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後-094.
) --> 자신이 외물(外物)을 부리는 사람은 얻었다 하여도 물론 기뻐하지 아니하지만 잃었다하여도 또한 근심하지 아니하니 대지가 모두 그가 소요하는 곳이며, 외물이 자신을 부리는 사람은 물론 역경을 미워하지만 순경도 또한 소중히 하니 털끌만한 일에도 얽매이게 된다. ) --> -------------------------------------------------- ) -->
○ 以我轉物者(이아전물자) : 자신이 외물(일체의 사물)을 주재하는 사람. 轉(전)은 조종한다는 뜻. ○ 固(고) : 固然(고연). ~물론 ~지만 ○ 逍遙(소요) : 슬슬 거닐어 돌아다님. 아무런 구속도 받지 않다. ○ 生憎(생증) : 미워함. ○ 纏縛(전박) : 얽매이다. 속박하다. 纏은 얽을 ‘전’. 縛은 얽을 ‘박’ |
'菜根譚' 카테고리의 다른 글
後-096[채근담 후집(菜根譚 後集)] 96.은자(隱者)의 최상의 즐거움은 유유자적함이다 (0) | 2018.10.30 |
---|---|
後-095[채근담 후집(菜根譚 後集)] 95.마음을 비우면 처한 환경도 비어진다 (0) | 2018.10.30 |
後-093[채근담 후집(菜根譚 後集)] 93.흠잡을 데 없는 기교는 서투르게 보인다.<大巧若拙> (0) | 2018.10.25 |
後-092[채근담 후집(菜根譚 後集)] 92.자연과 사람이 하나 됨이 최고의 경지이다 (0) | 2018.10.23 |
後-091[채근담 후집(菜根譚 後集)] 91.심신을 다룸에 거두고 놓음을 자유자재로 하라 (0) | 2018.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