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後-127.
) --> 인생은 원래 하나의 꼭두각시놀음이니, 오직 그 근본을 손에 쥐고 있어야 한다. 한 오라기의 실도 흐트러지지 않아야 당기고 늦춤이 자유로우며, 움직이고 멈춤이 나에게 있어 털끝만큼도 남의 간섭을 받지 않으면 곧 이 놀음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느니라. ) --> ------------------------------------ ) -->
○ 傀儡(괴뢰) : 꼭두각시. 남의 앞잡이가 되어 이용당하는 사람. 傀는 허수아비 ‘괴’. 儡는 꼭두각시 ‘뢰’. ○ 根蒂(근체) : 뿌리와 꼭지. 근본(=根底). 蒂는 꼭지 ‘체’ ○ 一絲不亂(일사분란) : 한 오라기의 실도 흐트러지지 않았다는 뜻으로, 질서나 체계 따위가 잘 잡혀 있어서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음을 이르는 말. ○ 卷舒(권서) : 말았다 폈다 함. 卷은 말 ‘권’. 舒는 펼 ‘서’. ○ 提掇(제철) : 간섭. 조종. 提는 끌 ‘제’. 掇은 주을 ‘철’로 ‘중지하다’는 뜻. ○ 超出(초출) : 넘다. 초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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