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의 잠언경 364

신성대의 잠언경[276] "영부인 어읍따!"

箴 言 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영부인 어읍따!" 청와대에서 '영부인' 호칭을 쓰지 않기 시작한 것은 김여사 때부터... 의미 있는 변화!" 김정숙 여사 청와대에서 마지막 생일 맞아 SNS에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역할 최고라고 추겨세운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 결국 자기가 매니저를 잘한 덕분이란 말씀? 감히 일개 의전비서관 주제에 동네방네에다 주인 마님 품평을 해대며 저 잘난 척을 해? 예전 사대부 집이었다면 입 달린 종은 멍석말이로 몽둥이 찜질! 집안 다스리는 걸 보면 국가경영 어떻게 했을지 짐작하고도 남아! 그나저나 영부인을 영부인이라 부르는 게 당연한 일! 김여사라니? 그게 감동하고 칭송할 일인가? 누님 형수님이라고 안부르는 게 다행? 청와대가 봉숭아학당? 嘉木忌深蠹 哲人悲巧誣 가목기..

신성대의 잠언경[275]선무당이 대통령 만드는 세상!

箴 言 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선무당이 대통령 만드는 세상! 요즘은 남자가 출세하려면 내조보다 외조(?)를 잘 받아야! 기실 이재명을 전국구로 키워 준 특등공신은 오매불망 김부선! 추미애가 없었으면 일개 검찰총장 윤석열이 대권후보가 될 수 있었을까? 거기에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까지 가세해서 쌍두마차로 끌어주니... 뭔 여복이 저리도 많담! 진짜 킹메이커! 한(恨)이나 정(情)이나 결국 같은 마음씀이인 것을 알기나 할까? 道因窮理悟 命以盡性知 도인궁리오 명이진성지 도는 이치를 궁구해야 깨닫고 명은 마음을 극진히 해야 알 수 있다 ㅡ 당唐 여온呂溫 ㅡ

신성대의 잠언경[274] 인간모독, 여론조사 역선택!

箴 言 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인간모독, 여론조사 역선택! 누가 보는 것도 아닌데, 뭐 어때? 하늘이 보고 땅이 보고 내가 나 자신을 보고 있는데? 자기를 속이는 자가 남 속이는 것을 두려워할까? 언제든 기회가 생기면 남을 속이고 법을 속이고 세상을 속이려할 것! 어쩌다 이 백의민족 양심이 이렇게 치졸하고 천박해졌나? 여론조사와 실제 투표에서 큰 차이 나는 지역민들은 하늘을 가리고 살아야! 言必顧心 心必副事 언필고심 심필부사 입으로 한 말은 반드시 마음으로 생각해야 하고 마음으로 생각한 것은 반드시 말한 것과 일치해야 한다 ㅡ 당唐 육지陸贄 ㅡ

신성대의 잠언경[273] 노루 꼬리 세워본들!

箴 言 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노루 꼬리 세워본들! 선거 운동 돕기는커녕 ‘청년의 꿈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나선 홍준표! 윤석열 이재명 후보에게 ''쌍특검 조속히 받아라!''고 공격! 어차피 개 밥에 도토리? 다시 탈당해서 대선 출마하고파? 철 들기 전에 망령? 머리 검은 짐승은 구해주지 말랬는데! 人之所欲 莫不有辭 인지소욕 막불유사 사람이 하려는 일에 구실이 없는 것은 없다 ㅡ 삼국지三國志 위서魏書 ㅡ

신성대의 잠언경[273] 중국몽 완성을 위하여

箴 言 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行百里者半九十 행백리자반구십 백 리를 가려는 자는 구십 리를 가고서야 반쯤 왔다고 생각한다 ㅡ 전국책戰國策 ㅡ 중국몽(中國夢) 완성을 위하여! 시진핑 주석 장기종신집권을 위한 '역사결의'를 채택한 중국공산당! 사물이 극에 달하면 뒤집어지고 독 안 가득찬 물이 얼면 독이 터진다! 장기집권에는 반드시 그만큼의 후유증이 따르게 마련! 꿈이란 이루어지는 순간 깨게 마련! 바로 그 순간 중국공산당도 구소련연방처럼 붕괴될 수도! 그때가 대만, 티벳, 내몽고, 만주 독립의 절호의 기회가 될 것! 한반도 통일의 길도 열릴 것!

