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文 工夫

漢文理解의 基本 : 講議 1

bindol 2020. 6. 21. 11:13

漢文의 理解

 

'강의 1'에서 '강의4'까지 여러 곳에서 발췌 워드화 하여 중복된 부분이 있으나

반복하여 익히면 오히려 쉽게 이해 될 것이라 생각됨

 

品詞論 - 名詞, 代詞, 動詞, 形容詞, 副詞, 介詞, 連詞, 語氣詞

 

1. 名詞

 

• 白馬之白也 無以異於 白人之自也 흰말이 흰 것은 흰 사람이 흰 것과 다르지 않다.

• 范增 數目 項王 범증이 항왕을 자주 보았다.

• 徐庶見先生 先生器之 서서가 선생을 알현하자 선생이 그를 그릇으로 여겼다

• 劉備 周琉 水陸竝進 獸伏而出

유비 주류가 수륙으로 나란히전진했다. 엎드려 짐승처럼 나아갔다.

 

2. 代詞 ; 人稱代詞, 指示代詞, 疑問代詞

 

① 一人稱 代詞--- 我, 吾, 余, 予,,,대체적으로 謙稱을 사용함

男--- 臣, 僕

女--- 妾, 婢子

임금---余一人, 予一人, 我 吾는 잘 사용하지 않음

帝侯---孤, 寡人 周代에서는 天子, 秦始皇 때는 朕 이라 칭함

 

② 二人稱 代詞

너 : 爾, 而, 汝, 女, 若, 乃(너의 관형격으로 쓰임)

尊稱 -- 王, 陛下, 殿下, 先生, 公

 

③ 三人稱 代詞

其-- 其民

• 問曰 夫子之任見季子 之霽不見 儲子 爲其爲相與

문왈 선생이시어 任나라에 갔을 때 季子는 보고 霽나라에 갔을 때 儲子(저자)를 보지 않음은

그가 宰相이 되었기 때문입니까? (夫子는 공자의 尊稱, 之갈지, 與는 의문형)

 

④ 再歸 代名詞 -- 己身 稱

自, 己

• 夫 仁者 己欲立而立人무릇 인자는 내가 서고자 하면 남을 서게 하고

己欲達而達人 내가 달-발달, 이루고자-하고자 하면 남을 達하게 하는 것이다.

 

⑤ 指示代名詞 ; 事物, 狀況, 事件 등 話者와의 距離가 關鍵

 

★ 近稱-- 此, 是, 斯이사, 玆이자

★ 遠稱-- 彼, 夫, 其

★ 旁稱-- 他, 異

王顧左右而言他 왕이 좌우를 돌아보고 다른 것에 대하여 말했다.

★ 他稱-- 일반적인 것을 가르키는 것

之, 焉 ... 그것, 그것은

子女玉帛則君有 羽毛齒革 則君地生

남여노비와 재물은 임금께서 그것을 가지고 계시고

우모와 치혁은 임금의 땅에서 그것이 나올 것입니다.

★ 未指稱 ; 某

★ 否定形 ; 無, 莫

• 相人多矣 無如季相 다른 사람의 상을 많이 봤지만 季(막내계) 막내만한 사람이 없다.

★ 部分稱 -- 或 어떤 곳, 어떤 사람

• 回視日觀以西峰 或得日或否 일관산의 서봉을 돌아보니 어떤 곳은 볕이 들고 어떤 곳은

그러하지 않았다.

 

⑥ 疑問 代詞 ; 사람 사물, 장소, 方法또는 理由

★ 사람; 誰 孰 누구 수, 누구 숙

★ 사물; 何, 奚 무엇 어찌해

★ 장소; 安 焉 惡 어디

★ 이유,방법; 何, 奚, 惡, 焉惡, 安, 烏, 胡

 

★ 사람-누가 誰 孰

誰無父母 누가 부모가 없겠는가?

孰爲夫子 누가 당신의 스승입니까? 夫子는 孔子의 尊稱

 

★ 사물- 何, 奚

• 爲其來也 臣請縛一人過王而行 王曰 何爲者也 對曰齊人也 그가 올 때 제가 한사람을 묶어(縛얽을박)서 왕 앞을 지나거든 왕께서 ‘무엇하는 사람이냐’ 물으십시오 그럼 제나라 사람이라 답하겠습니다.

