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208

내 고향으로 날 보내줘

◎ 내 고향으로 날 보내줘 ◎ 내 고향으로 날 보내줘 파킨스병 으로 고생을 하시던 할머니 시골에서 혼자 살수가 없어 서울에 사는 아들이 서울 병원으로 모셨습니다 해마다 봄이되면 고향이 그립다고 말씀 하시던 할머니 살아 생전에 고향 땅에 한번 가봤으면 입버릇처럼 말씀 하셨습니다 봄이되면 산에가서 고사리도 꺽어서 말리던 생각 텃밭에 씨앗뿌리던 생각 이웃 친구 할머니들이랑 이야기하던 경로당 모든게 한번 가봤으면 할머니의 그리움이었습니다 누가 날 내 고향에 데려다 줄거나 살아 생전 한번 가볼수가 있을까 내 고향 그곳에도 봄은 오겠지 고향의 꿈만 5년동안 꾸시던 할머니가 며칠전에 눈을 감으셨습니다 아들이 장례를 치른후에 고향 앞산에 할머니를 모시기로 했답니다. 할머니는 죽어서 고향땅에 가실수 있게 됐다는 이야기를..

좋은 글 2021.01.11

호기심과 관심은 모든 것의 출발점

◎ 호기심과 관심은 모든 것의 출발점이다 호기심과 관심은 모든 것의 출발점이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만들어 놓은 것 중에 무엇보다도 값지고 소중하며 경이로운 것은 바로 책이다. 경험은 가장 훌륭한 교사이다. 다만 수업료가 다소 비살뿐이지만, 책 속에는 과거의 모든 위인이 누워 있다 오늘날의 참다운 대학은 도서관이다. 길을 걷다가 돌을 보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고 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한다 호기심과 관심은 모든 것의 출발점이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만들어 놓은 것 중에 무엇보다도 값지고 소중하며 경이로운 것은 바로 책이다. 경험은 가장 훌륭한 교사이다. 다만 수업료가 다소 비살뿐이지만, 책 속에는 과거의 모든 위인이 누워 있다 오늘날의 참다운 대학은 도서관이다. 길을 걷다가 돌을 ..

좋은 글 2021.01.10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는 소중한 것과 사소한 것을 분명하게 구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과 빨리 잊어야 할 것의 판단이 성숙하고 간직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알며 슬플 때 슬퍼할 수 있고 힘들 때 힘들다 말할 수 있는 진솔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린 풀잎처럼 신선하고 하늘처럼 맑으며 아이의 웃음처럼 싱그러운 느낌을 영혼 가득 담고 있기에 가끔 철없이 투정을 하여도 밉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귀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선 오랜 기다림도 마다하지 않고 여유롭고 침착할 수 있으며 그렇다고 기도하기를 멈추거나 헛된 망각의 시간으로 자신을 내몰지 않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우러나는 것이라며 언제나 마음을 곱게 가꾸려 애쓰고 때로는 침묵과 미소로 ..

좋은 글 2021.01.09

이렇게 한번 살아보았으면

이렇게 한번 살아보았으면 이제 나머지 ..... 세월 무얼하며 살겠느냐 물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 싶다고 기도로 하루 ... 열어 텃밭에 가꾼 행복 냄새 새벽 별 툭툭 털어 아침 사랑 차리고 햇살 퍼지는 ... 숲길 따라 야윈손 꼭잡고 거닐며 젊은 날의 추억 이야기하면서 선물로 주신 오늘이 감사하고 호수가 보이는 ..... 보이는 소박한 찻집에서 나이든 옛 노래 발장단 고개 짓으로 나즈막이 함께 따라 부르며 이제까지 지켜주심이 감사하고 한마디 말없이 바라만 보아도 무슨 말하려는지 무슨 생각하는지 읽을 수 있는 살다 때로는 ... 버거워 지면 넉넉한 가슴에서 맘놓고 울어도 편할 사람 만났음이 감사하고 빨간 밑줄친 비밀 불치병 속앓이 털어놓아도 미안커나 부끄럽지 않게 마음 나눌 사람 곁에 있음이 감..

좋은 글 2021.01.09

가는 길이 있으면 오는 길도 있습니다

◎가는 길이 있으면 오는 길도 있습니다 ◎ 가는 길이 있으면 오는 길도 있습니다 매일 같은 길을 걷고 같은 골목을 지나도 매일 같은 길은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은 햇빛이 가득 차 눈이 부시고 어느 날엔 비가 내려 흐려도 투명하거나 어느 날엔 바람에 눈이 내려 바람 속을 걷는 것인지 길을 걷는 것인지 모를 것 같던 날들도 있었습니다. 골목 어귀 한그루 나무조차 어느 날은 꽃을 피우고 어느 날은 잎을 틔우고 무성한 나뭇잎에 바람을 달고 빗물을 담고 그렇게 계절을 지나고 빛이 바래고 낙엽이 되고 자꾸 비워 가는 빈 가지가 되고 늘 같은 모습의 나무도 아니었습니다. 문밖의 세상도 그랬습니다. 매일 아침 집을 나서고 저녁이면 돌아오는 하루를 살아도 늘 어제 같은 오늘이 아니고 또 오늘 같은 내일은 아니었습니다. ..

