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

[스크랩] 176[채근담(菜根譚)] 前集 176.맡은 일에는 이해타산 없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

bindol 2018. 6. 8. 05:48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전집 225, 후집 134>

사람이 항상 나물 뿌리를 씹을 수 있다면 세상 모든 일을 다 이룰 수 있다.

176.맡은 일에는 이해타산 없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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議事者(의사자)身在事外(신재사외)하여

宜悉利害之情(의실리해지정)하고

任事者(임사자)身居事中(신거사중)하여

當忘利害之慮(당망리해지려)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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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의논하는 사람은 몸을 그 일의 밖에 두어

마땅히 이익과 손해의 실상을 모두 알아야 하고,

일을 맡은 사람은 몸을 일의 가운데에 두어

마땅히 이익과 손해에 대한 생각을 잊어 버려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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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계획할 때는 한 걸음 물러서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준비해야 하고, 일을 떠맡은 사람은 그 일에 이해득실을 따지지 말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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議事者(의사자) : 일을 의논하는 사람. 일을 계획하는 사람.

() : 깨닫다. 다 알다.

利害之情(이해지정) : 이익과 손해의 실상.

任事者(임사자) : 일을 맡은 사람. 일을 실행하는 사람


출처 : 석양길 나그네
글쓴이 : bindo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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