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5 致中和 天地 位焉 萬物 育焉 01-05 致中和면 天地 位焉하며 萬物이 育焉이니라 중화에 이르면 천지가 바르며 만물이 길러지느니라. [注] 致는 行之至也라 位는 猶正也라 育은 生也며 長也라 치(致)는 행함의 지극함이라. 위(位)는 바름과 같음이라. 육(育)은 낳음이며, 기름이라. [疏] 正義曰此節은 明中庸之德은 必脩道.. 中庸 2019.04.06
01-04 中也者 天下之大本也 和也者 天下之達道也 01-04 喜怒哀樂之未發을 謂之中이오 發而皆中節을 謂之和니 中也者는 天下之大本也요 和也者는 天下之達道也니라 희노애락이 아직 발하지 않음을 중(中)이라 이르고, 발하되 절도에 맞음을 화(和)라 하니, 중은 천하의 큰 근본이고, 화는 천하의 통하는 도이니라. [注] 中爲大本者는 以其.. 中庸 2019.04.06
01-03 愼其獨 01-03 莫見乎隱이며 莫顯乎微니 故로 君子는 愼其獨也니라 은미함보다 더 나타남이 없으며, 미미함보다 더 드러남이 없으니, 그러므로 군자는 그 홀로를 삼가니라. [注] 愼獨者는 愼其閒居之所爲라 小人於隱者에 動作言語를 自以爲不見睹不見聞이면 則必肆盡其情也니라 若有佔聽之者면 .. 中庸 2019.04.06
01-02 道也者 不可須臾離也 01-02 道也者는 不可須臾離也니 可離非道也라 도는 가히 잠깐이라도 떠나지 못하니 가히 떠나면 도가 아니니라. [注] 道는 猶道路也니 出入動作이 由之하니 離之면 惡乎從也리오 도는 도로와 같으니, 출입동작이 말미암으니, 떨어지면 무엇을 따르리오. 是故로 君子는 戒愼乎其所不睹하며.. 中庸 2019.04.06
01-01天命之謂性 率性之謂道 脩道之謂教 01-01 天命之謂性이오 率性之謂道요 脩道之謂教니라 하늘이 명한 것을 성품이라 이르고, 성품을 따르는 것을 도라 이르고, 도를 닦는 것을 가르침이라 이르니라. [家苑 註] 天命은 性이고, 率性은 道이며 脩道는 敎라는 『중용』의 첫대목은 『대학』의 첫머리에 나오는 삼강령인 명명덕(.. 中庸 2019.04.06
朱子의 中庸章句序(1), 讀中庸法(2) 中庸 [『中庸』은 『禮記』 제31편으로 宋代의 朱子가 四書의 하나로 분류하면서 더욱 널리 알려진 글이다. 여기서의 해설은 漢代 鄭玄의 注와 唐代 陸德明의 音義와 孔穎達의 疏를 포함한 『中庸正義』와 朱子의 『中庸章句』를 서로 비교해볼 수 있도록 원전 아래에 각각의 주석을 나.. 中庸 2019.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