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後-079.
) --> 열사는 제후(諸侯)의 자리도 사양하고 탐욕한 사람은 한 푼의 돈을 다투나니 인품은 하늘과 땅의 차이로되 명예를 좋아함은 이익을 좋아함과 다를 것이 없다. 천자는 나라를 다스리고 거지는 끼니를 구걸하니 신분은 하늘과 땅의 차이로되 마음을 졸임과 목소리를 졸임이 무엇이 다르랴. ) --> --------------------------------------- ) -->
○ 烈士(열사) :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성심껏 장렬하게 싸운 사람. ○ 千乘(천승) : 제후(諸候). 승(乘)은 수레를 세는 단위. 주(周)나라 때, 전시(戰時)에 천자(天子)는 만승(萬乘)을, 제후(諸侯)는 천승(干乘)을 내도록 되어 있었다. ○ 一文(일문) : 일전. 한 푼. 文은 화폐의 단위. ○ 星淵(성연) : 하늘의 별과 땅의 연못. 하늘과 땅의 엄청난 차이를 뜻한다. ○ 不殊(불수) : 다르지 않다. 구분하지 않다. 殊는 다를 ‘수’. ○ 號饔飱(호옹손) : 끼니를 구걸함. 饔飱(옹손)은 아침밥과 저녁밥. 號는 부르짖을 ‘호’. ○ 霄壤(소양) : 하늘과 땅. 격차가 매우 심한 것을 비유함. 霄는 하늘 ‘소’. 壤은 흙덩이 ‘양’. ○ 焦思(초사) : 애를 태우며 하는 생각. 焦는 탈 ‘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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