實用 漢字

MOU = 諒解覺書 古韓契(고한글) 풀이

bindol 2019. 1. 3. 12:18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의 약자로, 당사국 사이의 외교교섭 결과 서로 양해된 내용을 확인, 기록하기 위해 정식계약 체결에 앞서 행하는 문서로 된 합의를 일컫는다.

 

memorandum이란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메모(memo)의 격식있는 표현이 되는데, 법률적인 용어로는 아직 서명되지 않은 각서를 뜻한다. , understanding, 암묵적인 합의에 대한 각서가 되는 것이다.

 

이것에 대한 우리말 표현은 양해각서. 그런데 왜 이렇게 찜찜한지…… 어떻게 번역된 우리말이 영어보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단 말인가? T.T

 

이유는 양해각서가 한자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諒解覺書(양해각서)의 한자를 제대로 풀기만 한다면 쉽게 받아들여질 것이다.

 

 

(살펴 알 양, 믿을 양)(말씀 언)(서울 경)의 형성 문자다. 여기서 (서울 경)의 어원은 성을 쌓고 큰 집을 지은 모양에서 유래된 것으로 크다, 높다의 의미를 지닌다. 크고 높은 (말씀 언)인 만큼, 살펴 알다또는 믿다의 뜻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풀 해)(소 우)(뿔 각)(칼 도)로 잘라내야만 맹수의 본능을 없앨 수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풀리고 해결 및 이해가 된다는 뜻을 갖는다.

 

결국 諒解(양해)사정을 살펴서 서로 믿고 이해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깨닳을 각)(배울 학)의 약자와 (볼 견)의 형성자로 끊임없는 배움을 통해 이전에 보이지 않던 것이 학습을 통해 보이는 것, 깨달음을 나타내는 철학적인 글자다.

 

그리고 (글 서)(가로 왈), 말로 전해져 내려오는 것(붓 율)옮겨 적는다는 의미에서 이란 뜻이 된 것이다.

 

정리를 하면, ‘사정을 살펴서 서로 믿고 이해하는 것을 깨달아 글로 적은 것諒解覺書(양해각서)가 되는 것이다.

 

한자가 뜻 글자인만큼 영어의 단순 의미보다는 더 깊은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을 알게해 주는 단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