 

★ 장소; 安 焉 惡 어디

• 且焉置土石 또 어디에 土石을 둘까요?

• 沛公 安在 패공은 어디에 있느뇨?

 

★ 이유,방법; 何, 奚, 惡, 焉惡 어떻게, 安 어디안 왜, 烏, 胡 어찌호

• 安能辨我是雄雌 어찌 능히 내가 이를 남녀인지 구별할 수 있겠는가?

 

 

3. 動詞- 동작 움직임

 

• 意動用法과 使動用法이 있음(~라고 여기다와 ~하게 하다. ~지 말라 등)

 

① 意動用法; 라고 여기다

• 毋 金玉爾音 말무 네 목소리를 금옥으로 여기지 말라 . 아끼지 말라의 뜻

 

② 使動用法 ~가 되게 하다

• 先生之恩 生死而 肉骨也

선생의 은혜는 죽은 사람을 살리고 뼈에 살을 붙이는 것과 같습니다.

 

動詞의 省略

 

☞ 前文을 받아서 省略

• 三人行必有我師焉擇其善者而從之其不善者而改之

3인이 있으면 필히 내 스승이 있다. 그 선한 것을 골라 따르고 그 선하지 않은 것은

고쳐야 한다.

 

☞ 後文을 받아서 省略

• 躬子厚而薄責于人則遠怨矣 (躬몸궁, A則B A하면 B한다. 厚와薄은 술어

자기 자신에게 책함을 후하게 하고 남에게 박하게 하면 그리하여 곧 원망이 멀어질 것이다.

원망을 받지 않을 것이다.

cf) 至于今 지금까지

 

☞ 奈何, 如何 어찌할 것인가?

• 王曰 取吾璧不予我城奈何 왕왈 나의 구슬을 취하고 나에게 성을 주지 않으면

내성을 내주지 않으면 어찌하겠는가?

 

◉ 助動詞

 

• 孔子不能決也 공자는 결정할 수 없었다. 굳이 能히 라고 해석 안 해도 됨.

4. 副詞 ; 程度, 表態, 表敬, 表數, 時地, 否定, 語氣

 

① 程度副詞- 太, 極, 最, 甚

② 表態副詞- 부사+ 然,焉,若,爾,乎 뒤에 접사가 붙어야 함

③ 表敬副詞- 請 존칭 표경부사로서(이것 역시)이 있음,

④ 表數副詞- 悉 다실 모두 실, 並, 再다시재 두 번, 惟 오직 유

⑤ 時地副詞- 立 즉시 바로

⑥ 否定副詞- 서술문 부정 = 不, 無, 非, 未 아니다, ~하지 않다.

- 명령문 부정 = 毋, 勿, 莫

- 의문분 부정 = 不, 否, 無, 未를 맨 끝에

⑦ 語氣副詞- 庶幾 바라건데 ; 희망어기부사, 상대방에게 바라는 마음

 

① 程度副詞- 太, 極, 最, 甚

 

• 便捨船從口入 初極狹纔通人 纔 겨우 재

문득 배에서 내려 굴을 따라 들어갔는데 처음엔 너무 좁아 겨우 사람이 지날 정도였다.

• 其妻曰 君美甚 그 처 왈 당신이 더 아름답습니다.

 

② 表態副詞- 부사+ 然, 焉, 若, 爾, 乎 뒤에 접사가 붙어야 함

子路 率爾而對 자로가 솔직하게 경솔하게 대답했다.

 

③ 表敬副詞- 請 존칭 표경부사와 겸칭 표경부사 ( 이것 역시) 가 있음,

 

ⅰ 請 존칭 표경부사

• 楚王曰 吾請無攻宋矣 초왕 왈 저는 송을 공격하지 않겠습니다. 吾請=저는

• 君之賢士大夫請于當到 고을의 어진사대부들이 당국에 청했다. 于 ~에

 

ⅱ 幸 겸칭표경부사

• 臣從其計 大王亦제(臣)가 그 계략에 따랐더니

대왕 또한 저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④ 表數副詞- 悉 다실 모두 실, 並, 再다시재 두 번, 惟 오직 유

 

• 男女衣著(입을착) 悉如外人 남녀의 옷이 모두 외국인과 같았다.

