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렇구나 98

隔靴搔癢

隔靴搔癢 신을 신고 발바닥을 긁는다는 뜻에서, 필요한 것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해 성에 차지 않음을 이르는 말 `````````````````````````````````````` 격화소양 (隔靴搔痒) 힘써 노력하지만 얻는 성과는 아무 것도 없다. 隔(사이 뜰 격) 靴(신 화) 搔(긁을 소) 痒(가려울 양) 신발을 사이에 둔 채(隔靴) 발바닥의 가려운 곳을 긁으면(搔痒) 시원할 리 없다. 힘써 노력하지만 얻는 성과는 아무 것도 없거나 일이 철저하지 못해서 성에 차지 않을 때 흔히 이 말을 쓴다. 답답한 일이 많았든지 비슷한 속담이 많다. ‘신 신고 발바닥 긁기’, ‘버선 신고 발바닥 긁기’, ‘구두 신고 발등 긁기’, ‘옷 입고 가려운 데 긁기’ 등 숱하다. 정작 본인은 어쩔 수 없이 신발을 긁고 있지만 ..

아 그렇구나 2022.03.18

駑馬十駕

騏驥一躍 不能十步 駑馬十駕 功在不舍 천리마도 한 번 뛰어 열 걸음은 갈 수 없으며 둔한 말이라도 열흘이면 준마가 하루 가는 길은 갈 수 있으니 공은 폐하지 않음에 있다. (功은 오직 쉬지 않음에있다) ```````````````````````````````````````` * 騏: 검푸른 말 기(청흑색의 말). 준마 기(잘 달리는 말. 하루에 천리를 달린다는 말) * 驥: 천리마 기. 준마 기(하루에 천리를 달릴 수 있다는 좋은 말) * 駑: 둔할 노(느림. 무딤. 미련함) 또, 둔한 말. 미련한 사람. * 駑馬: 둔한 말. 노태(駑駘)[駘;둔할 말 태] * 駑馬十駕: 둔한 말이라도 열흘에 준마가 하루가는 길은 갈 수 있다는 뜻으로, 둔재(鈍才)도 힘쓰면 재주있는 사람을 따를 수 있다는 말. * 駕: 탈..

아 그렇구나 202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