을 짓밟아 놓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없이 돌아서서 가는가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행복을 짓밟아 놓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없이 돌아서서 가는가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posted by bindol

彬乭 日記 2019.01.17

隨意花開與水流

淸代 화가 于澤九의 水流花開 百歲光陰千歲憂 一年春色在樓頭 東風不管人間事 隨意花開與水流 백세광음천세우 일년춘색재루두 동풍불관인간사 수의화개여수류 王邦畿/明末淸初 / 光陰 백년 인생에 천년 근심하는데 한 해의 봄빛은 다락 끝자락에 있네 봄바람은 인간사에 아랑곳 않느니 제 마음대로 꽃 피고 물 흐르네 人生1.asx 無病最利 知足最富 / 彬乭 posted by bindol

彬乭 日記 2019.01.01

새벽길 / 장미원

Welcome 鄭信一 사랑은 하늘가에 메아리로 흩어지고 그이름 입술마다 맴 돌아서 아픈데 가슴에 멍든 상처 지울길 없어라 정답던 님의 얼굴 너무나도 무정해 울면서 돌아서는 안개짙은 새벽길 꽃잎은 눈처럼 창가에 내리는 밤 기러기 날개끝에 부쳐보는 사연은 사랑이 병이 되어 찾아온 가슴에 뜨겁던 님의 입김 너무나도 차거워 울면서 돌아서는 안개짙은 새벽길 posted by bindol

彬乭 日記 2017.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