實用 漢字

季節, 配列 古韓契(고한글) 풀이

bindol 2019. 1. 3. 11:57

季節(계절)에서 (계절 계)를 사용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마디 절)을 사용했는지 궁금하다.

配列(배열)도 한자의 어원으로 풀어보자

 

 

(계절 계)

·  (벼 화)(아들 자)의 회의자

·  (벼 화)벼 이삭이 늘어진 모양을 본뜬 글자다 

 

(벼 화)는 익어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벼의 모습을 그린 글자다.

 

(계절 계, 끝 계)사람이 곡식을 수확하는 모습인데, 농경 사회에서 곡식을 다시 수확하게 되는 단위는 1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계절의 의미를 갖는 것이고, 어린 아이들이 벼 낟알을 줍는 것이 수확의 마지막 단계이기 때문에 , 마지막, 말년의 의미도 갖는다.

 

四季(사계)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나타내고, 季世(계세)말세를 의미한다.

 

(마디 절)

·  (대 죽)(곧 즉)의 합체자

·  (곧 즉)은 본래 몸을 굽혀, 곧 밥을 먹으려는 모습을 본뜬 것인데, ‘의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  대나무가 자라감에 따라 마디가 생긴다는 뜻이며, 의미가 확장되어 계절, 절도등의 뜻이 되었다.


 

(병부 절)은 갑골문에서 꿇어앉은 사람의 모습이다.



 

(곧 즉)은 금문과 전서를 보면 알수 있듯이, 음식 그릇 앞에 앉은 사람을 그려 식사하려는 모습을 나타냈다.

 

따라서 (마디 절)은 사람이 무릎 꿇고 반듯하게 앉아있는 모습에서 대나무의 마디를 표현하도록 한 글자가 된다. 그리고 의미가 확대되어 예절, 절제하다, 절약하다의 의미도 갖는다.

 

節次(절차, 버금 차)일의 순서나 방법을 나타내고 季節(계절)대나무의 마디 구분처럼 한 해를 날씨에 따라 나눈 한철을 의미한다.

 

(나눌 배)

·  (닭 유)(몸 기)의 회의자 (형성자로 보는 견해도 있음)

·  (닭 유)술항아리의 모양을 본떠 술을 뜻한 것인데, 뒤에 닭띠를 나타내는 간지의 뜻으로 변하여 (물 수)를 더하여 (술 주)를 만들었다.

 

(닭 유)는 술단지 또는 술 항아리를 그린 글자로 , 술 담는 그릇의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뒤에 닭띠를 나타내는 간지의 뜻으로 변하게 되었다.



 

(나눌 배, 짝 배)에서 (몸 기)사람이 무릎을 꿇고 몸을 숙여 절하는 모양이 변형된 것이다. 따라서 (나눌 배, 짝 배)술 항아리를 올리고 경건한 마음으로 몸을 구부려 큰절을 한다는 것인데, 결혼 풍속의 신랑 신부가 맞절하는 모습으로 짝짓다, 걸맞다, , 아내등의 의미를 지닌다.

또 전통 혼례에서 신랑 신부가 술을 나누어 마시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그래서 나누다의 의미도 가진다.

 

配列(배열)은 일정한 차례나 간격으로 죽 벌여 놓거나, 동일한 성격의 데이타를 관리하기 쉽도록 짝을 지어 하나로 묶는 일을 말하고,  支配(지배, 지탱할 지) 역시 지탱하기 위해 나누거나 짝을 지어서 사람을 통제하는 것을 말한다.

 

(벌일 열)

·  (살바른 뼈 알)(칼 도)의 형성자



 

(살바른 뼈 알)에 대한 설문해자의 해석은 분리된 뼈의 나머지 부분을 나타낸 것으로 살을 발라내고 남은 뼈를 뜻하는 (뼈 발라낼 과)자의 반쪽 모양으로 뼈가 부숴진 모양을 나타내었다고 했다.



 

참고로, (죽을 사)는 부서진 뼈 옆에 사람, 수명이 다한 사람을 표현한 것이다.

 

그리고 (벌일 렬)칼로 뼈와 살을 분해한다는 뜻으로 사용되다가 이후 살을 갈라 펼쳐놓은 모습에서 ‘나열하다’의 뜻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점을 칠 때 잘 갈라질 수 있도록 뼈에다 칼로 나란히 줄을 지어 홈을 파던 모습에서 ‘행렬’의 의미가 생겼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列車(열차)나란히 줄을 지어 홈을 판 행렬의 모습을 한 기관차를 뜻하고, 行列(행렬)은 여럿이 나란히 줄을 서서 가거나, 수를 행과 열로 나열한 표를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