• 惟博陵崔州平與亮友善 오직 박릉 최주평만이 제갈량과 더불어 아주 친했다.

 

⑤ 時地副詞- 立 즉시 바로

• 沛公至軍 立誅殺曹無傷 패공이 군에 이르자 즉시 바로 조무상을 베어 죽였다.

 

⑥ 否定副詞- 서술문 부정 = 不, 無, 非, 未 아니다, ~하지 않다.

- 명령문 부정 = 毋, 勿, 莫 하지마라

- 의문분 부정 = 不, 否, 無, 未를 문장 맨 끝에

 

cf) 我不愛와 我未愛의 差異

 

• 君自故鄕來應知故鄕事最來日 그대 고향에서 왔으니 응당 故鄕事를 가장 잘 알 것이다. 오던 날

• 寒梅著花未 아직 한매는 꽃을 피우지 않았던가. 著 붙을 착, 꽃필 착

 

⑦ 語氣副詞- 庶幾 바라건데 ; 희망어기부사, 상대방에게 바라는 마음

 

• 王庶幾改之予日望之 ; 庶幾바라건데 之는 그것, 余 나여 , 改고칠개

바라건데 왕께서는 그것을 고치십시오. 저는 매일 그것을 바라겠습니다.

 

5. 介詞-- 본질적인 뜻을 가지고 있으면서 서로 섞여 쓰이기도 함

① 於 ; ~에, ~까지, ~ 로부터, ~에게, ~에 있어서, ~보다, ~중에서

② 以 ; 로써, 로서 ,~ 때문에, 와 함께, (시간)~에, ~로 논한다면

 

① 於 ; ~에, ~까지, ~ 로부터, ~에게, ~에 있어서, ~보다, ~중에서

→ 장소, 위치 ; ~에

• 爲小門於大門之側 대문 옆에 소문을 만들었다.

• 齊田氏祖於庭 제나라 전씨가 마당에서 조제사를 지냈다.

 

→ 시간 ; ~까지 自는부터 於는 까지

• 自吾氏三世居是鄕積於今六十歲矣 矣 (어조사의)

우리집안은 3대위로부터 이 고향에서 살았는데 지금까지 60년이 되었다.

 

★ 矣---단정 결정 한정 의문 반의 영탄 등의 뜻을 나타냄 보통말미에 쓰임

 

→ ~로 부터

• 今燕虐其民王往而征之民以爲將拯己 於水火之中也(拯도울증, 건질증, 之그것을 )

지금 연나라가 그 백성을 학대하니 왕이 가서 연을 정벌하면

것을 백성들이 장차 왕께서 자기들을 물불 속으로부터 구해 주는 것이라 여길 것입니다.

 

→ 에게 ; 動作의 대상

• 東方朔割炙於細君 동방삭이 세군에게 구운 고기를 잘라(베어)주었다.

割벨할 炙구울자

 

→ 에 있어서 ; 敍述의 대상

• 荊國有餘於地而不足於民 형국 즉 초나라는 땅에 있어서는 여유가 있지만

백성은 부족했다.

 

→ ~보다 더 ; 比較의 對象

• 美於徐公 서공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 霜葉紅於二月花 서리에 단풍이 된 잎이 이월에 피는 꽃 보다 더 붉다.

 

→ ~중에서

於齊國之士吾必以仲子爲巨擘焉 -- 擘엄지손가락벽

제국의 선비 중에서 나는 반드시 仲子가 큰 엄지라고 즉 으뜸이라고 생각한다.

以 a 爲 b --- a 를 b 라 여긴다.

 

② 以 ; ~로써, ~로서, ~ 때문에, ~와 함께, (시간)~에, ~로 논한다면

→ 로써 ; 수단 방법 ~을 가지고, 자격 ~로서

• 以德服人者中心悅而誠服也

덕으로써 남을 복종시키는 것은 마음으로 기꺼이 진실 되게

복종시키는 것이다. 誠 정성, 진실 中心마음속으로

 

• 沈同以其私問曰“燕可伐與”

심동이 개인자격으로 사사로이 물었다. “연나라를 정벌할 수 있겠나이까?

