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

212[채근담(菜根譚)] 前集 212.공명심이 강한 자는 겸손해야 질시를 당하지 않는다

bindol 2018. 7. 10. 18:00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전집 225, 후집 134>

사람이 항상 나물 뿌리를 씹을 수 있다면 세상 모든 일을 다 이룰 수 있다.

212.공명심이 강한 자는 겸손해야 질시를 당하지 않는다.


  

) -->

 

212.

) --> 

節義之人(절의지인)濟以和衷(제이화충)하여

纔不啓忿爭之路(재불계분쟁지로)하고

功名之士(공명지사)承以謙德(승이겸덕)하면

方不開嫉妬之門(방불개질투지문)이라

) --> 

) --> 

절의가 높은 사람은 온화한 마음을 길러야

분쟁의 길을 열지 않을 것이요,

공명심이 강한 사람은 겸손한 덕을 이어 받아야

비로소 질투의 문을 열지 않게 되리라.

) --> 

------------------------------------------

) -->  

절의(節義)는 조화로써 분쟁을 막고, 공명(功名)은 겸손함으로 질투를 막아야 한다.

) --> 

() : 구제하다.

和衷(화충) : 온화한 속마음. 진정으로 화목함. 은 속마음 ’.

() : 재주 로 겨우, 조금의 뜻.

不啓(불계) : 열지 않는다. 는 열 ’.

忿爭(분쟁) : 성이 나서 다툼. 忿은 성낼 ’.

謙德(겸덕) : 겸손한 덕.

() : 바야흐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