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208

마음이 따뜻한 사람

마음이 따뜻한 사람 가끔씩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가끔씩은 들판의 흙 내음이 좋아지고 푸른 산의 향기도 좋아지는 자연의 모습을 닮은 고향이 그리워지는 향수에 젖기도 합니다, 조용히 흐르는 저 강물처럼 바라만 보아도 편하게 느껴지는 그저 마음으로 미소지어 주는 사람이 있어 삶은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기나긴 시간의 흐름 속에도 수수한 삶의 모습 그대로가 좋고 평온한 마음으로 삶을 엮어가는 보통의 사람들이 좋습니다,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사람은 묵묵히 바라만 보아도 작은 미소로 받아줄 수 있는 마음이 있어 우리를 또 아름답게 해 줍니다, 때로는 마음의 휴식도 없이 바쁜 생의 여정이 이어질 때라도 평화로운 마음으로 삶을 받아들일 줄도 알고 사랑 가득히 담을 줄도 아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마음이 따..

좋은 글 2020.12.26

음악이 중풍 치료에도 좋은 이유 | 고도원 편지

음악이 중풍 치료에도 좋은 이유 중풍 등의 질병으로 인지능력을 잃은 환자에게 '음악'이 인지치료에 아주 좋은 수단이 되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 물론 그 음악이 꼭 클래식이어야만 할 이유는 없지만 인생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나와 함께 해 준 음악이라면 그 장르와 상관없이 인간은 무의식중에도 그 음악에 반응을 한다고 한다. 가락에 얹어 따라오는 기억이 행복이라면, 육신이 어찌 그 영혼의 움직임에 반응하지 않으랴. - 송하영의《마음아 괜찮니》중에서 - * 음악이 중풍 치료에 좋다는 것은 음악이 갖는 치유 능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 사례일 뿐입니다. 더러운 몸을 목욕으로 닦아내듯 마음에, 감정에 맺힌 찌꺼기는 음악으로 씻어낼 수 있습니다. 희로애락을 다스리고, 묻혔던 행복한 추억을 불러오고, 때로는 눈물을 ..

좋은 글 2020.12.26

때로는 다정한 친구로 행복한 연인으로

때로는 다정한 친구로 행복한 연인으로 때로는 다정한 친구로 행복한 연인으로 사각의 사이버 공간에서 우리가 닉네임으로 그 사람의 대한 감정과 서로를 느끼고 서로를 알아 갑니다. 닉네임이 그사람의 인격과 품위을 판단 할 수는 없지만 때로는 닉네임이 그 사람의 얼굴이고 우리들의 목소리 입니다. 정감있고 따스함이 담겨있는 목소리 음성은 아닐지라도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최대한의 수단입니다. 눈에 익은 닉네임이 안 보일 때는 괜시리 기다림이란 즐거움으로... 때론 걱정어린 눈빛으로 그들을 생각할 때도 참 많습니다. 행여 아픈건 아닐까? 행여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닐까? 궁금함 그런 작은 것에서 행복함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냥 한 공간에 있다는 소속감 즐거움으로 웃음꽃이 피어나기도 하고 글과 유머를 보고 살포..

좋은 글 2020.12.26

내일 보다는 지금 이 순간을

내일 보다는 지금 이 순간을 ´ 내일´물을주려던 그 꽃은 이미 시들어있고 ´내일´보러가려던 그 사람은 이미 떠나버리고 ´내일´고백하려던 그녀는 이미 다른남자와 사랑하고있고 ´내일´전해주려던 그 말은 이미 내 머리속에서 사라져있다 과연 나에게도 ´내일´이라는 것이있을까? ´내일´ 해야하는 백가지 일의 이유 보다 ´지금´ 하고싶은 그 한가지 일의 이유가 더 소중하다는것 불투명한 삶속에서 내일을 기대하기보다는 지금을 더소중히 간직하고 지금 하고싶은 일들을 하는것이 나에게는 후회되지 않을것 같다 그 올지 않올지 모르는 ´내일´ 이라는 단어 때문에 후회하는것보다는 지금 이 한순간 한순간을 소중히 하는것이 더 좋을 것 이라는 것 을 알고있는 사람들은 내일보다는 오늘을 생각할것이다 당신은 ´만약 나에게 내일이 오지 ..

좋은 글 2020.12.26

自尊心

◎ 자 존 심(自尊心) ◎ 自尊心 사람의 마음은 양파와 같습니다. 마음속에 가진 것이라고는 자존심밖에 없으면서, 뭔가 대단한 것을 가진 것처럼 큰소리를 칩니다. 그리고 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고집부리고, 불평하고, 화내고, 싸우고 다툽니다. 그러나 마음의 꺼풀을 다 벗겨내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이 자존심을 버릴 나이가 되면 공허함과 허무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 하나를 벗겨내는 데는 많은 시간과 아픔이 따릅니다. 사람이 세상에 나올 때는 자존심 없이 태어납니다. 그러나 세상을 살면서 반평생은 자존심을 쌓고, 다시 그것을 허무는 데 남은 반평생을 보냅니다 . 그리고 힘든 인생이었다는 말을 남기고 갑니다. 우리를 자신 안에 가두고 있는 자존심을 허물 수 있다면, 우리는 많은 시간과..