 

→ ~ 때문에 ; 理由

• 吾以捕蛇獨存 나는 뱀을 잡고 있었기 때문에 홀로 살아남았다.

 

→ ~와 함께

• 陛下起布衣以此屬取天下 布衣는 平民 屬 무리 속, 붙을 속

폐하는 평민으로 일어나서 이 무리들과 함께 천하를 얻으셨습니다.

 

→ (시간) ~에

• 文以五月五日生 文은 5월5일에 태어났다.

 

→ ~로 論한다면

• 以賢則去疾不足以順則公子堅長

어진 것으로 논한다면 나는(去疾) 부족하고 순으로 말한다면

公子 堅이 위 (나이가 많음)입니다.

 

 

6. 形容詞

 

① 形容詞의 機能

☞ 冠形語 用法; 大門

☞ 敍述語 用法; • 近者熱遠者凉 가까운 것은 뜨겁고 먼 것은 서늘하다.

☞ 主語用法 ; 高下不平

☞ 補語用法 ; 未爲簡易

② 形容詞의 位置

 

☞ 形容詞는 中心語 앞에 位置

• 我爲趙將有攻城野戰之大功 나는 조나라 장군이 되어 공성야전에 큰 공이 있다.

☞ 形容詞가 中心語 뒤에 올 境遇

• 約ˇ與食客門下有勇力文武備具者二十人偕 ( 偕함께할 해) ˇ표가 있는 곳에 ‘나는’이 생략됨)

나와 함께 식객문하에 용기있고 문무겸비한 20인이 약속하여 함께할 사람이 있다. (함께할 것이다. )

與에 붙는 主語 ‘나’가 省略됨

 

③ 數詞가 形容詞로 쓰이기도 함

 

☞ 被修飾語 앞뒤 위치 가능

• 吏二縛一人詣王 관리 두 사람이 1인을 묶어 왕 앞에 도달하였다. 縛 묶을 박, 詣 나아갈 예,

이를 예,도착할 예

☞ 어림 수로 使用 --근접해 있는 數詞를 使用

• 二三千人

☞ 어림수로 나타내는 單語 使用 -----可, 所, 許

• 洛陽女兒對門居纔容顔十五餘 겨우재

• 其巫老女子也已年七十從弟子女十人

그 무당은 늙은 여자인데 이미 70이다. 따르는 제자 여자가 대략 10명쯤이다. 낙양여아가 집을

마주하며 살았는데 겨우 나이가 15세쯤이었다.

• 昔亡父賜書四千

예전 돌아가신 父가 주신 책이 약4천권이었다.

副詞 ; 機能 -動詞 形容詞 副詞를 修飾 또는 文章 全體를 修飾

☞ 動詞를修飾

• 瞋目視項王頭髮上?目眦盡裂 ? =土+旨로 합해진 자

진목으로(눈부릅뜨고) 항왕을 보니 두발이 곤두서고 눈초리가 모두 갈라져-찢어져- 있었다.

瞋-눈 부릅뜰 진, 眦- 눈 흘길 자, 눈초리 자

形容詞 修飾

程度副詞; 太 極 最 甚과

不定詞 副詞; 不 이 있음

☞ 副詞 修飾

a窺鏡而自視又弗如b遠甚

a가 거울로 가만히 자신을 보니 또한 b보다 못한 것이 매우 심했다. 弗如 와 같지 않다.

 

◉ 爲의 쓰임

 

① ~ 을 위하여

② ~ 와 함께

③ ~ 때문에

 

① ~ 을 위하여

• 瑜請得精兵數萬人 進住夏口保爲將軍破之

저는 정병 수 만명을 얻어 하구에 진주해 손 장군을 위하여 조조군을 할 것을 보증합니다.

瑜아름다울옥유, 인칭 겸칭어

② ~ 와 함께

• 不足爲外人道也 道진리, 이루다, 길

外人과 함께 말하는 것이 족하지 않다. 말할 필요가 없다.

③ ~ 때문에 ;;; 睢 부릅떠 볼 휴↓

• 十餘萬人皆入睢水 睢水爲之不流 10만명이 모두 휴수에 들어갔다. 휴수가 그들 때문에 흐름을 멈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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