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

野色凝蒼翠

bindol 2021. 3. 20. 09:04

野色凝蒼翠

 

野色凝蒼翠 荒溪夕影寒
歸樵薪滿載 一路覺心歡
야색응창취 황계석영한
귀초신만재 일로각심환


들녘 싱그럽고 푸른 빛 머금었고
해질녘 거친 개울 차갑기만 하네
초동은 땔나무 가득 싣고 돌아가는데
한 길 마음의 즐거움 깨닫네


黃君璧 / 秋林歸樵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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