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後-110.
) --> 마음을 쉬게 하면 문득 달이 떠오르고 바람이 불어오나니, 인간 세상이 반드시 고해는 아니요, 마음이 속세를 떠나 있으면 저절로 수레의 먼지와 말발굽 소리가 없으니 어찌 산 속을 그리워하여 찾을 필요 있겠는가? ) --> --------------------------------------- ) -->
○ 機息(기식) : 마음의 활동을 쉼. 機는 심기(心機)로 마음을 움직이는 실마리를 말한다. ○ 月到風來(월도풍래) : 달이 떠오르고 바람이 불어온다. 송(宋)나라 소옹(邵雍)의 청야음(淸夜吟)에 “月到天心處(월도천심처), 風來水面時(풍래수면시). : 달이 하늘 중심에 이른 곳, 바람이 수면으로 불어 온 때.”라는 표현이 있다. ○ 車塵馬迹(거진마적) : 수레의 먼지와 말발굽 소리. 수레와 말이 왕래할 때의 번잡함. ○ 何須(하수) : =何必 . 구태여 ~할 필요가 있는가? ~할 필요가 없다 ○ 痼疾丘山(고질구산) : 산을 특별히 좋아하는 불치병. 痼疾(고질)은 불치병. 丘는 작은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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