實用 漢字

少年易老學難成, 一寸光陰不可輕 古韓契(고한글) 풀이

bindol 2019. 1. 3. 12:19

소년이로학난성, 일촌광음불가경

소년은 늙기 쉬우나 학문을 이루기는 어려우니,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길 수 없어라’.

 

()나라의 대유학자인 朱子(주자)勸學文(권학문)에 나오는 시의 첫 구절이다. 말 그대로 학문을 권하는 글에서 사용한 표현이고, 유명한 一寸光陰(일촌광음, 매우 짧은 시간)의 사자성어를 만들어낸 시다.

 

훌륭한 글은 어려운 한자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나마 상대적으로 어려운 글자 3개만 풀어보자.

 

·        (어려울 난) : 새가(새 추) 진흙에 (진흙 근) 빠지면 당연히 빠져 나오기 어렵다.

·        (그늘 음) : 언덕 (언덕 부) 가려서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 (그늘 음)을 일컫는다.

·        (가벼울 경) : 물줄기처럼 (물줄기 경) 수레가 (수레 차) 가볍게 이동한다 

 

 

 

 

그런데, 勸學文(권학문)의 다음 구절은 만만치가 않다. 그렇다고 그냥 넘어갈 수는 없고 일단 가보자!

 

未覺池塘春草夢, 階前梧葉已秋聲

미각지당춘초몽, 계전오엽이추성

못 가의 봄 풀은 꿈에서 아직 깨지 못했는데, 섬돌 앞의 오동나무는 벌써 가을 소리를 내누나’.

 

이런! 후렴부는 괜히 알아본 것 같다. 그냥 앞문장만 외우는게 낳을 듯. 그래도 이왕 이렇게 된 것 어려운 한자 몇개는 풀고 마무리하자.

 

·        (연못 지) : 물의 (물 수) 어머니 (잇기 야), 즉 물이 한 곳으로 모인 연못을 의미

·        (못 당) : 흙으로 (흙 토) 둑을 (당나라 당, 둑 당) 쌓아서 물을 가두는 땅, 池塘(지당)이 곧 연못

·        (꿈 몽) : 어두운 저녁에 (저녁 석) 눈을 감고 잘 때 (어두울 몽) 보이는 꿈

·        (섬돌 계) : 언덕을 (언덕 부) 오를 수 있게 돌을 다 모아서 (다 개) 만든 섬돌, 즉 돌계단

·        梧葉(오엽) : 오동나무 (오동나무 오) (잎 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