좋은 글 2020.12.26

우리의 삶을 위한 기도

우리의 삶을 위한 기도 남자는 마음으로 늙고 여자는 얼굴로 늙는다고 하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꽃 같은 인품의 향기를 지니고 넉넉한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늙어 가더라도 지난 세월에 너무 애착하지 말고 언제나 청춘의 봄 날로 의욕이 솟아 활기가 넘치는 인생을 젊게 살아가게 하소서 우러난 욕심 모두 몰아내고 언제나 스스로 평온한 마음 지니며 지난 세월을 모두 즐겁게 안아 자기 인생을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지나간 과거는 모두 아름답게 여기고 앞으로 오는 미래의 시간표마다 아름다운 행복의 꿈을 그려 놓고 매일 동그라미 치며 사는 삶으로 인생의 즐거움이 넘치게 하소서 가진 것 주위에 모두 나누어 아낌없이 베푼 너그러운 마음이 기쁨의 웃음으로 남게 하소서 여기 저기 퍼지는 웃음소리가 영원의 소리가 되게 하소서 아침..

좋은 글 2020.12.22

몸을 낮추니 세상이 아름답다

몸을 낮추니 세상이 아름답다 이른 새벽 몸을 낮추어 렌즈를 통해 몸을 낮추어 보니 세상이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카메라의 앵글 뿐 아니라 세부적인 내용까지 달라집니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찾는 일이 삶의 몫이라면 자신에게 무릎을 꿇어야 됩니다. 몸을 낮추는 일은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낮은 문입니다. 몸을 낮추니 작고 하찮아 눈에 띄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섬세한 색과 그 빛에 마음이 열리고 사랑이 생깁니다. 헨리 밀러는 가녀린 풀잎같이 미약한 것이라도 주목을 받는 순간 그것은 신비롭고 경이로운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하나의 우주가 된다고 합니다. 이슬을 필름에 담으며 풀잎 같이 미약한 우리를 위하여 한 없이 낮아지신 당신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새벽마다 맺히는 수 ..

좋은 글 2020.12.22

그래도 사랑하리

그래도 사랑하리 해가저 어둠이 오더라도 그래도 사랑 하리 온종일 비춰어 행복하지 않았던가 잎이 떨어져 앙상한 나무라도 그래도 사랑하리 한때 무성하여 그늘을 만들어 주지 않았던가 내곁에 떠난사람 그래도 사랑하리 한때 내곁에있어 행복하지 읺았던가 사랑하는 것은 사랑으르 받는니보다 더행복하지 그래서 사랑하리 좋은글 중에서 음악 : One More Time - Laura Pausini

좋은 글 2020.12.22

지금 모습 이대로

지금 모습 이대로 세월이 흘러 당신의 얼굴에 주름이 지고 반백 머리 하얗게 서리 내려도 난 당신을 지금의 모습 이대로 사랑 하렵니다 당신의 겉 모습은 비켜 갈 수 없는 세월이라 당연히 변하겠지만 내가 사랑하는 당신 이기에 지금의 마음으로 사랑 하렵니다 우리가 약속한 사랑 변치않는 마음으로 끝까지 함께 하자고 맹세한 사랑 난 그 약속을 꼭 지키기 위해 당신만 꼭 사랑하렵니다 그래서 먼 훗날 우리 두 사람 하늘이 갈라 놓을 때 당신의 사랑 가슴에 꼭 품고 나 당신 사랑하여 아름다운 삶이 었노라고 웃으며 말하고 떠나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음악 : Plaisir D`Amour - Nana Mouskouri

좋은 글 2020.12.22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들

◎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들 ◎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들 살아가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첫인상이 좋은 사람 목소리가 좋은 사람 얼굴이 예쁘고 잘생긴 사람 마음이 너무나 예쁜 사람 애교가 많은 사람 곰같은 사람 다 각기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렇게 다른 느낌의 사람들이 주는 행복도 모두 다르다. 만나면 웃음이 나오게 하는 사람 만나면 애처로와 보이는 사람 만나면 시간이 빨리가는 느낌의 사람 그리고... 만나면 마냥 행복한 사람 시간이 가는게 너무나 안타깝게 만드는 사람 이렇게 각양 각색의 사람들이 주는 공통점은 기다림이 있다는 것이다. 언제 누굴 어떻게 만나든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 그 기다림이 절대 싫지가 않는다는 사실이다. 얼마나...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는 모르지만 언젠가는 만날 수 ..

좋은 글 202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