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의 누구라도 사살할 수 있고 남한 전역 타격할 방사포 구축한 채 그 입에서 나오는 ‘사랑… 남녘 동포’ 그 말을 믿는가? 정진홍 컬처엔지니어 # 지금 대한민국은 제정신이 아니다. 코로나 때문도, 추미애 때문만도 아니다. 자국의 국민이 피살되고 소각당해도 멀뚱하니 쳐다만 보고 손 놓고 있다가 제대로 된 항의는커녕 그 진위조차 알 길 없는 낱장 통지문 한 통에 그나마 간접화법으로 담긴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에 ‘계몽 군주’ 운운하며 감읍해 하지 않았던가. 어디 그뿐인가. 문재인 대통령은 자국민 피살, 소각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과 항의 성명은커녕 피살자 아들의 애절한 공개 편지에 대해서마저 “해경의 조사 및 수색 결과를 기다려보자”는 강 건너 불구경하는 듯한 메시지만 던져놓고서 또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