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坡全集동파전집] 定風波(정풍파) - 蘇軾(소식) [東坡全集동파전집] 定風波(정풍파) - 蘇軾(소식) 3월 7일 사호(沙湖)로 가는 도중 비를 만나 定風波(정풍파) 蘇軾(소식) 莫聽穿林打葉聲(막청천림타엽성), 何妨吟嘯且徐行(하방음소차서행); 竹杖芒靴輕勝馬(죽장망혜경승마),誰怕(수파)? 一蓑烟雨任平生(일사연우임평생)。 料峭春寒.. 漢詩 2019.03.15
[漢詩 산책] - 매월당梅月堂 김시습 한시 모음 도중途中 김시습 (金時習) 貊國初飛雪 春城木葉疏 맥의 나라 이 땅에 첫눈이 날리니, 맥국초비설 춘성목엽소 춘성에 나뭇잎이 듬성해지네. 秋深村有酒 客久食無魚 가을 깊어 마을에 술이 있는데, 추심촌유주 객구식무어 객창에 오랫동안 고기 맛을 못보겠네. 山遠天垂野 江遙地接虛 산.. 漢詩 2019.03.11
秋夜雨中 / 孤雲 崔致遠 秋夜雨中(추야우중) / 孤雲 崔致遠 (고운 최치원) 秋風惟苦吟 世路少知音 추풍유고음 세로소지음 窓外三更雨 燈前萬里心 창외삼경우 등전만리심 가을바람에 읊는 간절한 시 세상 길에 알아주는 이 드물고 한밤 창밖에 내리는 보슬비 등불 앞엔 만리로 달리는 마음. [直譯] 가을(秋) 바람.. 漢詩 2019.03.07
無題(무제) / 金笠(김립, 1807~1863) 無題(무제) 金笠(김립, 1807~1863) 四角松盤粥一器(사각송반죽일기) 天光雲影共徘徊(천광운영공배회) 主人莫道無顔色(주인막도무안색) 吾愛靑山倒水來(오애청산도수래) 無題(무제) 네 발 멀쩡한 소나무 소반에 죽 한 그릇 파란 하늘 하얀 구름 죽 위에 떠다닌다 주인이여, 무안해 하지 마오 .. 漢詩 2019.03.04
全唐詩 陽春歌 - 李白 {全唐詩 전당시} 陽春歌(양춘가) - 李白(이백) 봄날의 노래 - 李白(이백) 長安白日照春空(장안백일조춘공) 綠楊結烟垂裊風(녹양결연수뇨풍) 披香殿前花始紅(피향전전화시홍) 流芳發色繡戶中(유방발색수호중) 繡戶中(수호중),相經過(상경과) 飛燕皇后輕身舞(비연황후경신무) 紫宮夫人絕.. 漢詩 2019.02.28
漢詩 산책] - 廣寒樓(광한루) / 姜希孟(강희맹, 1424~1483) 廣寒樓(광한루) / 姜希孟(강희맹, 1424~1483) 知名南國廣寒樓(지명남국광한루) 六月登臨骨欲秋(유월등림골욕추) 桂影忽來天宇區(계영홀래천우구) 朱欄曲處過牽牛(주란곡처과견우) 광한루 명승으로 이름 난 남녘 땅 광한루 유월에 올랐어도 뼛속은 가을이네 갑자기 달 떠오르니 하늘세상 여.. 漢詩 2019.02.27
長江萬里洗離魂 山頭石: 望夫石 湖北城 武昌 北山 위에 있다 일명 武昌石이라고 한다 (옛날 어느 열녀가 이 산 위에서 징병나간 남편을 떠나보낸 뒤 그대로 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Welcome, friends! - bindol - 漢詩 2019.02.13
책은 옛사람의 찌꺼기이다 (古人之糟魄 고인지조백) 책은 옛사람의 찌꺼기이다 (古人之糟魄 고인지조백) 책은 껍데기이다 / 경험이 고수를 만든다. 제나라 군주 환공(桓公, ?∼BC 643)이 책을 읽고 있었다. 마침 그의 뜰에서 왕이 탈 수레바퀴를 만들고 있던 윤편(輪扁, 輪은 직업, 扁은 이름)이라는 목수가 감히 그에게 무슨 책을 읽고 있냐고 .. 漢詩 2018.12.29
선人들의 옛글] - 타면자건(唾面自乾)에 얽힌 고사 [선人들의 옛글] - 타면자건(唾面自乾)에 얽힌 고사 불가(佛家)에서는 탐(貪)·진(瞋)·치(癡)를 삼독(三毒)이라고 하여 행자가 가장 경계해야 할 세 가지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 가운데 화(禍)를 일컫는 ‘진’은 인간의 마음을 황폐하게 하고 인간관계를 해치는 첫 번째 해악이다. 사마천.. 漢詩 2018.12.28
2017년 12월 13일 오전 05:16 邵康節 / 淸夜吟 月到天心處 風來水面時 一般淸意味 料得少人知 - 周易을 읽다가 - ※ 風澤中孚卦 posted by bindol 바다가 육지라면-경음악.asx 漢詩 2017.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