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의 두줄칼럼] [47] C-Korea 이동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입력 2022.07.22 03:00 한류는 국가적 내공이다 생각을 수출하라 최근 뉴욕 센트럴파크에선 난리가 났다. 현재 한류는 단과반을 떼고 종합반(K컬처)을 개설, 전 세계 젊은이들의 놀이 문화 자체를 뒤흔들고 있다. 일본에는 ‘강코쿳포(韓国っぽ·한국스러움)’라 불리는 4차 문화 공습이 시작되고 있다. 가히 음주가무 민족의 후예다운 엄청난 경쟁력이다. 향후 한류 4.0은 C-Korea(콘텐츠 코리아)의 미래를 여는 창조적인 ‘생각 수출’이 되어야 한다. 그것은 우리가 이룬 위대한 ‘국가 학습(national learning)’의 성공 스토리다. 제품을 넘어 도시, 공항, 원전, 병원, 행정 등 우리 조국에는 아직도 팔 것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