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後-091.
) --> 당나라 시인 백낙천(白樂天)이 말하기를 ‘몸과 마음을 놓아버려 눈감고 자연의 조화에 맡기는 편이 낫다.’라고 하였고, 송나라 시인 조보지(晁補之)는 말하기를 ‘몸과 마음을 거두어 움직이지 아니하여 선정(禪定)으로 돌아가는 편이 낫다.’라고 했다. 놓아버리는 것은 넘쳐 미치광이가 되고, 거두는 것은 무미건조함에 들어가나니 오직 몸과 마음을 잘 다루는 데에는 그 자루를 손에 쥐고 거두고 놓음을 자유자재로 하여야 한다. ) --> ------------------------------------ ) -->
○ 不如(불여) : ~하는 편이 낫다. ○ 天造(천조) : 하늘의 조화. ○ 白氏(백씨) : 唐(당)나라의 시인 白居易(白樂天:백낙천). ○ 不如放身心(불여방신심), 冥然任天造(명연임천조) : 백거이의 시 수하(首夏:초여름)에 나오는 구절이다. ○ 晁氏(조씨) : 宋(송)나라의 시인 晁補之(조보지). 자(字)는 무구(无咎)이며 자신의 호를 귀래자(歸來子)라고 하였다. ○ 凝(응) : 머무르다. 한 곳에 멎다. ○ 寂定(적정) : 불교에서 말하는 禪定(선정),三昧境(삼매경)을 뜻한다. 定(정)은 마음을 한 대상에 머물게 하여 산란치 않음을 말한다. ○ 猖狂(창광) : 광기를 부리다. 미친 것같이 사납게 날뜀. ○ 枯寂(고적) : 무미건조하다. 적막하다. ○ 欛柄(파병) : 자루. 생사여탈의(生殺與奪)의 권병(權兵)을 장악함. 欛는 칼자루 ‘파’, 柄은 자루 ‘병’ ○ 自如(자여) : 자유자재로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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