좋은 글 2021.01.09

간디가 기억하는 '나의 어머니 | 고도원 편지

간디가 기억하는 '나의 어머니' 나의 어머니는 견실한 상식을 가지고 있었다. 나라의 모든 일을 잘 알고 있었고, 조정의 부인들은 그의 지성을 높이 보고 있었다. 나는 종종 어린이의 특권으로 어머니를 따라 들어가곤 했는데, 그때에 그가 다코레 사헵의 홀어머니와 열심히 토론하던 일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이러한 양친 사이에서 나는 1896년 10월 2일 포르반다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을 나는 포르반다르에서 보냈다. 학교에 가던 생각이 난다. - 함석헌의《간디자서전》중에서 - * '견실한 상식'을 가진 어머니. 간디가 기억하는 어머니의 모습 속에 위대한 간디의 '견실한 삶'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어머니는 창조자입니다. 아들딸 육체만 만드는 존재가 아닙니다. 인물을 만들고 역사를 바꾸는 존재입니다. 누구..

좋은 글 2021.01.08

사랑해서 좋은 사람

사랑해서 좋은 사람 가을 하늘만큼이나 투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날마다 햇살처럼 내려와 내 가슴에 앉아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옷깃에 닿을 듯 말 듯 살며시 스쳐 다가와서 나의 살갗 깊숙이 머무는 내 입김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때문에 내가 언제부터인지 마음 한쪽을 깊게 도려내어 가장 크게 들여놓고 날마다 심장처럼 끌어안고 사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사랑해서 좋은 사람입니다. 가슴에 무한정 담아두어도 세월이 흐를수록 진한 여운으로 다가오는 포도주 같은 사람입니다. 마실수록 그 맛에 취하는 진한 그리움 같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그 사람을 가슴에 넣습니다. 사랑해서 좋은 사람을 한번 더 내 안에 넣어 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좋은 글 2021.01.08

幸福한 老後는

幸福한 老後는 행복(幸福)한 노후(老後)는 자식(子息)으로 부터 독립함으로 시작 된다. 늙을수록 자식에 연연하지 말라. 성장하여 가정을 이룬 자식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의지심의 표현일 뿐이다. 자식이 잘 성장하여 독립 하였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라. 더 이상의 기대는 금물이다. 자식농사가 부모의 노휘를 보장하던 시대는 지났다. 경제적으로 독립할수 있다면 냉정하게 덧정을 끊어라. 관심의 모든 것은 잔소리로 비칠 뿐이다. 형제간의 갈등은 부모로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형제간에 남이 되는 시초가 된다고 말한다. 부모가 자식으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면 자식(子息)들 사이에 누가 부모를 어떻게 모시느냐 등 갈등의 씨를 남겨주는 꼴이된다. 부모에게는 열 자식도 짐이 아니지만. 자식들에게는 부모는 짐..

좋은 글 2021.01.08

행복한 삶을 약속하는 메세지

◎ 행복한 삶을 약속하는 메세지 ◎ 행복한 삶을 약속하는 메세지 첫 번째 메세지 남자는 여자의 생일을 기억하되 나이는 기억하지 말고 여자는 남자의 용기는 기억하되 실수는 기억하지 말아야 한다. 두 번째 메세지 내가 남한테 주는 것은 언젠가 내게 다시 돌아온다. 그러나 내가 남한테 던지는 것은 내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세 번째 메세지 남편의 사랑이 클수록 아내의 소망은 작아지고 아내의 사랑이 클수록 남편의 번뇌는 작아진다. 네 번째 메세지 먹이가 있는 곳엔 틀림없이 적이 있다. 영광이 있는 곳엔 틀림없이 상처가 있다. 다섯 번째 메세지 달릴 준비를 하는 마라톤 선수가 옷을 벗어 던지고 무슨 일을 시작 할 때는 잡념을 벗어 던져야 한다. 여섯 번째 메세지 두 도둑이 죽어 저승에 갔다 한 도둑은 남의 재물..

좋은 글 2021.01.08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슬피 울어도 내일은 기쁨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오늘은 분노로 가득차나 내일은 소리내어 크게 웃을지도 모른다.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허무해도 내일은 희망이 푸른 날개를 퍼덕이며 찾아올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내 주머니가 비록 초라하지만 내일은 가득 찰지도 모른다. 오늘은 날 알아주는 이가 없어도 내일은 날 찾아주는 사람들로 차고 넘칠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비방을 해도 자신의 일이 옳다면 결코 주눅 들거나 멈추지마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당신에게 주어진 영광에 대해 시샘하거나 따돌릴지라도 당신의 노력으로 이룬 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욱더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내 마음 같..

좋은 글 202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