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토음독懸吐音讀 서기중용庶幾中庸이면 로겸근칙勞謙謹勅하라 ▶ 훈음訓音 庶 여러 서 / 幾 몇 기 / 中 가운데 중 / 庸 떳떳할 용 勞 일할 로 / 謙 겸손할 겸 / 謹 삼갈 근 / 勅 칙서 칙 ▶ 풀이 거의(庶幾) 치우침 없이(中) 알맞으려면(庸) 근로하고(勞) 겸손하고(謙) 삼가고(謹) 다스려야(勅) 한다. ▶ 자원字源 庶 : 집 엄广(기슭 엄厂의 변형)과 빛 광炗(빛 광光의 옛글자)이 결합했다. 산기슭에서 불을 피우는 서민들의 모습을 나타낸 데서 ‘비천하다’, ‘여러’ 등을 뜻한다. 幾 : 창 과戈, 사람 인人, 작을 요幺가 결합했다. 옷감을 짜는 베틀의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본래 베틀을 뜻했으나 수없이 날실을 조작한다는 데서 ‘몇’, ‘얼마’ 등의 횟수와 관계된 뜻으로 가차됐다. 여기에 나무 ..