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66

<제27,28장>

大哉 聖人之道 洋洋乎發育萬物 峻極于天 優優大哉 禮儀三百 威儀三千 待其人而後行 大哉(대재)라 聖人之道(성인지도)여 洋洋乎發育萬物(양양호발육만물)하여 峻極于天(준극우천)이로다 優優大哉(우우대재)라 禮儀三百(례의삼백)이요 威儀三千(위의삼천)이로다 待其人而後(대기인이후)에 行(행)이니라 크도다.성인의 도여 양양히 만물을 발육케 하여 높고 큼이 하늘에까지 닿았도다. 우우히 크도다.예의는 삼백이요, 위의는 삼천이로다. 그 사람을 기다린 뒤에야 행하여진다. 故 曰苟不至德 至道不凝焉 故 君子 尊德性而道問學 致廣大而盡精微 極高明而道中庸 溫故而知新 敦厚以崇禮 故(고)로 曰苟不至德(왈구불지덕)이면 至道不凝焉(지도불응언)이라하니라 故(고)로 君子(군자)는 尊德性而道問學(존덕성이도문학)이니 致廣大而盡精微(치광대이진정미)하며 極..

中庸 2022.07.23

<제29장>

王天下有三重焉 其寡過矣乎上焉者 雖善 無徵 無徵 不信 不信 民弗從 下焉者 雖善 不尊 不尊 不信 不信 民弗從 王天下有三重焉(왕천하유삼중언)하니 其寡過矣乎(기과과의호)인저 上焉者(상언자)는 雖善(수선)이나 無徵(무징)이니 無徵(무징)이라 不信(불신)이요 不信(불신)이라 民弗從(민불종)이니라 下焉者(하언자)는 雖善(수선)이나 不尊(불존)이니 不尊(불존)이라 不信(불신)이요 不信(불신)이라 : 民弗從(민불종)이니라 천하를 다스림에는 세 가지 중한 것이 있으니, 그렇게 하면 허물이 적을 것이다. 윗대의 것은 비록 훌륭하나 증거가 없도다. 증거가 없다면 믿어지지 아니하고 믿어지지 아니하면 백성들이 따르지 않을 것이다. 아랫대의 것은 비록 훌륭하다 하더라도 존중되지 않으니, 존중되지 않으면 믿어지지 아니하고, 믿어지지..

中庸 2022.07.23

<제30,31장>

仲尼 祖述堯舜 憲章文武 上律天時 下襲水土 辟譬如天地之無不持載 無不覆幬 辟如四時之錯行 如日月之代明 萬物並育而不相害道並行而不相悖 仲尼(중니)는 祖述堯舜(조술요순)하시고 憲章文武(헌장문무)하시며 上律天時(상률천시)하시고 下襲水土(하습수토)하시니라 辟譬如天地之無不持載(벽비여천지지무불지재)하며 無不覆幬(무불복주)하며 辟如四時之錯行(벽여사시지착행)하며 如日月之代明(여일월지대명)이니라 萬物並育而不相害(만물병육이불상해)하며 道並行而不相悖(도병행이불상패)라 중니는 요임금과 순임금을 조종으로 이어받고, 문왕과 무왕의 법도를 밝히셨으며, 위로는 하늘의 때를 법으로 따르고 아래로는 물과 흙의 이치를 좇았다. 비유하면 마치 하늘과 땅이 잡아주고 실어주고 하지 않음이 없고, 덮어주고 감싸주고 하지 않음이 없는 것과 같다. 비유하..

中庸 2022.07.23

中庸 / 제32,33장

唯天下至誠 爲能經綸天下之大經 立天下之大本 知天地之化育 夫焉有所倚 肫肫其仁 淵淵其淵 浩浩其天 苟不固聰明聖知達天德者 其孰能知之 唯天下至誠(유천하지성)이야 爲能經綸天下之大經(위능경륜천하지대경)하며 立天下之大本(립천하지대본)하며 知天地之化育(지천지지화육)이니 夫焉有所倚(부언유소의)리오 肫肫其仁(순순기인)이며 淵淵其淵(연연기연)이며 浩浩其天(호호기천)이니라 苟不固聰明聖知達天德者(구불고총명성지달천덕자)면 其孰能知之(기숙능지지)리오 오직 천하의 “지극한 정성됨”이 이어야 . 천하의 대경을 경륜할 수 있으며, 천하의 대본을 세울 수 있으며, 하늘과 땅의 화육을 알 수 있는 것이니, 어찌 의지하는 바가 있겠는가. 그 인은 지성되며, 그 깊음은 깊숙하며, 그 하늘은 넓고도 넓다. 진실로 정말 총명하고 성지를 지니어 하늘의..

中庸 202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