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後-121.
) --> 세상 사람들은 명예와 이익에 얽매어 걸핏하면 티끌 많은 세상, 괴로움의 바다라 말하며 푸른 산에 흰 구름이 피어나고, 냇물이 흐르는 가운데 바위가 우뚝하며, 꽃들이 새들의 노래를 맞이하고, 나무꾼의 노래에 골짜기가 화답하는 것을 알지 못한다. 이 세상은 티끌세상도 아니고 괴로움의 바다도 아니건만 그들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티끌이라 하고 괴로움이라 하는 것이다. ) --> ----------------------------------- ) -->
○ 榮利(영리) : 명예와 이익. 명예와 돈. ○ 纏縛(전박) : 속박하다. 동여매다. 번뇌(煩惱)를 달리 이르는 말. 纏은 얽을 ‘전’. 縛은 얽을 '박’. ○ 動曰(동왈) : 걸핏하면. ○ 塵世苦海(진세고해) : 塵世(진세)는 티끌 많은 세상. 苦海(고해)는 괴로운 인간세계. ○ 樵謳(초구) : 나무꾼의 노래. 樵는 나무할 ‘초’. 謳는 노래 ‘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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