신성대의 잠언경[272] 숨소리 빼놓고는 다 거짓?

箴 言 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숨소리 빼놓고는 다 거짓?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씨의 낙상 사고와 관련한 온라인에서 악성 소문을 퍼뜨린 2명을 고발하는 등 총력 대응하는 민주당과 이재명측! 오죽하면 부인이 다쳐 입원했다는 발표조차 곧이곧대로 믿지 못하는 걸까? 오해가 없도록 자세하게 설명하면 될 것을 가지고 국민을 상대로 고소 고발 강력대응 운운? 대통령 후보 맞아? 聞毁無戚戚 聞譽無欣欣 문훼무척척 문예무흔흔 自顧行如何 毁譽安足論 자고행여하 훼예안족론 비방하는 말을 들어도 슬퍼하지 말고 칭찬하는 말을 들어도 기뻐하지 말라 자신의 행동이 어떠한가를 살펴야지 비방과 칭찬에 대해 말할 것이 못된다 ㅡ 당唐 백거이白居易 ㅡ

신성대의 잠언경[271] 고양이 꼬막조개 다루듯!

箴 言 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고양이 꼬막조개 다루듯! 아무리 권력쟁취에 독이 올랐기로서니? "5.18, 헌법 전문에 올라가야 한다!"고 주장한 윤석열 후보! 글쎄! 5.18이 대한민국 역사에 뭐 그리 중요한 영향을 끼친 사건이라고? 정히 넣겠다면 2.28도, 3.15도, 4.3도, 4.19도, 5.16도, 10.26도 넣어야 균형잡힌 역사관이 아닌가? 세월호 촛불혁명도 넣어주자고 하면? 차라리 국민교육헌장을 헌법 전문으로 넣으면 어떨까? 貞剛自有質 玉石乃非堅 정강자유질 옥석내비견 자기에게 곧은 바탕이 있으면 옥석은 견고한 것이 못된다 ㅡ 진晉 도연명陶淵明 ㅡ

신성대의 잠언경[270] 밥풀로 매 잡겠다?

箴 言 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밥풀로 매 잡겠다? 계속 파격적인 공약을 던지고 박정희 공적까지 들먹여도 지지율 답보 상태인 이재명 후보! 콩으로 메주를 쑨데도 안믿어주는 국민! 무슨 말을 해도 양치기 소년? "대장동 특검부터 받으세요!" 作僞心勞 不如一實 작위심로 불여일실 몹시 신경써서 허위로 꾸미는 것보다 한 번 진실한 것이 낫다 ㅡ 곽호도일기郭蒿燾日記 ㅡ

신성대의 잠언경[268] 비 오는 날 삽살개 헤매듯!

箴 言 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비 오는 날 삽살개 헤매듯! 청와대 요소수 품귀대책 TF팀 꾸려? 뒷북에 괜한 야단법석? 삼성 이재용 부회장한테 부탁하는 게 낫지 않을까? 論大功者 不錄小過 논대공자 불록소과 擧大美者 不疵細瑕 거대미자 부자세하 큰 공로가 있는 사람을 논할 때는 작은 허물을 따지지 말고 큰 능럭을 가진 사람을 천거할 때는 작은 하자를 병으로 여기지 말라 ㅡ 청淸 신함욱申涵煜 ㅡ

신성대의 잠언경[267] "Manners maketh man!"

箴 言 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Manners maketh man!" 매너가 남자를 만든다 상식 對 비상식! 양심 對 비양심! 염치 對 몰염치! 도덕 對 비도덕! 인격 對 비인격! 품격 對 저품격!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선진국 진입을 위한 통과의례! 인간존엄성 확보! 時旣沿革 莫或相遵 시기연혁 막혹상준 自我作故 用適於時 자아작고 용적어시 시대가 이미 변했으니 낡은 방식으로 처리해선 안 되며 스스로 창신하여 시대에 적응해야 할 것이다 ㅡ 당대조령집唐大詔令集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