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聞說瀛洲尺五天
聞說瀛洲尺五天 會中賓客總成仙
分明一段風流夢 猶向人間畵裏傳
문설영주척오천 회중빈객총성선
분명일단풍류몽 유향인간화리전
듣자하니 영주에 오른 이들은 명문거족이요
모임 가운데 손님은 모두 신선을 이뤘다지
한 자락 풍류의 꿈이 분명하거니
그림에 담아 인간 세상에 전하네
貢性之/元 / 十八學士圖
- 尺五天: 왕족(王族)이나 명문거족(名門巨族).
<신씨삼진기(辛氏三秦記)>에 "성(城) 남쪽의 위(韋)·두(杜)는
하늘과의 거리가 한 자(尺) 반(五寸)"(城南韋杜 距天尺五)이라 했다.
당(唐)나라 때 위(韋)씨와 두(杜)씨 가문에서 대대로 고관대작이
배출되었으므로 당시 민간에서 이런 말이 유행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