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誦詩

送人 / 鄭知常

bindol 2022. 2. 23. 19:54

送人 / 鄭知常

雨歇長堤草色多 
送君南浦動悲歌 
大同江水何時盡 
別淚年年添綠波 

 

비 개인 긴언덕에 풀빛 짙은데
남포로 임 보내는 구슬픈 노래
대동강 물이야 언제 마르리
해마다 이별 눈물 보태는 것을

                          

* 送人(송인) : 사람을 떠나 보냄
* 雨歇(우헐) : 비가 그치다
* 長堤(장제) : 긴 언덕, 둑
* 草色多(초색다) : 풀빛이 짙다. 
  풀빛이 선명함’의 뜻으로 여기서 ‘多’는 ‘짙다, 푸르다, 선명하다’로 풀이됨
* 送君(송군) : 친구를 보냄
* 南浦(남포) : 대동강 하구에 진남포. 이별의 장소
* 動悲歌(동비가) : 슬픈 이별의 노래가 울리다
* 何時盡(하시진) : 어느 때 다하리(마르리)
* 別淚(별루) : 이별의 눈물
* 添綠波(첨록파) : 푸른 물결에 보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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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날이 찡긋



하늘처럼 해맑았던 너와나의 사랑이
조그마한 그 사연에 안녕히 떠날줄을
나는정말 나는정말 생각지 못한 일이야
사랑은 물불 처럼 차고도 뜨거운것
잡는 손 뿌리칠때 콧날이 찡긋 했네

나는정말 나는정말 생각지 못한 일이야
사랑은 물불 처럼 차고도 뜨거운것
잡는 손 뿌리칠때 콧날이 찡긋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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