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

[스크랩] 143[채근담(菜根譚)] 前集 143.배고프면 달라붙고 배부르면 떠나가는 것이 인정이다.

bindol 2018. 6. 8. 05:39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전집 225, 후집 134>

사람이 항상 나물 뿌리를 씹을 수 있다면 세상 모든 일을 다 이룰 수 있다.

143.배고프면 달라붙고 배부르면 떠나가는 것이 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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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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饑則附(기즉부)하고 飽則颺(포즉양)하며

燠則趨(욱즉추)하고 寒則棄(한즉기)

人情通患也(인정통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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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리면 달라붙고 배가 부르면 떠나가며

따뜻하면 모여들고 추워지면 버리는 것,

이것이 세상 사람들의 공통된 병폐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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饑則附(기즉부) : 굶주리면 달라붙는다. 는 주릴 ’, 는 붙을 ’.

飽則颺(포즉양) : 배부르면 떠나간다. 는 배부를 ’, 은 날릴 ‘.

燠則趨(욱즉추) : 따뜻하면 모여든다. 은 따뜻할 ’. 는 달아날 뒤쫓는다는 뜻.

通患(통환) : 어느 사람이나 두루 가지고 있는 폐해.



출처 : 석양길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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