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後-123.
) --> 산나물은 사람들이 보살피지 않아도 저절로 자라고, 들새는 사람들이 기르지 않아도 저절로 살건만, 그 맛은 모두 향기롭고 또한 맑다. 우리도 세속의 법에 점차 물들지 않으면 그 냄새와 맛이 특별히 구별되지 않겠는가? ) --> --------------------------------------- ) --> ○ 山肴(산효) : 산에서 나는 식물. 효는 안주 ‘효’. ○ 世間(세간) : 세상. ○ 灌漑(관개) : 농사를 짓는 데 필요한 물을 논밭에 대는 것 ○ 野禽(야금) : 들에 사는 새. ○ 豢養(환양) : 사육하다. 기르다. 豢은 기를 ‘환’. ○ 香而且冽(향이차렬) : 향기롭고 또한 맑다. 冽은 맑을 ‘렬(열)’. ○ 世法(세법) : 세속의 법. 세속의 공명과 이득. ○ 點染(점염) : 조금씩 젖어 물듦. 染은 물들 ‘염’. ○ 臭味(취미) : 냄새와 맛. ○ 逈然(형연) : =夐然(형연). 멀고 아득한 모양. 특별하다(명백하다)는 뜻. 逈은 멀 ‘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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