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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뜻이 곧은 선비는 복을 구하는 데 무심하므로 하늘이 그 무심한 곳에 찾아가 참된 마음을 열어주고, 간사한 사람은 화를 피하는 데 집착하므로 하늘이 그 집착하는 마음속을 찾아가 그 넋을 빼앗으니, 하늘의 권능이 얼마나 신기한가. 인간의 지혜와 기교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 --> ---------------------------------- ) -->
○ 貞士(정사) : 지조가 곧은 선비 ○ 無心徼福(무심요복) : 복을 구하는데 무심함. 徼(돌 ‘요’)는 구하다. 바라다의 뜻. ○ 牖其衷(유기충) : 속마음(참마음)을 열어준다. 牖(들창 ‘유’)는 창문을 열다. 衷은 속마음 ‘충’. ○ 憸人(섬인) : 간사한(교활한) 사람. 憸은 간사할 ‘섬’. ○ 著意中(착의중) : 집착하는 마음속. 著은 붙을 ‘착’. ○ 機權(기권) : 권능. 기회와 권력. ○ 最神(최신) : 대단히 신기함. ○ 何益(하익) : 소용이 없음. ※言之何益(언지하익) : 말을 하여 보아야 소용이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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