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 --> 고요한 가운데의 고요함은 진정한 고요함이 아니니 움직이는 곳에서 고요함을 얻을 수 있어야 이것이 바로 천성의 참다운 경지이다. 즐거운 곳에서의 즐거움은 진정한 즐거움이 아니니 괴로운 가운데에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어야 비로소 몸과 마음의 참다운 움직임을 볼 수 있으리라. ) --> --------------------------------------- ) -->
※ 靜中動(정중동) : 고요한 가운데 움직임이 있다. 정(靜) 가운데 동(動)을 감추고 있는 것이 참된 정이요, 정(靜) 가운데의 정은 참된 정이 아니라는 설. ○ 纔是(재시) : 이것이야 말로 ~ 이다. 纔(재주 ‘재’)는 바탕의 뜻. ○ 性天(성천) : 본래의 바탕. 천성. ○ 纔見(재견) : 조금 본다. 비로소 보게 된다. 纔(재)는 조금의 뜻. ○ 心體(심체) : 마음과 몸. 以體로 되어 있는 판본도 있다. ○ 眞機(진기) : 참다운 기취(機趣). 참다운 움직임. ) --> ------------------------------ ) --> ) --> [참고] [채근담(菜根譚)] 前集 22.마음은 고요하고 활기참이 있어야 한다.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80289516 ) --> 須定雲止水中(수정운지수중)에 有鳶飛魚躍氣象(유연비어약기상)이니 纔是有道的心體(재시유도적심체)니라. 모름지기 머물러 있는 구름이나 고요한 물결 같은 마음 가운데에 솔개가 날고 물고기가 뛰노는 기상이 있어야 이것이야말로 도를 깨달은 사람의 마음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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