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 쑤저우시에 71년생 1인자…中 정치권 ‘70허우 전성시대’ 중앙일보 지면보기지면 정보 신경진 기자중앙일보 베이징 총국장 인구 1200만 명의 대도시 쑤저우시의 랜드마크인 ‘동방의 문’ 빌딩. 진지후(金鷄湖) 호수변에서 쑤저우 공업단지를 마주하고 서있다. 신경진 기자 “쑤저우(蘇州)시 지역 총생산액(GRDP)이 역사적인 2조 위안(약 376조원) 단계에 올라선 시점에 중책을 맡았다. 1200만 쑤저우 시민이자 심부름꾼이 되겠다.” 지난달 30일 쑤저우시 권력 서열 1위인 당 서기에 임명된 1971년생 차오루바오(曹路寶·50)의 첫마디이다. 쑤저우는 경제 규모로 상하이·베이징·선전·충칭·광저우를 잇는 6대 도시다. 지난해 GRDP 2조 위안 클럽에 가입했다. 한국 제2의 도시 부산의 107조원(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